감사원, 대통령경호처 간부 檢 수사의뢰…‘용산 이전’ 업체와 담합 정황

용산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과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담합 정황을 포착한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 정부에 대한 사실상 첫 ...

[전남24시] 農道 전남,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1254억’…4월 지급

전남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농가당 60만원씩이며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선불카드·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700...

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 부적절…나쁜 선례 남길 수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신속 수사를 요청하며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

홍익표 “법사위·운영위,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아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제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

與 일각서도 ‘尹-李 회담해야’…“범야권 192석, 이제 야당과 대화 필수”

4·10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향후 국정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야권 중심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여야 협...

尹대통령, ‘야당 소통’ 빗장 풀까…‘레임덕 회피’ 위한 세 가지 시험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대야(對野) 태도’에서 사뭇 달라진 기류를 보이고 있다. 총선 참패 후 ‘레임덕(권력 누수)’을 피하기...

조국·이준석, 좌우서 尹대통령 저격…“문제는 당신” “환자는 용산에”

22대 총선에서 당선과 더불어 원내 정당 수장이 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좌우에서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거세게 직격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16일) 윤 대...

이재명 “민생회복 긴급조치 제안…이건 포퓰리즘 아니다” 정부 압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이 ...

김종인 “이준석 대선주자 가능성…상처 입은 한동훈, 쉽게 등판 힘들 것”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준석 대표에 대해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내다봤다....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與도 野도 ‘화들짝’…대통령실 ‘부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비서실장 후임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

[속보]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검토된 적 없다”

대통령실이 1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박영선 국무총리 및 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 가능성을 부인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영선 전 (중소벤...

尹대통령, ‘文 측근’ 참모로 기용할 결심?…이준석 “끔찍한 혼종”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 ‘총선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한 방책으로 야권의 주요 정치인들을 참모진에 대거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

美는 ‘70조’ 살포하는데 한국은 이제야 보조금 검토…반도체 패권 어디로

미국 정부가 경제 안보를 위해 삼성전자에 9조원에 가까운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미국은 전 세계 반도체 기업을 미국 영토로 끌어들이기 위해 5년 동안 70조원에 가까운 인...

‘새 지도부’ 꾸리는 與, ‘非尹’의 시간은 올까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새 지도부’ 꾸리기에 나섰다. 여권 내부에선 총선 패배의 화살이 대통령실과 기존 친윤(親윤석열) 주류층을 향하면서, 나경원·안철수...

강판 당한 ‘중재자 한동훈’…“방향 옳다” 반복한 尹대통령

두 달째로 접어든 의·정 갈등이 4·10 총선 이후에도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국민 시름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중재자'를 자처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의료공백 장기화 준비…정부 “각계 의견 경청해 의료개혁 계속 추진”

정부가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면서도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각 지원사업을 연장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모르는 사람만 호구”…MRI 비용 3배 납부, 알고 보니

“백 번 양보해도 전문병원에서 몰랐을 리 없는데…”한 달 전 관절 전문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은 박현수(가명·58)씨는 과잉 진료비 납부를 가까스로 피했다며 안도하면서도 병원의 고...

與이상민 “尹,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겸허하지 않아…기자회견 해야”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겸허하지가 않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

대통령실 “이재명과 회담, 모두 열려있어…새 국회 구성 등 시간 필요”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 가능성을 두고 “모두가 다 열려있다”고 밝혔다. 다만 새 국회 및 여당의 지도체제 구성 등의 물리적인 시간은 필요하다고 ...

尹대통령 “총력” 자평에 혹평 쏟은 野…“몰라봬서 죄송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후 엿새 만에 여당 참패와 관련한 첫 육성 메시지를 낸 가운데 야권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여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