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독일의 인구절벽 극복 방안은? 재정 지원과 성평등 인식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통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올해 0.68명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0.65명으로 최...

남자보다 오래 살지만 아픈 채로 산다…‘건강 역설’에 빠진 한국 여성

대다수 국가에서 그렇듯이 우리나라 여성도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데 자신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10명 중 7명에 달한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도 장수하는 역설이 생기...

지난해 취업자 수 32.7만 명 증가…청년층 9.8만 명↓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0만 명대 늘어나고 15세 이상 고용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80만 명 넘게 급증했던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 OECD 7위

우리나라 근로자 중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23%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7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세배를 웃돌고 일본과 비교해도 두배 ...

정부, 올해 경제 성장률 2.2%·물가상승률 2.6% 전망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지난해 발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4%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다. 물가상승률은 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

기대수명 82년의 한국인, 17년은 골골거린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생명표’는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를 추정한 통계표다. 최신 자료인 ‘2022년 생명표’를 보면 2022년에 태어난 아이는 82.7년(...

12월 물가상승률 3.2%…5개월 연속 3%대 ‘고물가 행진’

12월 물가상승률이 3.2%를 기록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는 3%대 중반의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apos...

위기의 자영업, 탈출구는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가끔 이용하던 동네 슈퍼 하나가 최근 문을 닫았다. 임대료도 부담이었고, 인건비 상승 때문에 직원을 줄였는데도 수익이 남지 않아 결국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만의 ...

[데이터뉴스] 韓, OECD 중 노인빈곤율 1위…76세 이상 절반이 ‘가난’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통계가 공개된 2009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의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OECD가 최근에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

이재명, 尹 ‘건전재정 적절’ 발언에 “삶 버거운데…다른 세상 사시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적절했다고 평가한 윤석열 대통령를 향해 “대통령의 자화자찬식의 인식, 발언에 다른 세상에 사시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국가총부채 6000조원 넘었다…OECD 중 유일하게 총부채 비율 상승

올해 가계·기업·정부 부채를 모두 더한 한국의 총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 6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근 국내총생산(GDP) 대비 ...

尹 “취임 후 민생 관련 일이라면 열 일 제쳐두고 직접 챙겼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전국 기업인들과의 자리에서 “과도한 정치와 이념이 경제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막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또 한 번 천명하는가 하면, “...

“韓 근로시간, OECD 평균보다 연간 264시간 더 길어”

한국의 평균 노동 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보다 연간 181시간 더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DI 포커스 'O...

50년 뒤 ‘초고령화’ 온다…“총인구 3600만 명 중 절반이 노인”

합계출산율이 매년 최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출산율이 반등해도 향후 50년간 총인구가 1500만 명 가까이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생산연령인구도 절반까지 떨어지며 극심한 초...

11월 취업자 27만7000명 증가…청년층은 13개월 연속↓

11월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늘어나 3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외신 깜짝 놀라게 한 한국 학생들…선진국과 성적 격차 벌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2’ 조사에서 선진국들의 성취도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급락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싱가포르...

불황에도 미성년 주식 부자는 늘어났다

한국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내년에도 1%대 저성장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요 국제 투자은행(IB)의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

11월 소비자물가 3.3%…농산물, 30개월 만에 최대 상승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상승 폭이 주춤하면서 3.3%로 하락했다. 하지만 농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 지수들이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하며 ...

코로나19로 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줄었다…52년 만에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등장으로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5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생명표'에 다르면, 지난해 ...

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1%로 낮춰…물가 전망은 높였다

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낮춘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 국내 경제 반등 폭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물가 둔화 속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