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당대표에 ‘용산’이 올인할 수밖에 없는 까닭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새해 정국부터 차기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는 ‘윤심(尹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을 얻는 당권 도전자가 누구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무당층’ 대선 이후 두 배 증가…2030세대는 절반에 가까워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無黨)층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가 외연 확장을 위한 민생 돌보기와 정책 경쟁을 벌이기보다 적대적 공생관계에 기대어 강성 지지...

30%에 육박하는 무당층…‘각자도생’에 내몰리는 국민

무당(無黨)층은 정치에 대한 ‘무관심’ 혹은 ‘혐오’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지지 정당을 밝히지 않는 무당층은 현재 30%에 육박한다. 이들은 진보...

‘선악의 이분법’ 도덕정치가 한국 정치를 망친다 [채진원 기고]

2023년에는 여야 협치가 실현될까? 0.73%포인트 차이로 승리가 결정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은 절묘한 견제와 균형을 선택했다. 선거 결과의 의미는 윤석열 정부가 일방적 국정운영...

“내 삶 다루지 않는 정치, 양당의 ‘적대적 생계유지 관계’ 때문”

2022년 12월28일 여야와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여 명이 국회 앞 계단에 모여 하나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소선거구제 OUT! 2023 정치개혁의 해’. 싸움만 지속하는 정치...

2022년이 ‘진영’의 해라면, 새해는 ‘중도’의 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022년은 분명 ‘진영’의 해였다. 두 번의 전국적인 선거가 있었고 정권이 교체되었다.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가장 낮은 득표 차인 0.73%포인트 차이로 대통령 자리가 결정되었다....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찬성 여론 55%, 반대 34%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이 엇갈린 길로 가고 있다. 참사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수습과 진상 규명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유족들에게 약속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

100일간 ‘민생‧소통’ 강화했다는 이재명…여론은 ‘글쎄’

“민생제일주의 실천에 매진했다.”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 기틀을 마련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취임 100일 소회로 밝힌 내용이다. 민생에 집중하고 소...

윤 대통령 지지율 반등 위한 승부처는 ‘소통’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조금 오르고 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지지율이 곤두박질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금씩 상승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통령 지지율...

‘카타르 월드컵’은 尹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대한민국! (짝짝짝-짝짝)”24일 엄숙한 국회에 익숙한 응원구호가 울려 퍼졌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비대위원들이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빨간 상의를...

尹대통령과 트럼프의 평행이론…‘한국판 트럼피즘’ 노리나

# 2017년 1월12일,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CNN은 가짜 뉴스 보도로 완전히 폭락했다”고 적었다. CNN이 러시아가 트럼프에게 불리한 사생활 관...

악재 커질수록 尹 지지층도 결집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의 아세안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그리고 G20 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대개 해외순방을 마친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효과를 보게 마련이다. 그런...

‘콘크리트 바닥’ 맴도는 尹대통령 지지율, 돌파구는 어디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과연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이 같은 질문에 어떤 답을 내릴까. 1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

‘외교 빅데이’였지만 김건희‧MBC에 가려진 尹대통령의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의 세 번째 해외 순방 일정이 공식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담부터 한·중 정상회담까지 굵직한 외교 일정을 소화한 덕분에 정계에선 일정 내내 ‘빅데이’...

‘재난의 정쟁화’ 프레임 갇힌 민주당, 지지율 정체 ‘돌파구’ 있나

35.7%⟶34.2%⟶34.6% 37.6%⟶37.4%⟶36.1%46.4%⟶46.8%⟶46.8%14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이다. 순서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더불어민...

‘이 XX’부터 ‘웃기고 있네’까지…‘협치’ 걷어차는 尹정부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째를 맞은 9일 여야 관계는 ‘파국’ 수준으로 무너졌다. 그 중심엔 대통령실이 있다. 전날 대통령실 수석끼리 주고받은 농담이 야당 의원들을 모욕한 것으로 비...

이태원 사고 수습이 尹지지율 ‘스모킹건’ 될 것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임기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초대형 이슈가 매번 터지고 있다.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고...

유승민이 넘어야 할 산은 대구 팔공산 아닌 국힘 당원의 거부감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당내 전운이 감지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지만 이르면 내년 초에, 조금 더 비대위가 오래 유지된다면 내년 4~...

핵심 지지층 ‘대륙주’는 왜 尹에 등 돌릴까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핵심 기반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목표로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었던 유권자층이다. 특히 ...

‘내우외환’ 尹대통령, ‘지지율 절벽’ 아직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치권에선 예고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당발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비속어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