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찰은커녕 백남기 사건 반성도 없다”

6월10일 87년 6∙10항쟁 30주년을 맞아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시청 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가톨...

공정위, 기본료·데이터요금제에 칼끝 겨눌까

참여연대가 5월18일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요금제 출시 과정 등에 대해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앞서 일반 휴대전화ㆍ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한 담합...

안진걸 “탄핵은 또 다른 시작…경제민주화 등 추진해야”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됐다. 심정은 어떤가. “몹시 기쁘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우리 모두 마지막까지 비장하게 칼끝에 선 긴장감으로 다섯 달을 보냈다. 촛불집회와 이...

[단독] 대선 판에도 ‘탈북자 알바’ 동원…"제2의 어버이연합 사태"

대선 판에도 ‘탈북자 알바’가 등장했다. 장성민 전 의원이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북콘서트에 탈북자 알바가 대거 동원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4월 시사저널의 ‘어버이연합 게이트...

“추락한 국격 촛불시민들이 되살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은 국민들이 주권자가 돼 이끌어낸 시민혁명의 승리였다. 사람들은 광화문에 모여서 국정 농단의 책임을 물었고, 탄핵 표결이 이뤄지는 순간까지 국회 앞에 모여 ...

[대학언론상-장려상] 화상경마장과의 기나긴 전쟁

“우리도 몰랐어요. 싸움이 이렇게 길어질지….”허름한 천막에 홀로 남겨진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정방 대표가 처음 한 말이다. 주민들이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화상경마장...

‘11월 항쟁 세대’가 새로운 대한민국 이끌어간다

‘2016년 11월26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였다. 촛불을 들고 ‘정권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 있었다. “박근혜 정권을...

지방서 불 밝히는 촛불의 행렬들

서울에서 5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11월26일에는 광주와 부산, 대구, 대전 등 각 지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서울에서 시작한 촛불이...

[청계광장 촛불집회] “다음주 토요일 집회 10만명 이상 국민 참여할 것”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최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 간 대치가 벌어졌다. 주최측 추산 2만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7시3...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NGO / ‘바람의 딸’ 한비야의 도약

‘가장 영향력 있는 NGO(비정부기구) 지도자’ 부문에서는 확실한 선두주자가 없는 가운데,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수년간 1위를 차지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통신요금 기본료 폐지 '초읽기'

20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휴대전화 통신요금 기본료 폐지가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19대 때와 달리 기본료가 폐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휴대...

SK텔레콤, CJ헬로비전 합병 승인 '총력전'

SK텔레콤 CJ헬로비전 합병이 관계 당국 심사만 남겨놓은 가운데 밀어 붙이려는 SK텔레콤‧CJ헬로비전 측과 막으려는 KT‧LG유플러스 간 대관 로비전과 여론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

SKT-CJ헬로비전 합병, 선거 탓에 좌초되나

미래창조과학부 인가만 남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간 합병이 예상치 못한 여의도 발 장애물을 만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여당과 청와대에게 불편...

소비자 열망 뜨거웠지만…이통 기본료 폐지 결국 물 건너가

기본료가 없는 우체국 알뜰 폰이 사흘 만에 가입자 2만5000명을 모으며 돌풍을 이어가면서 기본료 폐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본료를 폐지해야 한다...

[2016년 과제와 전망] 정부, 해결해야 할 과제 '첩첩산중'

내년도 한국경제의 앞날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둔화 등 대외리스크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12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를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저출산...

임상시험 아직도 피 뽑고 돈 버는 ‘마루타 알바’ 누명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 ‘마루타 알바(아르바이트)’가 주요 관심사다. 제약사가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기 전에 시행하는 임상시험(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포함)에 참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심층분석]“대우조선 부실, 금융위·산은 책임 물어야”

대우조선해양 부실과 4조2000억원 자금 지원과 관련해 감독기관인 금융위원회와 대주주인 산업은행도 관리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시민단체와 경제전문가들은 대우조선해양 부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군웅할거 시대에 ‘반기문 대망론’ 반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장 영향력 있는 NGO(비정부 기구) 지도자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의...

[단통법 시행 1년]① 통신사, 골목상권 침해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 1년을 맞았다. 정부는 합리적인 통신문화가 정착됐다고 자평한다. 정작 유통시장 곳곳에서는 단통법 때문에 아픔을 겪고 있다. 단통법 탓에 더 힘들...

“떠밀려서 한 반쪽짜리 사과했다”

참여연대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11일 사과를 정면 비판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경제민주화 단체들은 맹탕사과라고 반박하고 나섰다.12일 참여연대는 ‘롯데 신동빈 회장의 사과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