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호령하는‘트위터 대통령’은 누구인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지난 서울시장 보선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하자 정치권이 ‘SNS 민심’ 잡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되는 인물들이 바로 대표적인 ...

“무거운 보수는 트위터에 안 흐른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있었던 지난 10월26일, 방송인 김제동씨는 ‘투표율 50%가 넘으면 옷을 벗겠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너나 할 것 없이 그의 글을 퍼날랐고 트윗은 순식간에 ...

조직 없이 뛰는 활동가들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무릇 시민운동은 조직을 기반으로 한다. ‘조직을 통해’ 정부의 정책 등을 감시하고, ‘조직을 통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올해 ‘차세대 파워리더’ 시민운동가 부문 조사...

강호동 떠나자 ‘유재석 독무대’ 이수근·이승기도 쑥쑥 크네

최근 몇 년 동안 대한민국 방송가는 예능 프로그램의 득세와 유재석·강호동 두 국민 MC의 쌍두마차 체제로 대변되었다. 이들은 지상파 3사의 요일별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독식하며 전성...

위풍당당 ‘시대의 아이콘’ ‘안철수 천하’ 여는가

우리 시대를 상징(아이콘)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올해 조사에서 이 항목을 신설해 30개 분야의 전문가 1천5백명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10위권에는 남성 여덟 명, 여성 두 명(김연...

‘안철수의 사람들’ 누가 있나

그 누구보다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지만, 막상 그의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할 때에도 “내...

안철수의 힘, 헛심이냐 뚝심이냐

정치권을 강타한 ‘안철수 신드롬’의 여파가 심상치 않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면서 시작된 ‘안철수 바람’은 그가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도 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전체 영향력] 전직 대통령 그림자 길고 김연아·안철수 ‘힘찬 도약’

‘권력을 가진 자는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영향력이 있는 자가 반드시 권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 권력과 영향력의 상관관계를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독일의 정치학자 칼 도이취는 ‘권...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연예스타] 거침없는 그들, 영향력도 ‘훗훗훗’

소녀들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일본을 넘어 유럽에서도 거침없는 신한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계 스타 1위로 뽑혔다. 지난 2007년 ...

“젊은 층 지지 회복 못 하면 절망적”

한나라당 내 ‘쇄신’을 요구하는 소장파들의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가 신주류로 떠오르면서 이를 주도한 4선의 남경필 의원이 급부상했다. 재선의 정두언·나경원 의원과 함께 ‘3자 연...

김영희 PD는 왜 무리수를 썼을까

단 10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다. 서바이벌 의 김영희 PD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장치로써 오디션 형식을 가져왔을 뿐이라고 했지만, 막상 경연이 끝난 뒤 그 탈락자로 김건모...

토크쇼의 소통 ‘열쇠’,형식일까 내용일까

토크쇼가 당대 커뮤니케이션의 화법을 반영한다면, 작금의 토크쇼들은 어떤 화법을 구사하고 있을까. 토크쇼가 지금껏 보여준 화법의 변화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바람과 햇볕의 이야기로...

[방송·연예] 눈 뜨면 유재석·강호동 ‘2인 천하’는 계속된다

스타 MC들이 연예계를 점령했다. 전통적으로 연예계를 주도해 온 지상파 방송에서 ‘예능 전성시대’가 계속되면서, 메인 MC들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KBS·MBC·S...

‘방송 사유화’ 논란 부른 그들만의 토크쇼

“지들끼리 떠드는 것을 뭐하러 보고 있냐?” 나이 든 세대들은 흔히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이 얘기 속에는 작금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꽤 많은 정보가 들어...

‘호우 시절’ 언제까지 갈까

조연, 주연. 전세계에 공개된 이 두 편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 경력으로만 놓고 보아도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는 한국 연예사에서 한 획을 그을 만한 경력을 쌓았다. 이런 활동...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조지 오웰의 소설 을 보면 국가가 사회 전체를 감시하고 사상을 통제하는 사회를 암울하게 묘사한다. 모든 개인은 당에 무력하게 복종하고 국가는 모든 사람을 철저하게 조종한다. 국가는...

중심 없이 헤매는 여권 때 놓치고 있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 보름이 넘었습니다. 여권은 선거에서 패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여당이 크게 패한 선거 결과를 거론하며 그에 비하면 선전했다고 보는 이들도 있지만, ‘영토’가 줄...

MB 권력의 축이 바뀐다

“솔직히 예상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당혹스럽다.” 지방선거 개표 결과가 모두 나온 6월3일 오후,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청와대 관계자의 목소리는 흔들렸다. 그는 “내부적으로...

한나라당 패배가 남긴 교훈

6·2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의 패배로 끝났다.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 오세훈 후보가 간신히 당선되기는 했지만 이조차도 사실상의 패배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찌된 일이었을까...

재·보선 결과에 나타난 민심의 변화

흐름이 변한 것이 확실합니다. 10·28 재·보선 결과는 그것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에 ‘거품’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견제 심리가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