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키즈’들이 치밀한 도주극 기획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이 다 되어가지만, 사건의 핵심 배후 인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여전히 어딘가에 숨어서 대한민국 공권력을 조롱하고 있다. 유씨가 공개 수배된...

‘투자 귀재’ 유병언이 쌈짓돈 굴린 곳

세월호 참사의 주범인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은 사업·투자의 귀재였다. 그룹이 부도 위기에 처할 때마다 법원에서 빚을 탕감받고 화려하게 재기했다. 유씨가 개인적으로 애용한 금융상...

“유병언 밀항한다면 서해안 루트 노렸을 것”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검찰, 경찰 심지어 군까지 동원됐지만 7월4일 현재까지 꼬리가 잡히지 않고 있다. 역대 사상 최고액인 현상금 5억원도 별 효과를 거...

“돈만 쥐여주면, 지금 당장이라도 밀항은 일도 아니다”

세상으로부터 자신의 존재가 지워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겐 ‘용의자’ ‘지명수배자’ 등의 낙인이 찍혀 있다. 검거를 피해 그들은 도망친다. 하지만 이내 한계에 부닥친다....

‘신엄마’의 자수, 유병언 밀항 준비 완료?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일명 ‘신엄마’ 신명희씨(64·여)가 6월13일 검찰에 자수했다. 신씨는 ‘김엄마’ 김명숙씨(59·여)와 함께...

구원파는 왕실장에게 왜 ‘우리가 남이가’라 하나

“우리가 남이가.”기독교복음침례교회(세칭 구원파)가 금수원에 내건 붉은 글씨 여섯 자가 ‘오대양 사건’의 망령을 깨웠다. ‘우리가 남이가’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연루됐던 19...

‘유병언 왕국’의 힘은 돈·권력·종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행방이 묘연하다. 유씨는 안간힘을 쓰며 도망치고 있고, 검찰은 총력전을 펼치며 뒤를 쫓고 있다. 도피를 도운 인사들을 구속해 ‘협조자’들의 싹을 잘라버리...

유병언 도망 길 열어준 비호 세력 있나

“간첩 사건도 아니고 5000만원 현상금에 1계급 특진은 좀 오버하는 것 같다.”사정기관 출신의 한 여권 인사가 검찰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와 관련해 기자에게 한 말이다....

‘수첩 장관’은 그만

세월호 참사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능과 세월호 선장, 유병언 일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 해체, 국가안전처 신설 등을...

“유병언, 위기 땐 모 여인 집에 머물렀다”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찰 소환에 사실상 불응하면서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은신처 파악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유 전 회장은 그동안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

“우리 집안은 전쟁을 치러봤다”

유병언 일가가 종적을 감췄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검찰의 출석 요구를 깡그리 무시했다. 해외에 있는 자녀들은 물론 국내에 있는 장남도 검찰의 소환 통보에 ‘나 몰라라’ 하고...

‘구원파 노예 염전’ 수사 부실했다

시사저널은 지난 호에서 “전남지방경찰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실질적 교주로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소유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 도초면 일대 염전이 ‘노예 염전’인지 ...

유병언이 몸통이다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침묵의 행진을 합니다. 손에는 ‘가만히 있으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들을 보면서 이 땅의 어른들 대다수는 미안함과 참담함...

“유병언을 모세, 권신찬을 아론이라 불렀다”

청해진해운 실소유주로 지목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유 전 회장 일가의 은닉 재산을 찾는 데 집중되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불법 자금을 추적...

“구원파 소유 신안 염전 ‘노예 염전’ 의혹 수사”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이 실질적 교주로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소유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 도초면 일대 염전이 ‘노예 염전’인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

유병언, 굴업도에 ‘구원파 왕국’ 건설 꿈꿨나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90㎞ 떨어진 섬 굴업도. 뱃길로 3~4시간이나 걸리는 이 섬은 생태학적으로 희귀한 동식물이 대거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까지 불린다....

유병언의 ‘구원파 본산’ 대구에 있다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세월호 대참사 이후 유병언 전 회장과 그가 이끈 ‘구원파’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시사저널은 유 전 회장 가족의 ‘본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대구의 한 주...

“기술은 일류지만 관리들은 이류에 불과”

“최근 이틀 동안 발견된 희생자들의 손가락은 부러져 있었다. 아마 어린 학생들이 최후의 순간 필사적으로 탈출하기 위해 벽이나 바닥을 기어올랐던 것으로 보인다.”-4월24일 로이터통...

음지에서 은밀히 재건된 ‘유병언 왕국’

세월호 침몰 후폭풍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로 번지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가 청해진해운의 실질 소유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사정 당국은 유 전 회장 일가의 ...

“기업이 곧 교회요, 나는 ‘천국의 스파이’다”

여객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 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의 탈세, 횡령, 인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