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이준석·유승민, 尹정부 망하길 기대…같이 갈 수 없어”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포용론과 관련 “우리 당과 윤석열 정부가 망하기를 기대하면서 공격하는 사람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고 밝혔다.권 의...

[차세대리더-정치] 신상훈 전 민주당 경남도의원

신상훈(33) 전 경남도의원은 어려서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지만,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절실함이 강해진 건 해군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이었는데, 남북 간 긴장...

[차세대리더-정치]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정치권에서 포장을 좀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승부욕인 것 같습니다.” 가감 없이 솔직하다.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31) 노무현재단 이사에게 직업을 바꿔 정치 분야에 열정...

[한강로에서] 옛날 옛적에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이 정도면 ‘옛날 옛적에 인사청문회라는 것이 있었다’는 말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지난 2000년에 처음 도입된 인사청문회 제도는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견제 기능 ...

“포퓰리즘과 절연해야 집값 잡는다”

“문재인 정부가 마주한 부동산 시장 여건이 매우 어려웠던 것은 분명하다. 전 세계적인 유동성 확대에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기간 줄어들었던 공급이 문제가 된 시점이었다. 더구나 코...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

송경호 중앙지검장 “이재명 수사 前정부서 시작…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사와 관련해 “사건 한 건 한 건 모두 중대 사안이고 구속 사안”이라고 말했다.17일 송 지검장은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

국민은 미래를 가리키는데, 尹은 과거로만 가려 해 [유창선의 시시비비]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국민의힘의 참패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무려 17.15%포인트의 득표율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아무리 ...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문체위, 유인촌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적격·부적격 병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문체위는 6일 본회의에서 이상헌 신임 문체위원장이 선출되면 곧바로 전체회의를 ...

野 “김행·유인촌·신원식 ‘부적격 3인방’…임명 시 불행 시작”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전날 인사 청문회가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지난 달 이미 인사 청문회를 마친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 대해 모두 ‘부적격’이라며 ...

추석 밥상 치우자마자 청문회‧보궐선거 줄줄이…여야 웃는 쪽 어디?

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국회 앞엔 굵직한 정치 일정들이 즐비하다. 당장 두 개 정부부처의 사령탑을 결정지을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데다, 한 차례 미룬 이균용 대법원장 표결도 기다...

홍준표, 이재명 영장심사에 “한국 정치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부디 이번에는 결판을 내고 한국 정치는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與 “이재명 아닌 사법부 명운 걸린 날…기각되면 사법부 특권 인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제1야당의 대표라는 지위가 영장 기각사유가 된다면 사법부 스스로 특권을 인정하는 것...

“與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야…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해선 필패”

총선이 200일 앞으로 훌쩍 다가오며 정치의 계절이 찾아왔지만 정작 정치는 실종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전쟁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투쟁으로 상징되는 극단적 대치...

김태우 “‘이재명 구하기’가 강서구민과 무슨 연관? ‘속전속결’ 성과 내겠다”

‘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직전 강서구청장이었던 김태우 후보가 다시 국민의힘 깃발을 들고 나섰다. 김 후보는 21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자...

[단독] 김영호·김태효 등 ‘한국자유회의’ 멤버들, 尹 정부 곳곳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으로 이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최근 기조와 인사 등에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주축 세력이었던 뉴라이트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는 관...

“응답하라 2008?”…尹, 리스크에도 ‘MB맨’ 계속 쓰는 이유는

최근 이명박(MB) 정부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요직에 연이어 중용되는 분위기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에 이어, 2기 개각에선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

‘용산’이 총선 지휘 본부? 尹 ‘핀셋 개각’ 속내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 등에 대한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복수의 장관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것은 윤 대통령 ...

‘자전거 출근’ 유인촌 “블랙리스트 문제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볼 것”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유인촌 후보자는 14일 블랙리스트 문제와 관련 과거 의혹을 부인하며 “임명이 된다면 그런(블랙리스트) 문제를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