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줄이고 식량난 키운다?

연간 생산 1억 갤런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미국 최대의 에탄올 정제공장 그레이스하버 정유공장이 지난 8월15일 가동을 시작했다.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인근 그레이스 하버 항은 ...

반갑다, 바이오 에너지

도쿄의정서 발효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석유 값이 오르면서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쿄의정서는 미국·일본 등 선진 38개 국이 2008~2012년 사이 지구...

“제2의 히딩크 출현” 누가 먼저 이 말 들을까

아시아 축구 최강의 자리를 가리는 2007 아시안컵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변 속에서도 기존의 강자가 힘을 발휘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쪽은 선수보다 감독 자리였다. 외국인 ...

전술 잃고 헤매는 ‘뒷걸음 축구’

한국 축구 위기론이 솔솔 새어나오고 있다. 아시안컵 조별 예선전에서의 부진 때문이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승을 노리고 나선 아시안컵 D조 예선에서 사우디...

산전·수전·공중전 쑥쑥 뻗는 한국 무기

헬기 잡는 탱크, 음속보다 빠른 고등 훈련기, 순항 미사일, 이지스 구축함….무기 대국 미국이나 러시아의 군사 장비들이 아니다. 바로 우리 순수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무기들이다. ...

한국은 고리 대금업 ‘천국’

불법 대부 업체들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서민 금융업을 제대로 관리하는 선진 외국들을 본받자”는 목소리가 높다. 주로 야당과 시민단체, 학계가 앞장서고 있다. 줄곧 금리 인하...

콩·옥수수 먹고 자동차가 달린다

"콩기름으로 차가 움직인다고요?”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에 들른 40대 회사원은 자신의 차량에 들어가는 경유에 콩기름이 섞여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현재 전국 1만2천여 ...

'망가' 비켜라, 만화 나가신다

한국 만화의 한류 붐이 거세다. 한국 만화가 일본 ‘망가’와 차별화한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도 성공했다. 수출 시장이 넓어지면서 수출 규모도 2002년 1백70만 달러에서 2005...

바닷속에서 하나 되는 지구촌

20세기 세계 해저터널의 건설 추이와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세계적 경향 등을 고려해볼 때 21세기에는 해저터널 사업이 최대 메가 프로젝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적의 200km’ 바닷속 실크로드 열리는가

"다음 세기 도쿄(東京)를 출발한 일본의 젊은이들이 대한해협의 해저터널을 가로질러 서울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베이징과 모스크바로, 파리와 런던으로, 대륙을 잇고 세계를 하나로 만...

DMB 시장에도 봄이 오고 있다

위성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와 지상파 DMB, 어떤 것이 좋을까? DMB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보았을 것이다. 위성 DMB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

불탑으로 피어난 금빛 연꽃 위의 안식

미얀마는 버마의 새 국명이다. 수도 양곤의 옛 이름은 랭군이다. 미얀마는 세계 최고의 불교 국가 중 하나로 불교가 생활 그 자체이며 불탑을 비롯한 불교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비우고 떠나라, 충만해질 터이니...

사람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일탈을 원한다. 여행은 자신의 생활을 새롭게 바꿔가며 삶의 희망을 찾거나 지루한 일상에 활기를 되찾아주는 청량제이다. 화려한 일탈의 목적지로 손색이 없...

부풀어오른 도넛 시장 "앗 뜨거워"

입에서 살살 녹는 도넛의 시장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10여 년간 ‘던킨 도너츠’가 독점해온 국내 시장에서 미국의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매장을 늘려나가고 일본의 ‘미스터...

지구 '속병' 1차 진단서 나왔다

지구 온난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다보스에서 1월 말 거의 동시에 열렸다. 파리 회의는 유엔이 주관했고 다보스 회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일환으...

UCC와 라디오 '한판 승부'

은퇴한 금융인 프레드 데이비스 씨(71)는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장난 삼아 오물을 쏟아낸 사람과 이 오물을 공항 담벼락이나 승객 대기실 의자 곳곳에 묻히고 다니는 사람 가운데 어느...

국내 최대 '헤비급' 세무법인 떴다

'거물급 국세청 간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세무법인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 역삼동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 문을 연 세무법인 가덕(대표이사 ...

캠퍼스에 핀 봉사의 꽃

겨울 방학을 맞은 캠퍼스가 한적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재학생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캠퍼스는 ‘미래의 대학생’들로 붐빈다. 중·고교별로 단체 견학을 오기도 하고 사회...

'7번의 전설' 쓰는 박지성의 도전과 야망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 ‘7’이 담긴 2007년은 어느 해보다도 각별하다. 그는 월드컵 16강 탈락과 오른 발목 인대 파열로 100여 일을 쉬어야 ...

스포츠가 뭔지 보여주다

이번 도하 아시안게임 최연소 선수는 이라크의 열 살짜리 수영 선수 아메르 알리였다. 키는 겨우 1m55. 몸무게도 44㎏밖에 안 된다. “치킨을 원 없이 먹고 싶다”라고 말하는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