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공군 중장’ 출신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9월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강구영 사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우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해양 영토 넓히는 한화오션 “초격차 방산 솔루션 장착, 글로벌 1위 도약”

“글로벌 1위 해양방산 기업으로 거듭나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국내 해양방산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한화오션이 글로벌 영토 넓히기에 고삐...

[부산24시] “학력 신장 이끈다” 부산 ‘공교육 인강’ 첫 선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통한 학력 신장에 나서는 부산교육청의 ‘공교육 인강’이 첫 선을 보인다.부산교육청은 12일 사상구 구덕고등학교에서 공교육 인강 ‘부산형 인터넷 강의’ 시범 오...

김정은·푸틴, ‘무기거래’ 손 잡나…美 “왕따에 구걸” 맹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향한 가운데 군부 핵심 인물들이 대거 수행한 것으로 확인되며 양국의 무기 거래 가능성이 한층 더 짙어졌다.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를...

유승민 “‘이재명 체제’ 무너지고 혁신 시작되면 국힘은 죽었다 생각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잇단 검찰 수사와 리더십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이재명 체제’에서 벗어나 혁신에 들어간다면 국민의힘에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국방부, 청사 앞 홍범도 흉상 공적 표기 오류에 “오류 수정할 것”

국방부는 5일 청사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공적 설명문의 표기 오류를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흉상 설명문을 2021년 교체하...

이종섭 국방장관 “홍범도함 함명, 필요하다면 바꾸는 방안 검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4일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과 관련 “국방부도 홍범도함 명칭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

정율성·홍범도 논쟁? ‘관심 없다’는 청년들 [임명묵의 MZ학 개론]

갑작스럽게 독립운동과 국가 건설을 둘러싼 역사 전쟁이 한창이다. 시작은 광주광역시에서 기리는 음악인 정율성을 둘러싸고 벌어졌다. 정율성은 광주 출신으로서 중국으로 건너가 마오쩌둥이...

흉상 이전 이어…한덕수 “‘홍범도함’ 개명 검토해야…공산당원 이름 안돼”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개명 문제와 관련 “수정(개명)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

이준석, 흉상 이전에 “논란 하루속히 접어야…잘하는 ‘백지화’ 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9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와 관련 백지화를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 동력이 유한하고,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

김정은, 한·미·일 정상에 ‘깡패 우두머리’…통일부 “기초적 예의도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일 정상을 두고 ‘깡패 우두머리’라고 비유하며 막말한 데 대해 통일부가 “저급한 수준을 드러내는 것으로 기초적 예의를 갖추지 못한 언급에 대해 평가...

박광온 “홍범도 흉상 철거, 국군 정체성 부정하는 일…참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육군사관학교의 독립군·광복군 흉상 이전 추진과 관련 “국군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

17세 공주의 군사교육이 보여주는 스페인 왕실의 악전고투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장녀인 레오노르 공주(17)가 영국 웨일스에서 고교 과정을 마친 후 3년간의 군사교육에 들어가면서 그가 다음 왕위를 물려받을 거란 관측이 유력해졌다. 그...

합참, 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발표에 “과장되고 사실과 달라”

합동참모본부는 21일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발표와 관련 “과장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미는 관련 징후를 사전...

‘외압 주장’ 해병 前수사단장 “앞으로도 군인”…‘정계 진출설’ 부인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서 윗선 외압을 주장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자신을 둘러싼 정계 진출설이 도는 것과 관련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채 상병...

미 대선판 덮치는 ‘사법 리스크’ 트럼프에 이어 바이든도…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아픈 손가락’인 차남 헌터 바이든의 사법 리스크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소득세 탈루 및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채 상병 유족 요청한 ‘수사기록 정보공개’ 끝내 거부

고(故) 채 상병 유족이 해병대 사령부에 청구한 수사기록 정보공개가 끝내 거부됐다.17일 유족 측에 따르면, 유가족은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던 자료의 기록 목록, 수...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유죄…“국가에 과도한 부담”

전쟁에 참전하겠다며 방문이 금지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근(39) 전 대위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네 번째 쓰인 이름 ‘카눈’…‘루사’ ‘매미’는 사라진 이유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카눈’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로로 이동하고 있어 피해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예상 경로가 닮은 태풍으로는 2002년 최악의 피해를 입힌 태...

‘보직해임’ 해병대 수사단장 “채상병 사망 수사, 尹대통령 지시 따랐다”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 조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보직해임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수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