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중대선거구제였다면 지역구 기준 민주 127석, 국힘 104석”…원래보다 16석 잃어

지금 대한민국 선거제도는 ‘절반의 국민’에게 ‘승복’을 어렵게 한다. 현행 선거제도인 소선거구제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기 때문이다. 1등만이 당선되는 구조는 필...

김진표 “국민 불신 높은데…국회의원 정수 마음대로 못 늘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이 바보가 아닌데 국민 불신도 82%에서 어떻게 의원 정수를 마음대로 늘릴 수 있겠냐"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출입기자들을 대상으...

국회의원 數 조정 ‘동상이몽’…與野 셈법 차이는?

대한민국에는 몇 명의 국회의원이 필요할까. 이 해답을 두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정수 증원’을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내세우자,...

홍준표, ‘與 국회의원 증원 반대’에 “여론 정확히 읽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선거제 개편 일환으로 언급된 국회의원 정수 증원에 대해 국민의힘이 선을 긋자 "비례대표 증원을 당론으로 반대하는 결정을 한 것은 국민 여론을 정확히 읽은 것으로 ...

與 “국회의원 정수 증원, 절대 없다”

내년 4월 치러질 총선과 관련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의원 정수는 절대 증원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앞서 정개특위는 지난 1...

홍준표 “국회의원 증원 반대…여당 합의시 지도부 퇴진운동”

홍준표 대구시장은 여야가 논의 중인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국회의원 증원은 결단코 반대”라며 “여당에서 만약 그런 합의를 한다면 지도부 퇴진 운동도 불사해야 할 것...

국회의원 300명→350명?… 정개특위 소위 ‘선거제 개편 3개안’ 의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17일 소위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3가지 개선안을 국회 전원위원회에 올리기로 결정했다.정개특위는 이날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를 열고 ...

홍준표 “중대선거구제, 대통령책임제 하 적절한 제도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나도 중대선거구제를 주장한 적이 있다”며 “지역주...

국회의장·여야, 23일 선거제 개편 전원위 구성 합의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선거제 개편' 논의를 위한 전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이 6일 밝혔다....

국민 과반 “위성정당 방지하는 제도 만들어야”

국민 다수가 지난 총선에서 문제가 된 ‘위성정당’을 방지하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중 70% 이상은 선거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 답했다.국회 정치개혁...

우상호 “국민들이 ‘180석으로 뭐했나’ 물으면 죄송하다 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180개에 달하는 ‘거대 의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시간’은 거기까지였다. 지난해 대선에선 국민의힘에게 정권 교체를 허용했고, 지...

조경태 “이제 당 대표를 누구 똘마니 시키면 안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조경태 후보가 “이제는 당 대표를 누구 똘마니 시키면 안 된다”고 말했다.조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서구을 당원협의회에서 연 당원간담회에서 “유럽·미국처럼 봉사하...

‘당권 비전’ 발표에서도 신경전…金 “당정조화” vs 安 “수도권 탈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7일 당권주자들이 모여 당 대표 비전을 발표했다. 김기현 의원은 ‘당정 조화’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통력’을 강조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홍준표 “나경원, 패스트트랙 사태 책임 안져”…나경원 “망상”

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 사태를 언급하며 당시 지도부였던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책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망상 속의 소설”이...

[일문일답]이재명 “검찰이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검찰 소환 요구에 당당하게 임했다”며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조사에 임했지만, 검찰의 요구들은 매우 부당하고 옳지않은 처사”라고 비판했다.이...

‘非尹계’에 손 내미는 ‘非明계’…총선 전 합종연횡 가시화될까

국민의힘 한 비윤(非윤석열)계 인사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로부터 부쩍 전화가 자주 걸려 온다고 전했다. 전화를 건 인사들은 모두 비명(非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었으며 그중...

정진석, 정의당 거론하며 ”연동형비례대표제 폐지해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중대선거구제 논의가 이뤄지는 것과 관련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을 조건 없이 원상태로 돌리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이재명, ‘방탄’ 비판에 “檢 소환조사 받겠다 했는데 뭘 방탄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자신을 겨냥한 ‘방탄국회’ 비판에 대해 “재가 소환조사를 받겠다는데 뭘 방탄하나”라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직후 검찰의 ‘성남...

유승민, 尹대통령 제안한 ‘중대선거구제’ 화답…“승자독식 바꿔야”

국민의힘 전당대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화답했다.유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경태 “칼자루 쥔 건 ‘윤심’ 아닌 ‘당심’…누구든 나와 경쟁하라”

국민의힘의 초침이 내년 3월 초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맞춰졌다. 이번 전당대회는 차기 총선까지 책임질 당 대표를 뽑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다르다. 그런 만큼 이번 전대에선 ‘윤심(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