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비상착륙’ 상공 5000m서 구멍 뚫린 보잉기…추락사고 전력 보니

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보잉 737 맥스 9 항공기 동체에 구멍이 뚫려 비상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각국이 해당 기종 운항을 중단하고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7일(현지 시각...

대법 “몰래 녹음한 통화, 사생활 침해 크면 증거능력 없어”

상대방 동의 없이 몰래 녹음한 통화내용이 사생활을 심하게 침해한다면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8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가슴 찔린 채 한강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女…‘사망 미스터리’

서울 광진구 올림픽대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경기도에 거주하던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시신의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사망 전 행적 등...

새해 소망은 ‘의자와 헤어질 결심’…서서 움직이는 신체활동 늘려야

‘의자와 헤어질 결심’을 새해 소망으로 삼으면 어떨까. 현대인에게는 의자에 앉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운동보다 더 절실하다는 게 국내외 의료계의 최신 시각이다. 하루에 앉는 ...

피해자만 127명, 최악의 연쇄 성폭행범 ‘대전 발바리’의 정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흔히 ‘발바리’라고 일컫는다. 범행 후 발 빠르게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졌다. 1998년부터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수법과 범인의 인상...

습격범 숙소로 태워준 인물 누구? “李 지지자, 처음 만난 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김아무개(67)씨가 범행 전날 다른 이 대표 지지자의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공모했...

고양 이어 양주서도 ‘카페 여주인’ 사망…공개수배 50대, ‘연쇄살인’ 가능성

경기 고양시에서 60대 카페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50대 피의자가 양주시 카페 여주인 살인 사건의 용의자와 동일범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피의자 이아무...

“한동훈 광주 오면 살해” 협박글 40대 석방…檢, 구속영장 반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누리꾼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경찰이 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경복궁 낙서범에 돈 준 ‘입금자’와 ‘교사범’ 달랐다…경찰 “추적 중”

경복궁 인근 담벼락에 최초로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 10대 피의자에게 돈을 송금한 입금자와 실제 교사범이 다른 인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금자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교사범과 관련...

日 동일본 대지진 후 최대 규모 강진…4명 사망·10만 명 피난령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인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한때 최고 높이 5m의 쓰나미 발생이 예상된다며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졌다.2일 일본 ...

길 가던 여고생 노린 악랄한 성범죄자의 치밀한 계획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행은 ‘영혼의 살인’으로 불린다. 한 번 피해를 당하면 정신이 피폐해져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발간한 ‘2023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일진놀이’ 못 끊은 20대들…장애인 동창 협박하고 돈 갈취

학창시절 이른바 ‘일진’으로 활동했던 20대들이 장애를 가진 학교 동창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

‘징역 23년 부족’…檢, 아내 바다 빠뜨리고 돌던져 살해한 30대男에 항소

검찰은 아내를 바다에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자 불복 항소했다. 해당 남성 또한 항소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살...

‘롤스로이스男 마약류 처방’ 의사, 마취상태 女 성폭행·불법촬영 혐의도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 운전자인 신아무개(28)씨에게 마약류 약물을 불법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가 구속 기로에 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재남 서울중앙지방법...

“심정 이해한다”며 1000% 금리 폭탄…‘당일입금’ 덫 놓는 불법 사금융

A씨는 인터넷 카페 광고를 통해 알게 된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신분증과 주민등록등‧초본 등 개인 서류, 지인 9명의 연락처를 제공하고 사채를 이용했다. 일주일 뒤 원리금 150만원을...

70대女 성추행·불법촬영한 동네 주민들, 2심서 ‘가중 처벌’

만취한 70대 동네 이웃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이 장면을 불법촬영한 60·70대 이웃주민들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원심보다 가중 처벌받은 것이...

[올해의 사회 인물] ‘MZ조폭 모임’에 분노…조폭·마약 잡는 신준호 검사

“○○○파 파이팅!”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선 조직폭력배들의 모임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문신이 새겨진 신체를 드러내며 식당 등에서 거리낌 없이 세를 과...

외도 들킨 후 감시에…아내 물 빠뜨리고 돌던져 살해한 30대

아내를 바다에 빠뜨린 후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 남성이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남성 A(...

“교도소 무서워 집가고 싶다?”…판사 분노케한 ‘초등생 성착취·폭행’ 중학생들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성착취, 집단폭행 등을 자행한 남녀 중학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與비대위원장은 독이 든 성배? 한동훈 앞에 놓인 ‘난제들’

이제 ‘한동훈의 시간’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1일 장관직을 내려놓고 총선 정국에서 여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당 운영의 전권을 부여받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