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변 여권 정치인들에 진짜 중요한 건 따로 있었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지도부의 혁신 의지를 믿고 맡겨 달라.”(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오늘 만남을 통해 김 대표의 희생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그동안 갈등을 ...

이준석 “안철수, 상대할 가치 없어…목탁 소리나 들어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심리적 안정이 필요해 보이는데 목탁 소리나 들어라”며 날을 세웠다. 전날 안 의원이 “이준석 신당 주제가로 조용필의 ‘킬리만자로...

與 ‘서울 6석’에 화들짝…지도부 “근거 없어, 다시 작성”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49개 선거구 중 우세 지역 6곳’ 뿐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가 8일 보도돼 비상이 걸렸다. 당 지도부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

‘이재명 사법 리스크’ 재판만 3건...김용 이어 정진상·김인섭 ‘측근’ 판결 줄줄이

한동안 잠잠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있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1월30일, 불법 정치자금 6억원과 뇌물 7000만...

[전영기의 과유불급] 이재명 경선 자금과 송영길 돈봉투의 미심쩍은 관계

2021년 5월2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선출될 때 뿌려졌다는 돈봉투와 그해 10월10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뽑힐 때까지 쓰였던 경선 자금과의 관계가 미심쩍다. 송영길의 자금원이 이...

인요한 가고 김병준 온다? 與 ‘공천 실권’ 누가 잡을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7일 조기 해산을 선언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순 출범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 자연히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공관위는 내년 총선에 대한 공천...

와이프 빼고 다 바꾸겠다더니…‘용두사미’로 끝난 인요한 혁신위

“와이프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지난 10월23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인요한(64·존 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인선 수락 배경에...

‘尹心 마케팅’ 무의미? 정체된 대통령 지지율에 고민 깊어지는 與

내년 총선까지 약 4개월, 여야 모두 총선기획단을 띄우며 전시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특히 여권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이른바 ‘이재명 사법리스크’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수도권 위기론 잊었나”…김기현-인요한 파워게임에 ‘혁신’ 실종된 與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원회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당초 혁신위 출범 명분인 ‘수도권 위기론’도 잊힌 분위기다. 국민의힘의 수도권 지지율은 지난 10월 보궐선거 이후 오히려...

박민식 “지난해 보선 때 안철수에 분당 양보…내게 출마 명분 충분”

내년 총선에서 경기도 성남 분당을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6일 “(분당갑에) 출마를 했다가 안철수 의원이 올 때 양보를 했다”며 “저한테 분당을 (출마)...

尹 대통령, 김기현에 힘 싣기? 與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와 비공개로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대통령실 간 소통을 강조했다. 최근 김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사이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

김용태, 강서 보선 참패·혁신위 위기에 “김기현 지도부 책임져야”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5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성과에 대해 “실패했다”고 규정하며 “김기현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방송된 시사저...

버티기냐, 살신성인이냐…‘친윤 핵심’ 장제원 둘러싼 긴장과 침묵

‘윤석열 정부 탄생 일등 공신’ ‘친(親)윤석열계 핵심’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윤석열 정부 들어 여권 최고의 실세로 평가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수식해온 말들...

[이주의 법안]“전세사기 당해도 소송할 돈이 없어요”…피해자 구제 방법은?

서울 강서구 일대를 휩쓴 전세사기 여파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돈을 되찾기 위해 소송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대다수가 2030...

‘엑스포 참패’ 정국 돌파 카드는 2기 인사…그러나 “인사에 감동이 없다”

‘119 대 29’. 대한민국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서 받아든 최종 성적표다. 개최지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선정됐다. 정부는 당초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최후통첩마저 거부 당한 與 혁신위, ‘윤심’도 손절할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범 약 한 달여 만에 사실상 활동 조기 종료 수순으로 가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친윤계·중진 의원들을 향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거듭된 ‘희생 요구’에도 당사...

‘총선 역할론’ 김한길, 여당 내 ‘의외의 인맥’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자주 독대하며 2~3시간씩 이야길 나눌 정도로 대통령의 신뢰를 얻고 있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내년 총선 역할론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인맥...

최재형, 하태경 출마 선언에 “정치1번지 종로 지켜낼 것”

종로 현역 의원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의 서울 종로 출마 선언과 관련해 “‘정치 1번지’ 종로구를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내년 총선에 임하는 각오...

하태경 “종로 출마…한동훈 나오면 아름다운 경쟁할 것”

내년 총선 서울 출마를 선언했던 ‘부산 3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

움직이는 한동훈, ‘게임 체인저 기대’와 ‘확장론 한계’ 사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별의 순간’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걸까.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로 불리는 한 장관의 총선 등판론에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