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명의 시작, 우주항공 시대엔 루저가 되지 말자 [쓴소리 곧은 소리]

인류의 제2 문명이 열리고 있다. 20만 년 전에 시작된 제1 문명은 이제 종착지를 향하고 있다. 제1 문명을 지구 정복이라고 한다면 제2 문명은 지구를 벗어난 행성 문명이다. 새...

정상 등반 나선 KIA 타이거즈, 시즌 출발하기도 전에 ‘날벼락’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시즌 준비에 막 들어가려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그렇다. KIA 선수단은 1월29일(코치진), 30일(선수) 이틀에 걸...

이변 속출하는 아시안컵, 주인공은 한국·일본만이 아니었다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축구가 예상 밖의 혼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우승 후보들이 가시밭길을 걷는 가운데, 주류에서 한참 멀다고 생각했던 팀들이 대이...

“수도권 아파트마저”…10곳 중 7곳 청약 1순위 마감 실패

지난해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 단지 10곳 중 7곳에서 1순위 청약이 미달된 것으로 집계됐다.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126개 아파트 단지 중 7...

증오정치가 낳은 정치 테러, 정치인들의 자업자득 [유창선의 시시비비]

과거 해방 정국에 우리는 정치 테러로 점철된 뼈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좌우 세력이 극한 대립을 하던 상황에서 민족 지도자였던 송진우 암살(1945년), 여운형 암살(1947년),...

고려거란전쟁 논란, 과연 원작 파괴나 역사 왜곡 때문이었을까

잘나가던 《고려거란전쟁》 논란의 핵심은 원작 파괴도, 역사 왜곡도 아니다.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은 극 초반만 해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

《미스트롯3》 새로운 스타들이 뜬다 

TV조선 《미스트롯3》가 전국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9.1%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6회 기준). 폭발적인 신드롬까진 아니지만, 일반적인 프로그램들...

[전영기의 과유불급] 윤 대통령, 해명성보다 ‘사과성 설명’이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디올백 함정 취재’의 덫에 걸려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벌써 석 달째다. 덫을 놓은 사람은 “북한은 정당한 나라” “북한에 종교...

의료계에 ‘당근’과 ‘채찍’ 동시에 던진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재확인 했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의식한 듯 의료인의 형사 처벌 완화를 골자로 한 정책 추진을 예고하면서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내놓았다. ...

“실물카드 찾아 삼만리”…기후동행카드 ‘대란’에 속타는 시민들

“오늘만 벌써 네 번째 실패다. 역사와 편의점 다 돌아봤지만 헛수고였다.”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기후동행카드가 출시와 동시에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모바일카드 사용이 불가능...

美, ‘자국군 3명 사망’에 보복 천명 “반드시 응징”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중동 지역에서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친이란 민병대의 공격과 관련해 강력한 보복을 천명했다.블링컨 장관은 29일(현지 시각...

野 “검경, ‘이재명 피습’ 수사 의도적 실패”…전면 재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을 향해 전면적인 재수사를 요구했다.전현희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검찰·경찰의 왜곡·...

다시 고개 든 ‘트럼프노믹스’에 떨고 있는 재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 트럼프는 1월15일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첫 경선에서 5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승리했다. 이어 ...

한은 “기저 효과에 속아 통화 완화 서두르면 다시 물가 불안”

과거 주요국들이 물가 관리 마지막 국면에서 성급하게 경계를 풀어 안정기 진입에 실패한 사례가 있는 만큼, 우리도 부주의한 정책으로 물가 안정기로의 진입이 무산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

여동생 일하던 사이에…거동 불편한 60대 언니, 화재로 사망

자신을 돌보던 여동생이 일하러 간 사이에 거동이 불편한 60대 여성이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담양경찰서는 전날인 28...

650억 모으며 자찬했지만…2년차 고향사랑기부제 ‘리스크 주의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650억여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선방했다’ ‘제도 안착에 성공했다’는 정부의 자화자찬과 달리 고향사랑기부제는 여러 단점을...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고독사 위험…63%는 저소득층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인 가구의 고립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 결과 10명 중 8명은 '고독사'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4~5명 중 1명은 ...

끔찍한 학대에 시달리다 부모 살해한 명문대생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중서부에 자리한 과천시는 북쪽으로는 서울시, 동쪽으로는 성남시, 남쪽으로는 의왕시와 맞닿아있다. 1982년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대표적인 행정도시이자 계획도시이고, 관악산과...

10세 여아 등 2명 살해했던 60대男, 가석방 받자 3번째 살인했다

10대 때부터 총 2명을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60대 남성이 출소 후 약 6년만에 3번째 살인을 저질러 재차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남...

한동훈·이재명·이준석의 ‘총선 삼국지’ 결말은? [최병천의 인사이트]

2024년 4월의 22대 총선은 세 개의 세력이 각축을 벌이는 형국이 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제3지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