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文정부, 北무인기 탐지 못해…민주, 비난 자격 없어”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북한 무인기 사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

암약하던 중국 ‘비밀경찰서’에 칼 빼든 유럽

서울 송파구의 한 유명 중식당이 중국 당국이 운영하는 ‘비밀경찰서’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난 연말 정국을 뜨겁게 달궜다. 급기야 해당 중식당의 중국인 대표가 12월29일 ...

태영호 “군사합의 유명무실…尹대통령 9·19 효력정지 발언 잘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향후 추가 도발 시 9·19 남북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언급한 데 대해 “대통령이 그 정도의 발언은 해야 한다...

울고 싶은 푸틴, 동맹국 눈치에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 [오은경 기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조기에 치러진 대선에서 약 8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처음 대통령으로 선출된 2019년 당시에는 전직 대통령 나자르바...

[이주의 키워드] ‘김정은 딸’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9~10세 추정)가 최근 공개 석상에 잇따라 등장해 주목된다. 앞서 11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에서 ...

흔들리는 이재명…‘이낙연의 시간’은 올까

“어떤 사람은 저주하고 공격한다. 여러분이 정의와 선함으로 이겨주기를 바란다.”지난 6월7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지지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2024년부터 7급 공무원 18세도 응시할 수 있다”

2024년부터 7급 공무원 응시 가능연령이 18세로 하향 조정된다. 단 8급 이하와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과 같은 20세로 유지되며, 5급 공무원 시험의 선택과목은 폐지된다.8일 ...

[단독] ‘국정원장 패싱’ 조상준, 檢 출신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사의 직보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10월26일 임명 넉 달 만에 돌연 직에서 물러났다. 조 전 실장은 검찰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인사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北 “UN 인권이사국 쫓겨난 南, 인권 말할 자격 없어”

북한이 한국의 유엔인권이사국 낙선을 거론하며 북한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조롱했다.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4일 ‘외교관의 탈을 쓴 대결광’이라는 글에서 최근 유엔에...

“전술핵·핵무장 비현실적…‘강화된 확장억제’ 시스템화 해야”

현재 한국 사회의 북핵 대응 담론은 뜨겁다. 한쪽에서는 강경한 대북 정책을 주문한다. 일각에서는 자체 핵무장과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 등을 포함하는 강한 대응도 함께 요구한다....

[시론] 덕(德)·법(法)·술(術)

최근 위나라 조조의 신하였던 유소(劉邵)라는 사람이 지은 《인물지(人物志)》라는 책을 다시 번역했다. 기존에 2종의 번역서가 있기는 한데 주석을 달지 않아 일반인들은 이 책을 보면...

‘반미’ 기치로 이란·사우디 뭉치나

최근 미국과의 대립을 격화하고 있는 이란이 중동 내 경쟁국 사우디아라비아에 대사관 복원을 제안하고 나섰다.19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

치명적 위험 내재한 이재명 대표의 ‘친일몰이’ [쓴소리 곧은 소리]

여야가 동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연합훈련을 두고 정면 출동했다. 포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열었다. 그는 10월7일 한·미·일 연한훈련에 대해 “극단적 친일 행위로 대일 굴욕...

[재벌그룹 후계구도 대해부 ②한화그룹] 경영 승계 ‘굳히기’ 들어가는 김동관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소속 계열사 동향도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와 산업 패러...

[서부경남24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3년 만에 개막

경남 남해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19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대면으로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

김동관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한화 3세 승계 가속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최전선에 나섰다.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는 평가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부, 한동훈 美 출장비 내역 공개 거부

법무부가 한동훈 장관의 미국 출장경비 내역 공개에 대해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법무부가 한 장관의 미국 출장비...

中 차기 외교수장에 왕이 유력…“연령제한도 면제될 듯”

왕이 현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차기 중국 외교수장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22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올가을 제20차 공...

만족할 줄 모르는 중국의 사드 전랑외교

사드에 대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외교란 게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전략적 안보이익’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중국이 정작 한국의 그것은...

英 정보국 “러軍 탈진 직전…우크라 반격 기회 올 것”

러시아군이 곧 기력이 바닥나 우크라이나군에 반격 기회가 올 것이라고 리처드 무어 영국 해외정보국(M16) 국장이 밝혔다.21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0 무어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