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직해임’ 해병대 수사단장 “채상병 사망 수사, 尹대통령 지시 따랐다”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 조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보직해임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수사를 ...

미 의회에서 ‘UFO’와 ‘외계 생명체’ 청문회가 열린 이유

“이번 주 의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소위원회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7월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하원에서 열린 ‘UAP(미확인비행 현상): 국가 안보, 국민 안전, 정...

외교부장에선 낙마, 국무위원은 유지…여기자와 불륜설 친강 미스터리

7월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표결을 거처 친강(秦剛) 외교부장이 면직됐다. 후임으로는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임명됐다....

[시론] ‘정서적 올바름’의 독재 혹은 완장질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을 했다.” 2021년 12월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전용기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을 향해 한 말이다. 이미 윤석열의 실언이 많았...

대통령실, 尹 신당 창당설에 “황당무계” 반발

대통령실이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근거 없는 황당무계한 얘기”라고 일축했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국정에 매진 중이...

尹, ‘생존게임’ 된 잼버리에 “냉방 버스·찬 생수 무제한 공급하라”

159개국 4만3000여 명의 남녀 스카우트 대원이 모인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폭염과 열악한 위생 속 ‘생존게임’이 됐다는 오명을 얻고 있는 가운...

中 관영지 “日, 군사력 확장하려 중국 핑계…침략 역사 반성하라”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 중국의 군사력 확장을 비판하며 대만해협의 평화를 해친다는 내용을 담은 것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일본을 강하게 비난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일...

핵 위협 나선 푸틴 최측근 “우크라 대반격 성공시 핵무기 쓸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통하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또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위협했다.30일(현지 시각)...

“성적 호기심 때문에” 샤워장서 장병 70여 명 알몸 찍은 해군 병사

전남의 한 해군부대 내에서 샤워장에 휴대전화를 숨겨 동료 장병 수십 명의 신체를 촬영한 해군 병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8일 전남경찰청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해군부...

‘일대일로’ 탈퇴 고민하는 이탈리아...中 “미국이 협력 방해” 발끈

이탈리아가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중국이 미국을 향해 국제 협력을 흔들고 있다며 반발했다.중국공산당 기...

‘동기 성희롱’ 강등 전역한 해군…법원 판단은 달랐다

군복무 중 동기를 성희롱해 강등처분을 받고 전역한 남성이 부대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26일 인천지법 행정1-1(이현석 부장판사)는 해군 전역자 A씨가 해군 인천해역...

“자랑스러운 아들, 건강하자”…네티즌 울린 故채수근 母의 입대 편지

수해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20) 해병대 상병에 대한 국민적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채 상병의 모친이 4개월 전 아들에게 쓴 편지가 재조명돼 안타까움을 더한...

‘순직’ 故채수근 해병대원에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이 추서된다.해병대는 21일 "해군본부 전공사상 심사위원회에서 채수근 상병의 순직이 결...

尹대통령 “故 채수근 일병 순직 진심으로 애도…국가유공자로 예우”

윤석열 대통령이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원 고(故)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0일 “유가족...

국가 부름받고 갔지만, 지켜주지 못한 軍…목숨 잃고서야 “보완”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구명조끼를 비롯한 보호장구 없이 도보수색에 군 장병들을 대거 투입한 군은 이제서야 "보완하겠...

여야,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한목소리 비판…“강력 규탄”

여야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

北 “美 정찰기, 동해 영공 수십 km 침범…대가 치를 것”

북한이 10일 미국 정찰기가 동해 NLL(북한한계선) 이북을 수십km 넘어오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반발하며 격추 위협을 가했다.북한은 이날 발표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

대의민주주의를 공격하는 괴담정치 [쓴소리 곧은 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전력투구하고 있는 후쿠시마 삼중수소 방류와 관련된 괴담정치는 단순한 하위사실 유포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반일감정을 자극해 윤석열 정부를 퇴진시키겠다는 의도가 갈...

성난 제주 해녀들, 바다에서 ‘日 방사능 욱일기 시위’

제주도 어촌 해녀 및 청년 등이 함덕 앞바다에 방사능 경고 표시가 그려진 거대 일본 욱일기를 펼치며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를 벌였다.제주시 조천읍 함덕 어촌계와 선주회, 해녀회, ...

6·25 전쟁 양측에 희생당한 민간인들…진실화해위, ‘신안 학살사건’ 진실규명

6·25 전쟁 중 전남 신안군에서 좌익세력과 우리 군·경 양측에 의해 민간인들이 학살당했던 비극적 사건들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의해 진실규명됐다.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