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시사주간지에서 길을 구하다

아날로그가 디지털에 치여 혼란에 직면해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미디어업계다. 인쇄 매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뉴스 채널이 다양해진 탓이다. 특히 시사주간지...

“단기 실적 매달리는 재벌 총수 문화 바뀌어야”

한국은행은 2014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애초 4.0%에서 3.8%로 낮춰 잡았다. 한국 경제를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한 것이다. 물가상승률도 2013년 1.2%에서 새해에는 2....

나도 모르는 새 ‘○○녀’ ‘죽일△’ 된다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 조지프 엡스타인은 저서 에서 “인터넷은 표현의 자유를 신장시켰지만, 그 이면엔 남을 비방하고 사생활을 침해할 자유가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악의적인...

[MB권력 5년 막후] #11. 암호명 ‘동해 일출’ “VIP를 독도로 모셔라”

광복절을 닷새 앞둔 지난해 8월10일, 이명박 대통령은 전격적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대통령이 독도를 찾은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처음이었다. 이 대통령은 독도 경비대원들...

매파의 서슬에 비둘기파 다 숨었다

결국 개성공단이 ‘식물화’됐다. 공장 기계 소리는 멈췄고, 인적도 드문 유령 공단이 된 것이다. 4월3일 북한이 우리측 개성공단 관계자의 진입을 막은 이래 26일 우리 정부의 근로...

탐욕스런 금융사들 “우린 아직 배고프다”

2008년 금융 위기에서 천문학적 손실을 내고도 운 좋게 구제된 금융회사들, 이들의 파행과 전횡이 도를 넘고 있다. 금융 위기를 초래한 미국 금융기관에 뒤질세라 영국에서는 바클레이...

손정의가 꿈꾸는 것은 ‘세계 제1의 통신 제국’

지난 10월15일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미국 3위의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을 2백1억 달러(1조5천7백억 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통신 시장이 술렁였...

“배우라는 일은 미쳐야 살아남는 직업”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주연(9월7~30일), 9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촬영, 10월13일부터 방송되는 jtbc의 주말극 촬영, 9월1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서...

자본주의 ‘담보’ 잡아 배 불린 공룡 은행들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바클레이즈의 LIBOR 조작 사건은 4억5천3백만 달러의 벌금 징수, 밥 다이아몬드 CEO와 마르커스 아기우스 회장의 사임으로 이어지며 영국에 커다란...

미국 현대사를 바꾼 언론 거물의 발자취

‘1953년 11월6일 워싱턴 D.C. 표적 거주지 인근에서 오후 7시50분 감시 시작.’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미국의 한 재야 언론인을 사찰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한 수천 페...

미국 현대사를 바꾼 언론 거물의 발자취

‘1953년 11월6일 워싱턴 D.C. 표적 거주지 인근에서 오후 7시50분 감시 시작.’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미국의 한 재야 언론인을 사찰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한 수천 페...

‘후반전 승리’ 노리는 미국차의 질주

어두운 터널에서 걸어나온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비장한 표정으로 말한다. “미국은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그런 나라가 아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날 것이며, 세계 모든 이들은 우리의 엔진...

IT 산업 키워낼 똑똑한 ‘물건’들

미국 이론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혁신이 호황을 이끈다’라고 갈파했다. 혁신은 투자와 소비를 자극한다. 혁신이 창출한 기술이나 제품은 경기를 침체에서 호황으로 이끈다. 올해 정보...

미·중 ‘총성 없는 환율·무역 전쟁’

지구촌의 슈퍼 파워 미국과 중국이 다시 한번 환율을 둘러싸고 기 싸움에 돌입했다. 엄청난 무역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이 중국의 인위적인 위안화 정책 때문이라며 보복 관세 부과법을 상...

재벌들의 ‘애마’는 에쿠스, 벤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순으로 비싼 차를 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은 30대 재벌 기업을 대상으로 회장이 어떤...

불안한 일본 기업에 ‘백업’ 숨통 틔운다

손정의(마사요시 손) 소프트뱅크 회장이 ‘구원 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손회장은 일본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갈 길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할 때마다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

‘백의’ 차려입은 민족의 영산, 순백의 기상 찬연한 백두의 큰 품이여…

영하 40℃의 살인적인 북풍한설이 몰아쳐도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의연하게 서 있다. 우리 민족 기상의 발원지이자 지리산까지 쭉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백두산. 백두산에는 북한...

대중국 통로, 새 ‘트랙’을 만들어라

미국의 역사학자 알프레드 맥코이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교수는 최근 미국이 몰락하는 시기가 2025년 즈음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미래의 역사가들은 2003년 부시 행정부가 분별...

“이승만, 북한군에 피격될 뻔했다”

1945년 8월15일, 수송을 위해 대기 중이던 일본 가미가제 특공대원 하라누마 아기오는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서 일본 천황의 항복 선언을 들었다. 고향이 평양인 그의 진짜 이름은...

‘김일성 스타일’에 단호함 덧붙여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패션 스타일과 관련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가 즐겨 입는 인민복이다. 그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은 인민복과 잘 차려입은 수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