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받는 'e40대 기수론'

정치권 안팎 '세대교체론' 급물살…'서열 따지기·지역주의'가 걸림돌 토니 블레어·블라디미르 푸틴·천수이볜의 공통점은? 세 사람 모두 40대 지도...

[전시]〈김주현 조각전〉외

내가 정육면체에 매달린 까닭은?김주현 조각전 대안 공간 사루비아다방(02-733-0440)의 '후원 작가'로 선정된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알루미늄판을 잘게 ...

[전시]〈2001 호러전〉

그림으로 들여다본 '엽기 문화'의 정체 '엽기(獵奇)'가 유행하고 있다. 음란물과 더불어 인터넷 인기 검색 순위 1·2위를 다투고, 일상에서는 ...

[초대석] '삽시간의 환상' 찰나에 담다

첫 개인전〈은은한 황홀〉연 제주 사진가 김영갑씨 고향은 충남 부여였다. 중학생 때 사진관집 아들이던 선배를 따라 다니다가 사진에 이끌렸다. 때마침 형님이 선물한 허름한 사진기가 한...

[전시]〈넥타이 부대의 점심 시간〉외

"당신의 인생은 예술입니다"〈넥타이 부대의 점심 시간〉 대중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사진·조각·설치 미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 11명이 나섰다. 평범한 회사원을...

남북 오가며 "독도는 우리땅'

독도 마니아에게 이종학씨(74)는 스타다. '독도 박사' '독도 지킴이'로 통하는 이씨는 평생을 독도와 함께 했다. 이씨는 독도와 관련된 자료가...

[전시] 조선 시대 기록화 '특별한 외출'

고려대박물관 특별전/최고·최대 궁궐도〈동궐도〉등 나와 현존하는 궁궐도로는 최대·최고인 국보 제249호 〈동궐도〉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조선 시대 지리학자 김정호가 제작한 ...

[전시]〈임자혁 전〉

신인 작가의 경쾌한 '자아상' 한국화랑협회가 '차세대 작가 발굴·지원' 취지로 마련한 전시회. 갤러리 벽면 전체에 검은색 라인테이프로 펼치는 대...

[전시]〈이정은 전〉

문명의 시원 찾아 떠나는 벽화 추상 여행 작가 이정은씨가 일본 땅을 밟았을 때(1996년), 그녀는 서울에서 아크릴화를 위주로 한 생애 첫 개인전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던 ...

[출판] '나무 화가'는 현장 숭배자

이제호씨, 실물 확인하려고 6년간 산야 누벼…오는 6월 작품전 개최 〈나무도감〉은 또 한 사람의 1급 세밀화가를 탄생시켰다. 광고 회사를 다니다가 '어느 날 갑자기&apo...

[전시]〈한국 근대의 백묘화 전〉외

동양화 밑그림의 색다른 볼거리 한국 근대의 백묘화 전 불화나 풍속화의 초본 또는 밑그림 용도로 그려진 그림들의 전시회이다. 홍익대박물관(02-320-1114)이 마련했다. 한지 위...

발명 사이트/아이디어 접속하면 '당신도 발명가'

발명은 에디슨 같은 과학자만의 몫이 아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도 훌륭한 발명품을 창조할 수 있다. 발명 전문가들은 '모든 인간은 발명가가 되어 돈과 명예를 얻을 권리가...

사진과 미술의 기가 막힌 만남

광주시 풍향동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리일천씨(42)는 인상 사진(portrait)의 예술성에 푹 빠져 있는 사진 작가이다. 그에게 사진을 맡긴 사람들은 흠 하나 없는 &ap...

[초대석] "자연은 하산을 허락 않는 스승"/화가 이호신씨

〈…가람의 진경〉개인전 열고 '그림 기행' 책 펴내 그림 기행'이라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전개해온 이호신씨가 최근 전시회와 책을 통해 자신의 ...

[춘천인형극제] 국내 첫 인형극장 개관

꼬마들 신나겠다 문화계에도 서울 집중이 예외가 아니던 시절부터 지방 도시인 강원도 춘천에서 터를 잡아온 춘천인형극제가 재도약할 계기를 맞는다. 1989년 닻을 올린 뒤 12년 만에...

[교육] '어린이 책'의 든든한 동반자

경기도 광명시 '동원 어린이 전문 서점' 주인 정의신씨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이른바 '문화의 거리'에는 전국적으로 소문 난 어린이 책방이 하나 ...

[교육] 좋은 어린이 책 선정 요령과 독서·문학 지도 방법

당신의 아들딸은 행복하게 책 읽는가 어린이 책에 관한 한 어른들에게 금과옥조로 여겨져온 고정 관념이 있다. 어린이 책은 그것이 그림책이든 동화책이든 지식을 많이 전달하고 도덕적 교...

[연극]〈대머리 여가수〉외

이오네스코 작품 축약·재구성〈대머리 여가수〉 루마니아 태생 극작가 이오네스코의 원작을 과감하게 축약·재구성해 무대에 올렸다. 얼핏 말장난 같은 대화를 통해 현대의 빈약한 삶을 풍자...

[전시] "잠깐! 숨돌리고 고향 좀 그려봅시다"/〈향수〉

의표를 찌르는 참신한 기획으로 전시 때마다 관심을 모아온 갤러리 사비나(02-736-4371)가 또 한번 이색적인 전시회를 꾸몄다. 노래로도 널리 알려진 정지용의 명시 〈향수〉에 ...

[전시]〈김선희전〉외

평범함 속에 깃든 비범함 발견〈김선희전〉 신예 김선희씨의 사진 전시회. 숲길·원경 등 얼핏 진부하고 평범하게 느껴지는 자연 풍광을 흑백 사진으로 집중 조명했다. 갤러리룩스(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