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왜 뛰어내려야 했나”…이은해 피해자 누나, 법정서 눈물로 호소

일명 ‘계곡 살인’ 사건 피해자 유가족이 살인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씨를 엄벌해 달라고 법정서 눈물로 호소했다.22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진행...

성 불평등 여전…유엔 “전세계 성평등 되려면 300년 걸려”

코로나19 대확산과 기후변화 등으로 전세계가 완전한 성평등을 달성하려면 300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7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여...

尹이 쏘아올린 연금 개혁, 어떻게 봐야 하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연금 개혁이 국회 차원에서 추진됨으로써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통해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보수 심장서 與 정조준한 이준석 “국민의힘, 박근혜 탄핵 때보다 위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당의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과정을 겨냥해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덮으려고 하는...

국민 61% “5년 전보다 경제 사정 더 나빠져”…향후 전망도 비관적 [시사저널 여론조사]

경쟁적으로 ‘민생’을 외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현장의 민심엔 닿지 않는 듯하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삼중고에 시달리는 국민의 분노는 치솟는 경제지표만큼이나 고공행진 중이다. 풍성...

“그냥 살게 놔두라” 평화 깨진 ‘여수 밤바다 마을’에 무슨 일이?

8월 24일 오후 전남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쾌청한 날씨 속에 여름 끝물에 막바지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들과 짙푸른 앞바다에 한폭의 수채화처럼 상선과 소형 어선들이 떠 있는 평화...

코로나 확진 직장인 34%, 못 쉬고 일했다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후에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직, 소득 감소 등 변화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 더 집중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고물가 태풍’ 덮친 고시촌 식당…“시험보다 밥값이 더 고민”

‘고물가 태풍’이 고시촌도 휩쓸었다. 공무원시험 준비생(공시생)들은 시험보다 ‘밥값’이 더 스트레스라고 토로한다. 이들을 주 타겟으로 운영되는 고시식당들도 한숨이 늘고 있다. 폭등...

“불평등이 재난이다”…177개 시민단체, 폭우 희생자 추모주간 선포

시민단체들이 수도권 집중호우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연대 단체를 결성해 일주일간 추모기간을 선포했다. 또 이번 폭우로 반지하에 살던 발달장애인 가족이 숨지는 등 취약계층의 희생이...

기댈 곳 없는 민생…112 ‘자살 신고’ 10만 건 넘었다

지난해 경찰에 접수된 자살 신고가 역대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어섰다는 '암울한' 통계가 나왔다.16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아 공개한 ‘자살 추...

박스권 증시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눈여겨보라

주식시장을 들었다 놨다 했던 요인들이 조용해졌다. 우선 금리가 안정을 찾았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최고 3.8%에서 3.1%로 내려왔다. 배럴당 130달러를 넘었던 국제유가도 ...

[재테크_연금] 달라지는 세금 제도 아는 만큼 돈 번다

7월21일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이 발표됐다.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면서 글로벌 스탠더드와 조세원칙에 맞게 과세체계를 정비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재명, ‘저소득층 국힘 지지’ 발언 논란에 “안타깝지만 현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30일 자신의 '저학력·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 발언에 대해 "안타깝지만 현실"이라며 일부 언론을 향해 "앞뒤를 자르고 왜곡해 ...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가난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는 당장 먹을 음식이나 잘 곳이 없는 것, 생활비 부족, 심지어는 원하는 브랜드의 물건을...

[시론] 기초연금 목에 방울 달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관용구가 계속 회자되는 이유는 그런 사례가 계속 등장하기 때문일 것이다. 노인들의 생계 보전을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도 그렇다. 노인 빈곤율이 높기로 유...

“美 온실가스, 타국에 2500조원 손실 입혀”

미국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다른 국가들이 2500조원에 가까운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 다트머스 대학 연구...

WHO “팬데믹 안 끝났다…110개국서 확진자 증가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현재 전 세계 110개국에서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다고 경고했다.30일(현지 시각) 영...

美 ‘위구르 강제노동 금지법’에 中 “경제 협박 행위” 반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이 미국에서 21일(현지 시각) 발효된 가운데 중국이 이를 두고 ‘경제 협박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

당정 “법인세·유류세 인하 등…민생 안정 대책 마련”

정부·여당이 심각한 경제 위기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과 함께 법인세 인하,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로 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쟁보다 더 무서운 환경오염…매년 900만 명 조기 사망”

환경오염으로 인해 2019년에만 전 세계 900만 명이 조기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8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 의학학술지 란셋의 ‘오염 및 건강 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