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손 들어준 헌재…장관직 지켰다

헌법재판소가 2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 결정으로 직무 정지 167일 만에 복귀한 이 장관은 결국 '직'을 지키게...

돌아온 이상민 “더 안전한, 공정·상식 기반 대한민국 만들기 고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청구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뒤 "10·29 참사와 관련한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 모두...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최대 8500만원 지급

충북 청주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최대 8500만원을 지급한다.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 사망자 15명(오송지하차도 침수 14명·석판리 산사태 1명)의 유가족에게...

윤재옥, 오송 궁평지하차도 희생자 조문…“무거운 책임감 느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조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 등과 함께 충북도청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한강로에서] 가장 뻔뻔하고 어리석은 반복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 폭우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동안 구간 반복처럼 이어졌던 큰 피해와 호된 경험을 겪고도 이 안타까운 희생은 왜 반복되는 것일까. 여러 참사에서 교훈...

“현장 갔다고 바뀔 것 없어” 실언 논란 김영환, 사과문 게재

수해 관련 실언 논란에 휩싸였던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김 지사는 21일 충북도청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에서 “참으로 슬프고 참담한 심정”이라...

국조실, 檢에 지하차도 참사 경찰 6명 수사의뢰…“중대한 과오 발견”

국무조정실은 21일 폭우로 인한 침수 과정에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경찰관 6명을 대검에 수사 의뢰했다.이날 국무조정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

한 총리, 오송 지하차도 사고 빈소 조문…“안타까운 죽음에 무거운 책임감”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20일 오후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

김영환 충북지사·이범석 청주시장, ‘지하차도 참변’ 1시간 뒤에 알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사고 발생 1시간 후에야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주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행정...

‘지하차도 참사’ 목격자·구조자 조사…블랙박스 복원 진행

경찰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목격자와 구조자 등의 진술과 침수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해 당시 상황을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전 경찰 신고 있었지만…‘궁평지하차도’로 출동

14명의 희생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발생 전 경찰에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나 적극적인 대처가 미흡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18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충북 ...

‘필사의 탈출’ 시도했던 14번째 사망자, 지하차도 바깥 풀숲서 발견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지하차도 사고로 고립됐을 것으로 추정되던 실종자를 모두 발견함에 따라 지하차도 내부 수색은 종료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해도 너무한다”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 은박호일 깔린 대피소 ‘뭇매’

집중호우로 최악의 재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대응과 처신을 두고 여론의 뭇매가 쏟아진다.17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16...

30대 새신랑, 20대 청년도 참변…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도로 통제를...

늘어나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피해…사망자 7명으로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인해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인명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16일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입구 ...

한동훈, 총선 출마설에 “법무장관으로서 하루하루 노력하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둘러싼 총선 출마설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제가 할 일을 더 열심히 선의를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노력하겠다”고 일축했다.한 장관은 14일 ...

6·25 전쟁 양측에 희생당한 민간인들…진실화해위, ‘신안 학살사건’ 진실규명

6·25 전쟁 중 전남 신안군에서 좌익세력과 우리 군·경 양측에 의해 민간인들이 학살당했던 비극적 사건들이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의해 진실규명됐다.5일...

국내 1호 화순탄광 ‘폐광’, 1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전남 화순탄광이 6월 30일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05년 문을 연 지 118년 만이다. 남부권 최대 석탄 생산지였지만 누적 부채 규모가 커지고 ...

野 주도 ‘이태원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통과…與 집단퇴장

야권에서 공동 추진한 ‘이태원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세월호 특별법보다 ...

윤재옥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세월호 특별법 반면교사 삼아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세월호 특별법 선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