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키운 벼인데…” 일년 농사 갈아엎는 성난 농민들

“자식같이 애지중지 키운 벼를 갈아엎는 심정은 참담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우리 농민의 심정은 오죽하겠나.” 전남 영암 농민들은 26일 쌀값 보장 등을 정부에 촉구하며 논 갈아...

‘민심 외면’ 경쟁 펼치는 여야 [유창선의 시시비비]

“민주당이 아닌 '개딸' 정당 될까봐 무섭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재명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박용진 후보의 말이다.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최고의사...

안철수 “국민의힘을 중도보수로 거듭나게 하는 게 제 소명”

☞ 앞서 보도된 「안철수 “20%대 대통령 지지율 사상 초유의 일…특단의 대책 필요”」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9월19일 정계 입문 10년을 맞는다. ...

박지원 ‘대포’ 예측 비꼰 이준석 “국가정보 다룬 분이 참 부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기자회견에 대해 ‘용산을 향해 대포를 쏠 것’이라고 예측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을 겨냥해 “국가 정보를 다뤘던 분인데 정보가 참 부실하다 생각하...

이준석, 당 대표 위상에 걸맞는 큰 정치 리더십 못 보여줘 [유창선의 시시비비]

이준석 대표가 결국 ‘자동 해임’ 당했다. 국민의힘은 8월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근거해 곧바로 ‘주호영 비대위’가 출...

이준석 기자회견 D-day…박지원 “尹대통령에 대포 쏠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 대표가 용산을 향해 대포를 쏠 것”이라고 예측했다.박 전 국전원장은 12일 밤 CB...

대통령 위기는 국가 위기, 윤석열의 위기 탈출법은?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대통령이 위기다. 취임 석 달 만에 지지율이 20%대로 곤두박질했다. 이는 광우병 파동으로 취임 4개월 만에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것과 비슷하다. 또한,...

‘낙하산 기착지’ 화순 키즈라라…차기 사장 또 낙하산?

전남 화순 도곡온천관광지 내 어린이체험시설인 키즈라라 차기 대표이사(사장)에 특정인이 내정됐다는 설이 파다해 논란이 거세다. 이 기업의 대표이사 자리가 집권여당의 전유물이 되고 있...

이준석에 등 돌린 정미경 최고위원…“당 혼란 수습이 먼저”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친(親)이준석계로 분류됐던 정미경 최고위원이 8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하루 앞두고 ‘당의 혼란과 분열 상황 수습’을 촉구하며 최고위원...

홍준표, 이준석 직격...“막장 정치로 가자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띄우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 대표쯤 되면 나 하나의 안위보다는 정...

與 비대위, 사태 수습 아닌 ‘점입가경’으로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수순으로 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누구나 알 듯이 7월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다. 물론 ...

우상호, 미국행 안철수에 “어려우면 해외로…무책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과 관련해 “어려우면 해외에 가는 모습에서 옛날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 무책임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조수진, 배현진 이어 최고위원 사퇴…“당·정·대 전면 쇄신 이뤄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당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조 의원은 당·대통령실·정부의 전면 쇄신과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

홍준표 “철부지도 아니고…힘든 정부에 당까지 ‘각자도생’”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움직임과 관련해 “안 그래도 힘든 정부인데 당까지 저렇게 각자도생 하려고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홍 시장은 29일 자...

안철수, ‘권성동 리스크’에 “재신임 안 되면 조기 전대 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이른바 ‘내부총질’ 문자 노출 사태 및 대통령실 인사 채용 문제 등으로 당내 ‘권성동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

‘권성동 체제’ 힘 실은 안철수…‘김장 연대’ 의식했나

국민의힘 내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유지에 힘을 실었다. 유력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 조기 전당대회 요구가 고개를 들자, 이를 일축하고 자신...

장제원, ‘친윤계’ 불화설 일축 “권성동 사과 진정성 받아들여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채용 관련 발언을 사과한 것에 대해 “대표 (직무대행)께서 사과했으니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與, 권성동-장제원 갈등에 자제 촉구…“문제 내밀히 논의해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투톱인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연이은 충돌에 대해 국민의힘 중진들이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

당권 노리는 이재명 앞에 놓인 세 가지 장애물

“국민과 당원의 뜻을 모아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들겠다.”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이...

아직도 검찰총장 같은 윤 대통령의 태도 [유창선의 시시비비]

윤석열 대통령이 잠정 중단한다던 도어스테핑을 하루 만에 재개했다. 당초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 중단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대통령실 관계자 및 취재진 감염 우려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