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집값 급상승 여지있단 속단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28일 "주택 공급 축소로 가격이 급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국민들이 속단하지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원 장관은 ...

교육부, ‘공교육 멈춤’ 지지한 조희연 비판…“불법행동 조장”

일부 교사 및 학교가 오는 9월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선언하고 집단행동을 추진중인 가운데 교육부는 이를 사실상 지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감들을 비판했다.장상윤 교육...

“다이어트 약이야” 여학생에 졸피뎀 먹여 강제추행한 공부방 강사

여학생에게 다이어트 약이라 속여 졸피뎀을 먹이고 강제 추행한 40대 학원 강사가 2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

추경호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유지…국제유가 고려”

정부가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와 관련해 "국민 부담 완화와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 오는 10월 말까지 현재의 탄력세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

교육부, ‘왕의 DNA’ 공무원 논란에 사과…“무척 부끄럽다”

교육부가 자녀의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이른바 ‘왕의 DNA’ 갑질 논란을 일으킨 소속 공무원 사안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4일 국회에서 진행된...

추경호 “1300조 국유재산, K-드라마·영화 촬영지 등에 활용”

정부가 보유 중인 국유재산을 드라마·영화 등의 K-콘텐츠 촬영 장소로 보다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민간 부문과 연계해 구축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

교사에 ‘왕의 DNA’ 강조했던 교육부 사무관, 서면사과도 안했다

교육부 5급 공무원(사무관)이 아동학대 혐의로 담임교사를 신고하고 후임 교사에게 ‘왕의 DNA’를 운운하는 편지를 보낸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해당 공무원이 신고한 교사에게 약 2개...

국세청, 불공정·민생탈세 집중조사…재산은닉 분석 강화

국세청이 불공정 탈세 등에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인 재산 은닉에 대한 기획·분석을 확대하기로 했다. 근로·자녀 장려금과 배달 라이더 등 인적 용역 소득자의 소득세 환급액을 추...

“태풍 기간, 강풍 피해가 68%…호우 피해는 건당 손해액 더 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태풍이 온 기간 강풍으로 인한 사고 건수가 호우로 인한 사고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호우로 인한 사고 경우 피해...

7월 취업자 증가 폭 21만 명에 그쳐…“집중호우로 일용직 급감”

집중호우와 기상악화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 등이 줄면서 신규 취업자 수가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60대 고령층 취업 증가세는 지속되고, 20대 취업자는 감소하는 양극화도 반복됐다...

서울시 “‘무량판’ 아파트 실명 공개 자제해달라…주민 불안”

서울시가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의 실명 공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서울시는 4일 설명자료를 통해 “주민 불안감 조성, 재산권 침해 논란 등 또 다른 사회적 갈등이 우려됨에 따라...

7월 물가상승률 2.3%…25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3% 오르며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정점을 찍었던 물가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석유류 가격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하면...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속 ‘제각각’ 기업들의 속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당 9860원으로 7월19일 정해지자 기업들 입장을 대변하는 각 경제단체들은 너도나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 위축을 우려하...

물가상승에 실질임금 또 뒷걸음질…5월 평균 333만2000원

지난 5월 노동자 1인의 월평균 임금이 지난해 동월보다 올랐으나, 물가 상승으로 실질임금은 석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체 노동력...

與 “문재인 정부도 풍수지리 활용…미신 아닌 문화” 엄호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풍수지리 전문가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드나드는 등 개입한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여당에선 역대 정부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어왔다며 “야당의 내로남불”이라고...

세종시 아파트값, 전국서 가장 먼저 반등…“바닥 인식 영향”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이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저가 매물 소진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2...

‘나랏돈’ 백신구매 입찰 담합한 제약사·도매상…과징금 409억

공정거래위원회가 정부에서 비용을 대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백신 조달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상들에게 4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20일 공정위는 ...

최저임금 110일 머리 맞댔는데…경영계도 노동계도 “최악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장 기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14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로 확정됐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

속절없이 불어나는 폭우 인명피해…사망·실종 50명 육박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며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노동계 1만1040원 VS 경영계 9755원…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요구했다. 양측의 요구액이 1285원으로 좁혀졌지만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큰 격차다. 당초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