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살리기 총력…3조원 들여 부실 사업장 땅 사들인다

최근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인해 건설업 침체가 이어지자, 정부는 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해 부실 우려 사업장 토지를 사들이기로 했다.정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

수위 더 올린 박민수 “의·정 갈등? ‘국민 對 특권 의사집단’ 싸움”

의과대학 증원을 사이에 둔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최고조를 향해 치닫는 가운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현 상황에 대해 “의·정 갈등이 아닌 국민과 특권적인 의사집단 간의 싸...

‘퇴근 대란’ 면했다…서울 시내버스 全노선 정상운행

노조 파업으로 멈춰 섰던 서울 시내버스가 전 노선 정상 운행하면서 우려했던 '퇴근 대란'을 피하게 됐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3시20분께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

‘밸류업’ 두 달, 성적표는 “일단 긍정적”…지속가능성엔 ‘물음표’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 화두가 된 지 두 달째다. 금융당국은 지난 1월17일 민생경제토론회에서 밸류업 구상을 처음 밝...

‘전관비리 차단’… LH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 조달청 이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하던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과 계약 업무가 다음 달부터 조달청으로 이관된다. '철근 누락' 사태 이후 전관업체의 이...

‘첩첩산중’ 이마트, 적자 탈출구로 ‘본업’ 택했다

실적 부진에 빠진 이마트가 ‘적자 탈출’의 방향으로 ‘오프라인’을 택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이마트는 최근 전사적 차원의 희망퇴직까지 시행하면서 ‘대형마트 1위’의 ...

서울 버스 7200대 멈췄다…오세훈 “시민 볼모 안 돼”

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사 간의 협상 타결을 촉구했다.28일 오 시장은 “버스 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

‘동전의 양면’ 청년 나이 상향…“올릴까 말까” 고민하는 전북자치도

‘청년 나이, 높일까 그대로 유지할까’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연령 상향’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전국 자치단체들이 청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상향하는 추세에 비해 고령화...

[이천24시] 이천시, ‘메이드 인 이천’ 도시브랜딩 나서

이천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 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천시는 지방소멸 위기, ...

‘2000명 증원’ 논란에 가려진 의료개혁…“필수의료 구멍 어쩌나”

“핵심은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살리는 데 있다.”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의료개혁 윤곽이 선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격화...

영화 티켓값 ‘500원’ 싸진다…‘2조원’ 법정부담금 감면·폐지

'숨은 세금'으로 불리는 법정부담금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수술대 위에 오른다. 전체 부담금 중 약 40%가 폐지 또는 감면될 예정이다. 국민건강, 환경보전,...

[경기24시] 경기관광공사, 중국 포상관광 단체 800명 방한 유치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800명의 중국 포상관광 단체 방한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도내 해외관광객 400만명 유...

[태안24시]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각계각층 군민과 머리 맞대

충남 태안군이 지역 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

대통령실도, 정부도 ‘2000명’ 쐐기…사직 전공의에 “용기 있는 결단하길”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을 축소 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정 갈등 장기화 속 대화를 제안하면서도 '2000명 증원&apo...

유튜브 ‘구독료 인상’에 통신사 제휴상품 요금도↑

통신사들이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가격을 인상한다. 유튜브가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인상한 데 따른 여파다.SK텔레콤은...

대통령실, ‘2000명 조정’ 가능성 일축 “배정 끝…과감한 투자 약속”

정부가 필수 의료 재건을 위한 집중적인 재정 투자를 예고했다. 의대 정원 증원 규모의 조절 가능성에 대해선 “2000명은 이미 대학별 배정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변동 가능성이 없음...

[수원24시] 수원시, 공직자 보호 앞장선다…악성민원 신속대응팀 운영

수원시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오는 4월1일부터 운영,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수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스쿼트 하다 허리 ‘삐끗’…근력 운동 중단해야 하는 신호는?

근력 운동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요즘이다. 최근 노인 근감소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커져서다. 다른 질환과 달리 근감소증은 사실상 운동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다른 ...

尹 “보건의료에 과감한 투자…정부·의료계 빨리 협의해야 예산 편성”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20...

한 총리, 서울대병원 찾아 “허심탄회한 대화로 어려움 해결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계·교육계 관계자들과 만나 “의료 개혁과 관련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