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에 분통 터뜨린 유족 “사과도, 연락도 無”

학교폭력 피해자 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맡고도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로 이끈 권경애 변호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피해 유족이 “권 변호사가 작년 4월 이후 연락이 오지 않는...

끝내 반짝거리지 못한 별밤이와 도담이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2022년 어느 여름날,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서 동물자유연대로 제보가 들어왔다. 한 폐축사에 말 몇 마리가 버려져 있다는 이야기였다. 말들은 마을 주민들이 가져다주는 물과 당근으...

라미란 “매 작품이 변화와 도전이었다”

배우 라미란(48)이 《시민덕희》로 새해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이번엔 짜릿한 보이스피싱 소탕 실화다. 《시민덕...

MZ세대의 ‘심장·뇌혈관’이 위험하다

심장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이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위험인자(고혈압·당뇨병·비만 등)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심장...

끔찍한 학대에 시달리다 부모 살해한 명문대생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중서부에 자리한 과천시는 북쪽으로는 서울시, 동쪽으로는 성남시, 남쪽으로는 의왕시와 맞닿아있다. 1982년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대표적인 행정도시이자 계획도시이고, 관악산과...

마약중독 반대말은 ‘관계’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어언 1년이 흘렀다. 시작은 몽땅 쓸어버릴 기세였으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마약을 생산·유통하는 것으로 막대한 돈을 버는 범죄조직을 ...

서간문 소설을 2인극 뮤지컬로 즐긴다

어릴 때 읽은 소설 중에서 소녀의 옆으로 키 큰 신사의 그림자가 드리운 표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키다리 아저씨》로 1912년 미국의 여성 문학가 진 웹스터(Jean Webs...

남녀노소 모두 중요한 ‘체력’…가장 빠르게 높여주는 운동은?

체력 관리가 중요하지 않은 나이대가 따로 있을까. 대체로 체력이 좋은 10대 학생들조차 체력 수준에 따라 학업 성취도 등이 차이를 보인다. 본격적으로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30...

[강준만 시론] 인격이 지저분할수록 성공하는 정치

“‘인격’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화하고 있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이타심, 관대함, 자기희생을 비롯해 세속적으로 성공할 확률을 낮추는 특성들을 묘사하는 데 인격이라는 단어가 사용되...

“미국 부모 10명 중 6명, 성인 자녀 뒷바라지”

미국 부모들이 성인 자녀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기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25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지난해 미국 부모의...

[단독] SK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취약계층 생필품 문제 5년 내 해결하고 싶다”

SK그룹 창업자 고(故) 최종건 회장의 외손자인 이승환 돌고도네이션(이하 돌고) 이사장(35)이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돌고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쓰러진 배현진 지켜본 중학생…도주 않고 “촉법소년” 주장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돌덩이로 공격한 중학생이 범행 직후 현장에서 ‘촉법소년’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상행동을 보인 범인을 응급입원 조치하고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

‘배현진 습격’ 중학생 결국 정신병동행…왜?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10대 중학생이 응급입원 조치됐다. 통상 미성년자는 우선 석방한 뒤 보호자에 인계돼 왔지만 경찰은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이례...

“난 15살인데?”…‘배현진 습격’ 중학생이 띄운 ‘촉법소년’ 논란

지난 25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중학생 A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가운데, A군은 현장에서 본인의 나이를 15살로 밝히며 ‘촉법소년’까지 거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현진 맞나” 물은뒤 머리 집중 공격…습격범 ‘15살’ 주장

배현진(41·서울 송파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신원불상 남성이 25일 오후 현행범 체포돼 서울 강남경찰서로 압송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

박성재 “尹대통령, 친소 관계로 국정운영 않아”

박성재(61)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친소 관계로 국정운영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25일 서울고등검찰청사에 차려진 인사청문회 준비단 ...

포천으로 간 김동연 "대한민국 미래성장 먹거리 원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포천시를 찾아 북부 발전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소통을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의정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

韓에 ‘한동훈 테마주’ 있다면 美엔 ‘이 사람’ 있다…“땡큐 트럼프”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미국 정계에 다시 ‘트럼프 돌풍’이 불면서, 증권시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테마주에 투심이 쏠리고 있다.23일(현지 시...

[당진24시] 당진시,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 업무협약

충남 당진시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尹,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은 누구?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