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성훈 인천교육감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몰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경찰이 3개월 넘게 연수구 송도동 A중학교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전혀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여중생 집단 ...

법원, ‘n번방’ 재판부 교체…오덕식 판사가 자진 요청

조주빈의 공범이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이른바 ‘태평양’ 이아무개군(16) 사건의 재판장이 교체됐다. 이 사건을 맡은 오덕식 부장판사가 여론을 의식하고 스스로 ...

더 악랄해진 성착취 음란물 제작·유통

텔레그램 ‘n번방’ 사태는 이미 예견돼 있었다. 그동안 성착취 음란물은 꾸준히 온라인에서 유통돼 왔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다가 텔레그램에서 터진 것뿐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관...

뛰어난 예술경영인의 조건들 [최보기의 책보기]

지난 2014년 말 세월호 참사의 충격으로 정국이 시끄러울 때 충격적인 뉴스가 하나 터졌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 대표가 직원들에게 폭행, 막말과 함께 남자 직원을 성추행 했다는...

안철수 “n번방 사건, 스토커·그루밍방지법으로 막을 수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청소년 성 착취물이 불법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엄중 처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안 대표는 23일 ...

피해자 74명 중 미성년자 16명…실체 드러낸 ‘텔레그램 박사방’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해 억대 수익을 얻은 이른바 '박사방'의 실체가 드러났다.경찰은 20일 일명 '박사&ap...

전능신부터 신천지까지 중국을 노리는‘사이비 종교’

2014년 5월28일 중국 산둥(山東)성 자오위안(招遠)시의 한 맥도날드 매장. 장(張)아무개씨 등 6명이 젊은 주부 우(吳)아무개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당시 매장 안에는 ...

전광훈 목사, 세 번째 구속적부심 청구

선거운동 기간 전에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64) 목사가 구속을 풀어달라며 세 번째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

코로나 감염 사실 숨기고 같이 식사, 죄가 될까 [남기엽 변호사의 뜻밖의 유죄, 상식 밖의 무죄]

미래의 본질은 불안이다. 모르니까. 그래서 희망을 찾는다. 나아질 거란 희망. 코로나19 사태는 불안과 희망의 지속 교차다.선언될까 걱정되나 팬데믹(범유행성전염병)은 역사적이었다....

민주당 ‘텃밭’ 광주전남 곳곳서 경선 과열…‘진흙탕 싸움’

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임박하자 광주·전남 곳곳에서 후보 간 비방전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상대편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온 여론조사에 공정성 의혹을 제기하는...

코로나19에 놀란 유럽인들 “아시안 저리 가”…피해 속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심심찮게 반중 정서가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은 지난...

인천경찰, 사업가 폭행한 조직폭력배 체포

지난달 14일 오후 11시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의 S유흥주점에서 볼링동호회 모임이 열렸다.이 볼링동호회 모임에는 스포츠센터 체인점 대표 A씨와 인천지역에서 납골당을 운영하는 B씨,...

‘이남자 역풍’에 우는 민주당…또다시 덮친 ‘미투 트라우마’

“민주당을 청년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2호 원종건씨(27)는 지난 1월23일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

민주당 15호 영입 인재는 ‘우생순 실제 주인공’ 임오경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15번째 영입 인사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인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을 선택했다. 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인재 영...

민주당, ‘원종건 파문’에 휘청…하루 지나 공식 사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데이트폭력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은 영입인재 2호 원종건씨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원씨가 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지 24시간 만이다.이해찬 민...

민주당 2호 영입인재 원종건, ‘미투’ 의혹에 결국 사퇴

‘미투’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가 28일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도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한다”고 밝혔다.원씨는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한...

총수들은 대부분 전과자? 규제 자초하는 오너 리스크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관심사다. 3월에 열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매들의 지분이 엇비슷하고, 어머니인 이...

법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결정

'진범 논란'을 빚어온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재심 결정이 14일 내려졌다. 이로써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온 ...

“목사가 주인 노릇 하는 게 한국 교회 가장 큰 문제”

한국 교회가 시끄럽다. 교계 지도자들의 재산 유용과 신도 성폭행, 담임목사직 세습, 폭력시위 주도 의혹 등 추문과 잡음이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담임목사나 신도들...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욕정 참지 못해 살인마가 된 ‘70대 어부’

전남 보성군 회천면 앞바다는 청정해역이다. 사계절 내내 깨끗한 바다 풍광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연이어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졌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