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 순방 취소에 “외교 참사·김건희 방탄” 맹공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 데 대해 ‘외교 참사’라며 맹공에 나섰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가 막힌 것은 왜...

2016년 총선 공천 ‘옥새 파동’과 ‘김종인 영입’의 교훈 [최병천의 인사이트]

역대 총선을 복기해 보면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요소는 리더십 대결, 공천 경쟁, 정책이다. 중요도는 순서대로다. 이 가운데 혁신공천은 양날의 칼이다. 그간 혁신을 빌미로 한 자기 ...

개혁신당, 이준석·김종민·천하람 등 수도권 출마로 승부수 띄우나

요원해 보였던 제3지대 빅텐트가 설 연휴 기간 중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를 비롯해 금태섭·양향자·김종민·이원욱·조응천·류호...

이재명-원희룡 ‘미니 대선’ 확정…권영세·나경원에 추미애·전현희 맞붙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발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여야 대진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위원장 정영환)는 2월14일부터 17일...

‘복당’ 이언주 “양당 경험해보니 민주당이 도리 있어”…이재명 ‘환영’

이언주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친문(親문재인)’ 패권을 비판하며 탈당한 후 국민의당에 입당한 지 7년 만이다. 지난달 그는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윤재옥 “‘北도발 유도’ 허위 주장 만든 민주당, 북한과 궤 같이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이 그릇된 주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정부를 음해하고 있는 모습이 최근 북한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원내...

이재명은 왜 임종석을 밀어낼까…‘8월 전대’ 당권 누가 쥐나 ‘明-文 내전’ 격화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금 세 개의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먼저 ‘공천 전쟁’이다. 4·10 총선의 공천 국면이 본격화되자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권파인 친명(親이재...

세계에서 유례없는 위성정당 선거, 이게 민주주의인가

한 사회의 제도는 규칙과 절차의 집합으로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전개되는 틀을 제공한다.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거제도는 정치게임의 기본 규칙으로 민주정치의 ...

또 ‘의원 꿔주기’ 꼼수 난무하는 위성정당 총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하는 ‘꼼수’ 위성정당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가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성정당을 ‘3번’ 자리...

꿈틀대는 공천 탈락자들…개혁신당 ‘이삭줍기’ 통할까

거대양당이 공천을 시작한 가운데, 제3지대 개혁신당이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흡수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개혁신당 ‘이삭줍기’의 손익계산을 두고 평가가 분분하다...

정권마다 반복되는 총선 앞 ‘대통령 선거개입’ 논란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문제 삼고 나섰다. 윤 대통령이 각 지역을 돌며 정부 성과를 강조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게 ‘선거개입’에 해당한단 주...

홍익표, 한동훈 ‘과일’ 발언에 “명품백 받은 분이 해명·사과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과일’ 발언을 인용하며 “명품백을 받은 분이 명품백에 대한 입장을 밝히셔야 되지 않겠냐”고 비판했다.홍 원내...

윤재옥 “민주, 범죄자들 출마·창당 선언…소도 국회 만들 건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22대 국회를 소도(蘇塗) 국회로 만들 건가”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논란 없을 지역부터”…민주, ‘지도부’ 고민정·홍익표 등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 측에선 “논란 소지가 없는 지역부터 차례대로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

‘尹의 남자’ 이철규와 ‘韓의 남자’ 장동혁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 권력지형이 ‘친윤(親윤석열)-친한(親한동훈)’ 계파로 양분되는 모습이다. 이들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권 일각에선 이들 사...

尹 찬스 없다? 與, ‘대통령실 출신’ 단수공천 전멸, ‘40년 지기’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1차로 발표한 4·10 총선 서울 지역 ‘단수 공천’ 명단에 대통령실 출신이 단 한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

한동훈發 ‘운동권 청산’ 프레임, 중도 민심도 관통할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이른바 ‘86운동권 청산’을 두고 여야가 연일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내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겨냥하는...

김성태, 공천 배제 수용…“제 희생이 승리 밀알 되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고 반발해온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14일 공관위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

윤재옥 “의사 국민 못이겨…집단행동시 고립무원 빠질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의사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의사들은 말하지만,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는...

배진교,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사임…“野 연합정치 논의 안돼”

배진교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14일 원내대표직을 사임했다.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녹색정의당 대표단의 일원으로서 현 상황에 대한 한계와 책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