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여론 악화될라…'탄도미사일 딜레마' 빠진 정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발목을 잡은 것은 지난달 북한이 발사한 ‘의문의 발사체’다. 당초 북한의 발사체를 두고 정부는 “(미사일로) 단정짓기 어...

‘기밀유출’ 외교관에 “가슴 미어진다”는 강효상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 유출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눈엣가시 같은 야당의원 탄압과정에서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려 하는 작태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

[시사저널 단독입수] 박근혜 ‘애매화법’ 정호성 ‘전전긍긍’

※연관기사☞[시사저널 단독입수] 박근혜-최순실-정호성 녹음파일 2탄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최순실씨가 ‘엄한 보스’였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일일이 챙겨줘야 할 상전이었다. ...

‘발사체’→‘미사일’→‘탄도미사일’···웃픈 北미사일 이슈

[편집자 주]뉴스와 정보가 공급자(언론사)에서 수용자(독자)로 전달되는 과정의 일정한 프로세스가 알고리즘이다. 디지털화된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지금 우리 주변에는 뉴스와 정보가 ...

‘닥치고 공격’ 한국당이 달라졌어요!

자유한국당이 변했다. 변해도 많이 변했다. 더 이상 국정농단에 짓눌려 있던 ‘폐족’ 정당의 모습이 아니다. 그동안 탄핵에 대한 책임으로 신음하던 정당의 얼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트럼프의 상대는 김정은이 아닌 ‘美 민주당’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을 걸어 나온 것은 기쁜 일이다. 하지만 김정은이 큰 승리자(big winner)였다.”지난 2월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전격...

하노이發 파장, 국정지지율에 언제든 ‘태풍’ 될 수도

‘하노이 선언’은 없었다.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 평화가 한 걸음 더 진전되기를 기대했다. 70여 년 동안 적대관계였던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의 첫 상견례 이후 반년...

‘협상 결렬’ 막 내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막전막후

“북한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의 충돌, 결론은 일단 보류, 해답은 다음(Next)에….” 한반도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갑작스러운 비보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美 민주당 “트럼프가 하는 건 싫어, 북한은 더 싫어”

“김정은이 게임을 하려거나 비핵화에 진지하지 않다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시간 낭비이고, 김정은만 중요하게 보이는 자리로 만들 뿐이다.” 2월11일(현지 시각) 미국 민주당 소...

北, 짐 로저스의 ‘넥스트 차이나’

‘넥스트 차이나’는 어디일까. 베트남? 인도? ‘미국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에겐 북한이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

‘홈런이냐 파울이냐’ 전문가 3인이 바라본 남북경협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 경제협력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진앙으로 부상했다. 증권가에선 현대건설을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들썩이기 시작했고, 내로라하는 대기업...

베트남을 보는 북한과 미국의 상반된 시각

북·미 양국 정상이 2월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회담지로 베트남이 공개된 것은 2월5일 미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다...

[김경수 후폭풍⑤] 갈라진 지역 민심, 4·3 보궐선거 향배는?

PK(부산·경남)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월30일 법정 구속되자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1심 판결에서 드...

싱가포르 ‘역사적 만남’이 베트남 ‘역사적 합의’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27일, 28일 양일간 베트남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5일 미 연방의사당에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현재 회담...

트럼프-김정은이 베트남 선택한 까닭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27일에서 28일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린다. 트럼프 “나 아니었으면 북한과 전쟁했을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5일 오후 9시경(현지시각) 워싱턴D...

'스몰딜'로 합의점 찾아가는 北‧美

“시간만이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해 줄 것이다. 전임 행정부(오바마 정부)와의 끝은 끔찍했고 나쁜 일이 생기려 했을지 몰라도 이젠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나는 곧 김정은(북...

손봉호 “시민의 힘으로 권력 견제해야”

혼돈의 시대다. 변화의 시대다. 시사저널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길을 묻다’ 특별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각계 원로(元老) 30인을 만나...

[북미회담①] 트럼프式 비핵화냐 파키스탄 모델이냐

1월17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2박3일간 진행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미(訪美) 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미국 방문은 예상했던 것보다 결...

북한 외교라인 新 핵심실세 3인방

2차 북‧미 정상회담의 2월말 개최가 유력한 가운데, 최근 양측 협상단에 변화가 생겨 주목받고 있다. 1차 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체적으로 회담의 틀을 짜고, ...

이정현 “해방 100주년 2045년, 통일원년 선언하자”

시사저널은 1월14일과 17일 이틀 동안 이정현 무소속 의원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2017년 1월 새누리당 탈당 후 2년 만에 하는 첫 언론 인터뷰였다. 그래서인지 이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