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로비로 건강기능식품 승인”

1980년대 일본 식품업계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정 성분을 첨가한 식품을 기능성 식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바람이 1990년대 국내로 들어오면서 제품이 쏟아졌다. 안전성과 ...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

[건강Q&A] 과호흡증후군 어떻게 해야 하나

Q ​​​ ​​​​며칠 전 아내가 언쟁 도중 흐느껴 울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 것같이 아프다고 하더니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고 진땀을 흘리고 숨을 헐떡거리며 손가락이 저리고 꼬여...

[명의 시즌2] “부정맥 증상은 돌연사의 경고”

박경민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누구 1996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5년과 2009년 울산의대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서울...

미세먼지, 중국에 끽소리도 못하는 정부

지난해 12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전 세계 공기오염 수준을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은 중국 베이징,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과 함께 최악의 공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운동하고 콩 섭취하면 유방암 50% 예방”

여성 암 중에서 발병 증가율이 가파른 것이 유방암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현재 유방암 환자는 15만명에 육박한다. 다행히 조기 검진, 항암 치료, 호르몬 치료, 방사...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허리둘레 3cm 줄이는 ‘NEAT’ (Non Exercise Activity Training)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현재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은 82.4세다. 요즘 태어난 아이는 남자가 79년, 여자는 85.5년 정도 살 것으로 예상하는 기대치다. 질병 없이 건강하게...

많이 움직여라, 운동이 최선이다

대장암은 점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변 잠혈검사와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나, 대장암의 빠른 증가는 서양식 식습관 급증 및 생활습관의 변화와 ...

“소시지, 일주일에 한두 번은 괜찮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9월27일 가공육(소시지·햄·베이컨·육포 등)과 적색육(소·돼지·양고기 등)을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

장시간 수면은 오히려 ‘독’

잠자는 시간은 금(金)이다. 깨어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만큼 잠자는 시간에 얼마나 단잠을 자느냐도 중요하다. 일상에 시달려 항상 잠이 부족했던 직장인들, 보통 주말에 ...

“95㎏ 35세 이상 남자가 병역 비리 도왔다”

7월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양승오 박사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다. 양 박사(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는 2012년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두 남녀가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졌다

최근 싱크홀(sink hole)이 사건·사고 뉴스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고 있다. 갑자기 도로가 무너져내려 길 가던 차 앞바퀴가 빠지는가 하면, 예고 없이 발밑이 푹 꺼지며 사람이 ...

New Books

스위트 히어애프터목숨보다 사랑하던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낸 한 여자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 데운 컵 수프와 두부로 차린 따뜻한 점심, 그리고 내가 잃은 것이 ...

자일리톨, 충치 예방 일관된 결과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 기능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식약처 ‘인정’ 기능성 22가지 무엇인가

7일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반품 기한제품을 어디에서 구입했느냐에 따라 반품 기간이 달라진다. 방문판매원에게 구입했다면 청약 철회 기간이 14일 이내다. 홈쇼핑·상점·인터넷에서 구...

당신 식탁엔 건강기능식품 몇 개나 있나요

‘건강기능식품은 치료 효과가 없고, 건강 유지 기능도 입증되지 않았다. 약이 아니어서 부작용이 적지만 동시에 식품이므로 약품만큼 엄격한 안전성을 거치지 않았다. 먹을 이유가 없지만...

‘죽음의 독진’ 탓에 천도까지 고민하다

4월15일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가 중국 수도 베이징을 덮쳤다. 오후에 불어닥친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시민들은 저마다 마스크나 머플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다크 초콜릿과 햇빛이 노화 늦춘다

일본의 대표적 장수촌인 오키나와에 사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1세 이상이다. 미국(78세)보다 3세 높고, 세계 평균(67세)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파나마 인근의 산블라스 ...

치매 예방주사? 완전 노벨상감이네

‘치매 예방주사’에 ‘인대 강화 주사’ ‘신데렐라 주사’ ‘아이언맨 주사’까지 별의별 주사가 다 등장했다. 이런 ‘주사 상품’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최근 일부 병·의원의 ‘주사 장사...

밀가루 음식 왜 안 먹어? 괜찮다니까

주부 김 아무개씨(37)는 5년 전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15년 전부터 잦은 설사·복부불편감·팽만감으로 고생했고, 소화 불량이 심해 음식을 제대로 먹기 힘들었다”며 “최근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