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상권’의 중심, 센트럴시티

‘황금의 삼각지’ 반포·방배·서초 지역의 상권 중심지는 고속버스터미널에 잇닿은 센트럴시티이다. 센트럴시티는 43만㎡ 부지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JW메리어트호텔, 영화관, 서점, ...

큰 별 진 자리 새 별 ‘대물림’

지난 2월16일 한국 종교계의 큰 별이 떨어졌다. 우리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것이다. 고 김수환 추기경은 그동안 종교를 떠나 국가의 어른으로 온 국민의 ...

“통일교 신자 아니어도 능력 있으면 영입한다”

국내외에서 통일그룹이 요란하다. 통일그룹은 최고 명문 구단인 레알마드리드가 참여하는 피스컵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가 하면 한·일해저터널을 만드는 데도 관여하고 있다. 또, 전라남도 ...

‘남북 경협 파트너 교체설’ 솔솔

지난해 11월 이후 현대아산의 로고가 찍힌 관광버스는 더 이상 금강산과 개성을 오가지 못한 채 6개월째 멈춰 서 있다. 반면, 지금 평양 시내에는 평화자동차 로고가 선명한 승용차들...

죽어도 산 권력 ‘박정희’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지나오면서 숱한 인물들이 역사에 오르내렸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다. 물론 그 인물 중에는 우리 역사에 암운을 드리운 ...

‘언제나 웃는’ 김추기경ᆞ지관 스님

올해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에 김수환 추기경이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41.2% 지지를 받아 변함없이 1위를 차지했다. 김추기경은 종교 지도자를 넘어서 한국 ...

나이 들수록 차오르는 큰목소리들

를 완간하며 미국 체류 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온 작가 이문열씨가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 1위(14.0%)로 꼽혔다. 지난해 순위에서 4.9%로 5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

그 해맑은 섬에 ‘삽질’하는 사람들

굴업도는 열다섯 명 남짓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작은 섬이다.주도(主導)인 덕적도에서 배를 타고 두 시간 가까이 가야 한다. 최근 이 외딴섬이 ‘골프장 건설 논란’에 휩싸이면서 어수...

“착륙하려는데 갑자기 안개, 그리고 우당탕”

사고 헬기에 탑승했다가 탈출해 근육통 증세로 청심국제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효율 박사(61)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김박사는 문선명 총재의 특별보좌관으로 30년이 넘게 영어 통역을 ...

죽었다 살아나니 ‘전화위복’인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88)와 부인 한학자 여사(64)가 헬기 불시착 사고를 당하고도 무사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총재의 근황과 통일교의 동향에 세간의 관심이 ...

그날 새벽 총성에 머리 아픈 세 사람 ‘현대’가 뭐기에…

5년전인 2003년 8월4일 새벽.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죽음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다. ‘자살인가, 타살인가’ 하는 의문에서부터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이유가 ...

정동영·이재오, ‘큰판’ 걸렸다

거물 정치인들의 운명은?이번 총선은 다음 대권을 노리는 정치 거물들에게는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 선거 결과가 대선 행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들에게 총선은 기회이자 위...

여수에서 평양 미국·일본까지 ‘통일’이 간다

지난 1월29일, 전남 여수시 화양지구 내 일상연수원 야외 광장에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1천4백여 명이 모였다. 통일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주)의 해양관광·레저단지 착공식이 열...

“통일교는 이단 낙선운동 당연”

이영선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사무총장은 평화통일가정당의 정치 활동과 관련해, “결국 문선명 총재가 친정 체제를 통해 자신의 이념과 사상을 펼치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이총장은...

“통일교와 무관 우린 아마추어”

곽정환 평화통일가정당 총재는 “가정당을 통일교와 바로 연결해서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곽총재는 “가정당이 문선명 총재의 가정에 대한 철학과 사상을 귀하게 여기고 원...

‘가정’이냐 ‘사랑’이냐…종교계‘총선 대충돌’

평화통일가정당(이하 가정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후보자를 내겠다고 밝히며 대대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가자 개신교 내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

“여수에서 돈자랑 그만 하랑께”

"노무현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오현섭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한때 공중파 TV에서는 칭찬 릴레이 프로그램이 유행한 적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

길고 강한 천주교의 울림

한국을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로 김수환 추기경만큼 오랫동안 추앙받고 있는 인물은 없다. 김추기경은 올해도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1위에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인 50%의 지명...

미국 텔레비전 흔드는 '위풍당당 코리아'

미국 텔레비전 속의 한국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미국 오락 프로그램의 대세는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리얼리티 쇼. 그 중에서도 원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장수하고 있는 는 지난해 방송을 ...

그들은 고립됐다 고로 불행하다

지난 1월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 아파트. 푸른마을은 바로 옆에 산과 임야가 어우러져 있어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 아파트 1단지에는 2백5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