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전원 퇴장’ 파행…“노동부 행태에 분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들이 고용노동부를 비판하며 전원 퇴장했다. 최근 해촉된 근로자위원을 대신할 신규위원 추천했음에도 정부가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

한국노총 “최저임금 1만2210원”…천막 농성 돌입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최저임금 인상과 정부의 부당 개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김 위원장은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을 사흘 앞둔 26일 정부세종청사 ...

‘총선 행보’ 친박계의 귀환?…여권은 불편한 까닭

최근 친박(親박근혜)계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 행보에 나서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이 다시 나서는 때가 민감한 시점이어서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여권 내...

[단독] ‘학교 석면 조사 보고서 짜깁기’ 업체, 학교 계약 또 따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지원청이 학교 석면 조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던 석면 조사기관들에 일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조사기관들은 2022~23년 겨울방학 기간에 전체 ...

HDC현대산업개발 노조, 오는 7월 창사 이래 첫 파업

HDC현대산업개발 노동조합이 오는 7월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선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현대아이파크 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오는 7월1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

작년 하반기 공공 재정 부정수급금 739억원 환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작년 하반기 정부가 환수한 공공 재정 부정수급금 규모가 73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권익위는 2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포함 308개...

지난해 지자체 교부세 2조원 감소…부동산 감세 정책 영향

정부의 부동산 감세 정책으로 인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교부세가 전년도보다 2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행안부)의...

[해남24시] 해남경찰, 직업교육훈련 지원금 부당 수급 의혹 수사

직업교육훈련 제도를 악용해 정부 지원금을 부정하게 타낸 의혹을 받는 조선업체와 대학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22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2210원’ 제시…‘26.9%’ 인상 요구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현행보다 26.9% 증액된 ‘시간당 1만2210원’을 제시했다.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 22일 정부세종청사서 제7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

공정위 조사 대비해 증거 인멸한 HD현대중공업 직원, 1심서 무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던 중 PC 100여 대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尹 대통령의 ‘진의’는 왜 자꾸만 ‘잘못’ 전달될까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쉬운 수능’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 교육 현장에 혼선이 일자 대통령실이 교육부에 책임을 미루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 비판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권에...

양대노총, 회계공시 개정안 맹폭 “지원 아닌 협박”

정부가 회계 감사 강화 및 회계 미공시 세액 공제 제외를 골자로 한 회계공시 개정안을 추진하자 양대노총이 “노동 개악”이라고 비판했다.15일 한국노총은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 반대...

‘진퇴양난’ 장애인 교원 채용 문제…국회·교육청·학계 머리 맞댄다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이 ‘힘’을 모은다.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 9개월 연속 감소…외국인·고령층 가입자↑

고용보험 가입 의무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반등했다. 반면 29세 이하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월급 빼고 다 올라” vs “더는 못 버텨”…출구 안 보이는 최저임금 협상

2024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주장하는 노동계와 저성장 우려 속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하는 경영계 간 충돌이 불가피할...

‘텅장’ 이유 있었네…고물가에 ‘실질임금’ 뒷걸음질

올해 1분기 실질임금이 1년 전보다 2.7% 감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고 고물가 상황이 지속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31일 고용노동부...

아산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깔림 사고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충남 아산시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건설장비에 깔리는 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아산시의 서...

[이주의 키워드] 외국인 가사도우미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토론회를 열어 여론 수렴에 나섰다. 현재 중국 교포(조선족) 등 동포나 한국 영주권자의 배우자, 결혼이민 비자로 입국한 장기체류 외국인만 가...

“피 마른다” 초유의 답안지 파쇄…분노한 응시생들 ‘집단소송’ 간다

사상 초유의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파쇄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낸 이번 사안은 피해를 입은 응시생들이 집단소송을 준비하면서 법정 공...

[익산24시] 익산시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 총력전…“최적지”

전북 익산시가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 공공산재병원 설립과 유치를 위해 국회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을 상대로 설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