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갈수록 커지는 자산 양극화

자산 상위 가구와 하위 가구의 자산 격차가 역대급으로 벌어졌다. 7일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자산 상위 20%(자산 5분위) 가구의 자산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법인세 인하 혜택, 103개 기업에 집중…전체의 0.01%”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제 개편안대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할 경우 그 혜택이 일부 대기업에만 집중된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

눈물과 환호 엇갈리는 ‘냉온탕 IPO’

국내 증시 침체가 지속되면서 IPO(기업공개)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기관 수요예측 부진에 공모 철회를 공시한 기업만 11월 들어 네 곳에 이른다. 한편에선 1000대 ...

여론 찢는 페이스북...국힘 39%·민주 51% ‘적’ 공격했다[페이스북 분석]

불은 원래 인간에게 금지된 것이었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준 벌로 영원히 간을 쪼아먹히게 됐다. 자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너무 사랑해서라지만, 정말 그럴까. ...

겹악재에 숨죽인 채권 시장…10월 발행액 55.2조원 그쳐

10월 채권 발행 규모가 9월보다 9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금리 상승과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경색 등 악재가 겹친 탓으로 보인다.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10월 장외채...

정운찬 “인구문제 해결책 누구도 모른다…탁상공론 탈피부터 시작”

“나를 포함한 어느 누구도 인구문제에 대해선 자신 있는 해법을 잘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니 더 열심히 파고들어야 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솔직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

[취임100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업성취도 평가, 일제고사 전락 우려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정부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에 대해 “과거 정부의 일제형 고사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한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국민 대다수 “지방 소멸 위기”체감…고령화가 주 요인

국민 대다수가 지방 지역의 소멸 위기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소멸 위기 요인으로는 지방인구의 고령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25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11~18일까지 온...

주가 하락에 미성년자 주식 가치도 ‘와르륵’

한국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다. 한때 3200포인트를 상회했던 코스피지수는 현재 2200포인트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

인천 중·고교 30% 이상 ‘과밀학급’…25일 교육부의 선택은?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10곳 중 3곳은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이 넘는 과밀학급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도시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5명을 넘어 선 학교가 있는 등 과밀학급이 심...

2023년 소비 트렌드에서 찾은 新창업코드

지난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정 토끼 해의 소비 트렌드인 ‘트렌드코리아 2023’을 발표했다. 내년은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년이다. ...

격앙된 민주, ‘김일성 발언’ 김문수 사퇴 압박…“인사 참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라고 발언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 대해 국정감사 파행 책임을 물어 고...

‘골든 티켓’ 경쟁 이젠 끝내자

지난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코리아 리포트가 화제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우리 경제의 문제점과 과제들을 잘 정리해 놓았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은 ‘골든 티켓 신드...

취임 100일 박완수 경남지사 “도민을 행복하게 만들 것”

“도정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하루빨리 도정을 추스르는 게 도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길이다.”6월2일 밀양 산불 현장에서 민선 8기 첫 행보를 시작한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취임 일성이...

코로나, 청년 정신건강 파고들었다…20대 우울·불안 환자 42% 증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최근 5년간 9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환자가 40% 이상 늘어났다.4일 백종헌 ...

김문수 “나에 대한 불신, 듣고 있다…스스로 돌아볼 것”

김문수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취임식서 “윤석열 대통령이 천명한 노동개혁 추진의 중심축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신의 임명을 둘러싼 노동계 일각의 반발에는...

“돌고 돌아 MB 교육장관인가”…이주호 등장에 커지는 우려 

이명박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을 설계했던 이주호 전 장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 후보자가 과거 추진했던 정책과 최근까지 주장해 온 교육 밑그림이 지나친 ...

‘파시즘의 후예’는 어떻게 이탈리아의 선택을 받았나

9월25일 이탈리아 의회 총선 결과에 대해 극우 성향 정당들을 제외한 유럽의 주류 사회는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고 있다. 마침 올해는 1922년 이탈리아의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삼성전자·현대차 등 38개 기업,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38개 기업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제7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대기업·중견기업 215개사에 대한 ‘2021년도 동...

중소기업 79% “대기업과 양극화 수준 심각하다”

불공정 거래 등의 이유로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대기업과의 양극화 수준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재단법인 경청은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대상 공정성 인식 및 현황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