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권 끝장내자” 양회동씨 사망 50일 만에 영결식…건설노조 5500명 행진

정부에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고(故) 양회동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의 영결식이 열렸다.21일 ‘양회동 열사 노동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양씨의 빈소인 서울 종로...

‘이재명표 혁신위’에 친명계 ‘좌불안석’…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을 이끌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이번 주 닻을 올린다. 다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다. 혁신기구 인적 구성과 역할, 과제 등을 두고 당내 계파 간 격론이 오가는...

노조·시민단체 때리기에 올인하는 尹의 ‘반대 정치’ [유창선의 시시비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흔들리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노동계는 물론이고 여권 일각에서 거론된 ‘김문수 책...

‘건축왕’ 향한 칼끝, 이제 최문순으로…”범죄 비호세력 색출하라”

강원도 시민단체가 ‘인천 전세사기’에 휘말린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동해이씨티)의 동해 망상지구 개발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에서 대규모 임대사업으로 수백억원대의 피...

“17세 춘향 얼굴 맞아요?”…남원지역, 새 ‘영정’ 놓고 시끌

춘향의 고장 전북 남원시에서 때 아닌 춘향 영정 교체 논란으로 시끄럽다. 발단은 남원시가 친일 화백 논란을 빚은 기존 춘향 영정 대신 새로 그린 영정을 지난달 춘향제 기간에 공개하...

양대노총, 회계공시 개정안 맹폭 “지원 아닌 협박”

정부가 회계 감사 강화 및 회계 미공시 세액 공제 제외를 골자로 한 회계공시 개정안을 추진하자 양대노총이 “노동 개악”이라고 비판했다.15일 한국노총은 “정부의 시행령 개정에 반대...

“원형 보전이냐, 매립이냐”…‘물에 빠진’ 광주 풍암호 수질 개선사업

광주 최대 규모인 풍암호 수질개선 사업이 ‘원형 보전’과 ‘매립’ 사이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풍암호 원형보존 여부를 두고 오락가락하면서 수질 개선 논란에 ...

건설노조 “양회동씨 장례 마무리 후 경찰 출석”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분신해 사망한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씨의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후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은 양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최저임금 취지, 고용효과가 아닌 노동자의 ‘생활 안정’”

최저임금 결정에 있어서 고용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노동자의 생활 안정'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4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

“월급 빼고 다 올라” vs “더는 못 버텨”…출구 안 보이는 최저임금 협상

2024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주장하는 노동계와 저성장 우려 속 최저임금 동결을 요구하는 경영계 간 충돌이 불가피할...

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와 反지성주의’ 심포지엄 개최

바른언론시민행동이 6월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가짜뉴스와 반(反)지성주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거짓과 반지성주의를 고발하고, 자유민주주의와 ...

“노동자들 처참히 끌어내려” 양대노총, 윤희근 사퇴 총공세

최근 경찰의 집회 강경 진압 행보를 두고 노·정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양대노총은 경찰청 앞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일 서울 ...

권지웅 “김대중·김영삼처럼 ‘젊은 피’ 공간 열어줘야”

[편집자 주]한국 청년들이 여당과 야당 모두에 등을 돌리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평균 34%였던 20대 무당층이 올해 4월 5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

민주당, ‘야당다운 야당’ 아닌 ‘여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야 산다 [쓴소리 곧은 소리]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이 흘렀다. 진보 정부가 15년 집권했고, 보수 정부가 20년 집권했다. 진보는 3번 집권했다. 1997년 김대중 정부, 2002년 노무현 정부, 20...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됐지만…피해자들은 “반쪽짜리” 규탄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반쪽짜리”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촉구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 또 극단 선택…석달 새 4명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가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3개월 새 벌써 4명째다.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안...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되나…군불 떼는 日

한국 정부의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인 가운데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에 대한 일본 내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일본 정부와 언론은 연일 한국의 수산물 수입...

[단독]대통령실 국민통합위, ‘개딸 방지책’ 띄운다…‘디지털 시민선언’ 추진

대통령실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정당 내 ‘강성 지지층’의 횡포를 막기 위해 ‘디지털 시민선언’과 정당 참고서인 ‘디지털 윤리규범’을 발표한다. ‘개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

고향서 명함 돌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업무였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최근 자신의 고향을 자주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명함을 돌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자 “시민사회수석으로 본연의 업무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

당정 “민주노총, 국민에 큰 충격 줘…불법시위 엄정 대응”

국민의힘과 정부는 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2일 도심 ‘노숙집회’를 비판하며 심야 집회·시위 금지를 위한 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당정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