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왜 다시 페미니즘일까?

1991년의 일이다. 항공사 여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 기회가 있었다. 당시 여승무원들은 결혼과 동시에 퇴사하는 관행은 사라졌지만 출산하면 암묵적으로 퇴사 압박을 받게 된다는 이...

“채용비리 엄단” 소신 발언이 부메랑 된 윤종규 KB회장

KB금융그룹 내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고졸 행원으로 시작해 은행장과 금융지주 회장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명도 ‘상고 출신 천재’다. 윤 ...

오히려 피해 여성 잡는 대기업 성폭력 구제 시스템

직장상사 B씨로부터 불쾌한 스킨십을 견디다 못한 여직원 A씨는 고민 끝에 용기를 내 회사 측에 피해사실을 알렸다. B씨는 회사 측에 친밀감을 위한 행동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고, 회...

자서전 출간한 이경숙 의원

이경숙 의원의 삶이 담긴 자서전 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여성운동가 이경숙씨가 국회의원이 되어 새롭게 써가는 한국 여성운동의 기록이다. 한국여성평우회·한국여성민우회·한국여성단체연합...

젖 물리는 엄마가 늘고 있다

남자들 군대 얘기 뺨치는 것이 여자들 애낳는 얘기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정작 아이를 낳아본 여성들은, 출산보다 젖몸살의 고통에 더 몸서리를 친다. 젖 먹...

어느 ‘성차별적 해고자’의 기나긴 법정 싸움

정영임씨가 회사로부터 정년 퇴직 통보를 받은 것은 2001년. 당시 정씨 나이는 40세. 많은 회사가 인사 적체를 해결하기 위해 직급 정년을 도입한 마당에 정씨의 사연은 특출난 것...

[시사 키워드] 모성보호법

모성 보호 관련법 대안'을 둘러싼 여성계·노동계와 재계의 입씨름이 한창이다. 모성보호관련법 대안은 민주당·한나라당·자민련·여성노동법개정연대회의 등 네 주체가 각각 제출한 근로기준법...

덜미 잡힌 ‘두 얼굴의 사나이 ’

지난 8월20일 인터넷 신문인 게시판에는 제2의 장 원 사건! 이라는 제목의 이례적인 폭로 문건이 실렸다.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크레모아 라는 인터넷 ID를 쓴 이용자는 광주문...

“아직도 성희롱을 잘 모른다고요?”

‘성희롱 비상’이 걸린 기업에 소방수 같은 존재가 있다. 최근 한국여성민우회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성희롱 예방 교육 강사 뱅크’가 그것이다. 지난 1월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이...

여성 노동시장 ‘21세기 기상도’ 맑음

정부는 여성들이 일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재산 손실이 연간 17조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이홍구 전 총리는 95년 10월 여성 고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수치를 언급했는데...

[안테나]여성계 "성희롱 사건, 법원이 희롱했다"

‘성적 괴롭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전 서울대 조교 우아무개씨(27)와 지도교수 신아무개씨(54) 간에 벌어진 이른바 ‘성희롱’ 재판 항소심 판결에서 재판부(재판장 박용상 부...

금융가 ‘신인사제도’ 회오리

능력과 적성에 따라 직책을 맡기고, 업적과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신인사 제도’가 새해 벽두부터 금융권 노사 관계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한·...

‘안기부 성 차별’ 에 이유있는 항의

여성계가 국가안전기획부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협.회장 ??? .사진)는 지난 7월20일자로 안기부의 고용 차별에 대해 항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

“김대중씨를 총리로”

‘대통령에게 바란다’라는 통신은 한마디로 말하면 전자 우편으로 가입자가 특정 수신자에게 띄우는 사적인 편지이다. 이 난을 이용하는 다른 가입자들은 자기 편지 외에는 다른 내용을 볼...

“母性 통한 생명의 질서”

“수도꼭지가 고장나서 물이 흘러넘칠 때는 수도꼭지를 고쳐야지 그릇으로 아무리 물을 퍼내봐야 소용이 없다.” 朴英淑 민주당 최고위원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

與黨은 낭패 母黨은 몰패

중국에서의 일이다. 고전소설 《홍루몽》의 해석을 둘러싼 중국공산당 내부의 싸움이었으므로 이를 ‘《홍루몽》노선투쟁’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홍루몽》은 몰락하는 귀족의 호화로운 저택 ...

與黨은 낭패 母黨은 몰패

‘母黨’과 ‘父黨’이 서로 크게 싸웠다. 여성과 남성이 갈라져 파당싸움을 한 셈이다. 중국에서의 일이다. 고전소설 《홍루몽》의 해석을 둘러싼 중국공산당 내부의 싸움이었으므로 이를 ...

이계순 전 정무제2 장관

정무제2장관실은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여성문제 전담부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여성들에게 각료 자리를 하나 내주는 자리로 치부된다. 그만큼 자리바뀜도 잦다. 이번 개각으로 물러난 ...

“여성 복지과장 1백69명 증원”

정무제2장관실은 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여성문제 전담부처이다. 북방정책과 함께 6공이 가장 자부하고 있는 여성정책의 산실이다. 실제로 여성계의 기대를 모으며 88년 2월 정무제2장...

정부 출연 연구소 “내 목소리 달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올 임금인상률을 5~7%로 고수하라. 정부 출연기관들이 임금인상과 관련하여 정상운영이 안될 때는 폐쇄도 불사하겠다.” “경제기획원 산하 4개 기관의 임금교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