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에서] 때 이른 공천 경쟁

리더십 이론 중에는 ‘진정성 리더십’이 있습니다. 리더가 모범을 보여 부하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침으로써 직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끈다는 것입니다. 최근 말하는 ‘선한 영...

소종섭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산불의 뒷면

그날의 불은 실로 무섭고 끔찍했다. 산 위의 나무들은 무기력하게 불길에 휩쓸렸고, 길 위에 선 덩치 큰 버스마저 순식간에 불타 녹아내렸다. 악마의 혀처럼 무섭게 날름거리는 불 앞에...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밀레니얼 이해하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낯설었습니다. 약간 두렵기도 했습니다. 괜찮을까 싶은 걱정도 들었습니다. 편집국 회의실 벽에 붙어 있는 수...

소종섭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숙련된 뻔뻔함과 그 조력자들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임에도 주변에는 여전히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와 담을 쌓은 채 지내는 이가 적지 않다. 그들은 대부분 득실을 따졌을 때 SNS를 멀리하는 편이 자신에게 더...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권력의 맛

권력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현실에서 크고 작은 권력을 접하고 행사합니다. 권력이라는 말은 정치, 조직의 책임자, 수사기관 등을 떠올리게 하지만 일상적으로는 갑을 관계로 표현됩니다...

소종섭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독립을 묻다

배재고보 2학년 학생 김동혁에게 1919년 3월1일은 운명의 날이었다. 그는 이날 선배로부터 독립선언서 여섯 장을 받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만세 시위에 참가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미세먼지가 던진 화두, ‘국가는 내게 무엇인가?’

지난주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피가 튀고 살이 찢기는 장면을 보는 것만 끔찍한 것이 아닙니다. 지하 골방에 갇혀 있는 것만 답답한 것이 아닙니다. 온 세상이 뿌옇게 변...

소종섭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미래가 빠진 “미래로!”

2018년 7월17일 취임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위원회에서 이런 말을 내놓았다. “계파 논쟁과 진영 논리를 앞세운 정치를 인정하고 적당히 넘어가라고 이야기하지 마...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왜 극우 세력이 등장하는가

과거에 ‘극우’는 우리와는 먼 나라 얘기였습니다. 침략을 저질렀던 과거를 부정하며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는 일본 극우 세력, 몰려드는 난민들에 대한 혐오와 테러가 횡행하는 불안한 사...

소종섭 편집국장

첨예한 승차공유 갈등 속, ‘타다’를 타다

[르포] “택시보다 편하다” 호평 이어지는 가운데 요금 차이마저 줄어…결국 법정공방으로 번질듯

공성윤 기자

[한강로에서] 욕망의 캐슬을 넘어서

외할머니는 살아생전 하나뿐인 당신의 딸이 지금의 초등학교인 소학교를 끝으로 더 이상 배움의 길을 이어가지 못한 것을 오래도록 미안해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를 떠나 외할아...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편집된 진실 정치의 실종

1월 임시국회는 아무 성과 없이 끝났고, 2월 임시국회도 간단치 않을 듯

소종섭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전두환씨에게

더는 군말 없이 다음 재판에 자진해 출석하길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변화를 관통하는 핵심은 무엇일까

엊그제는 심석희 선수가 화제였는데, 오늘은 손혜원 의원이 뉴스 중심
내일은 또 어떤 이슈가 눈과 귀를 사로잡을까

소종섭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뿔 없는 코뿔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참여정부 때도 5년 내내 경제 파탄, 경제 위기로 언론들이 도배를 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주장, 사실, 진실을 구분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1월1일자로 편집국장을 맡은 소종섭입니다. 시사저널을 애독하시는 독자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도 느낍니다. 언론 환경은 과거와 비...

소종섭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아픈 손가락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비록 거리에서 캐럴송이 예전보다 덜 울려 퍼져도, 기다리던 흰 눈이 내리지 않았어도, 또 신자가 아니어도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입속에 머금으면 신기하게도 온몸이...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민간인 사찰 논란과 촛불정신

김태우 수사관발(發)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 파문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김태우 수사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태의 흐름을 보면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을 것 같...

박영철 편집국장

[한강로에서] “법의 근본은 국민의 뜻에 있다”

대법원 내 법원전시관에서는 지난 11월16일부터 고(故) 이영구 판사를 기리는 1주기 추모전이 열리고 있다. 이영구 전 판사는 유신 통치가 한창이던 1976년 서울지법 영등포지원 ...

김재태 편집위원

[한강로에서] 김정은 답방에 쌍수 환영 쉽지 않다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답방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김정은의 대한민국 방문은 그 자체로 역사적이긴 하다. 해방 후 북한 최고지도자가 남한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니까.나는 9월...

박영철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