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금고지기’ 아버지와 北 탈출한 이현승씨

“좋은 글을 쓰십니다.” 탈북민 이현승씨(36)가 미국에서 SNS를 통해 시사저널 ‘랭면과 철조망’ 기획을 응원해 왔다. 이씨 가족은 2014년 10월 탈북해 잠시 대한민국에 체류...

‘전방위 대북 제재’ 김정은 통치자금도 초비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월 올해 첫 공개활동 일정으로 국가과학원을 찾았다. 당시 김정은은 “과학자들이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일...

[평양 Insight] 혹독한 겨울 맞게 된 김정은

대북제재의 먹구름이 심상치 않다. 잇단 김정은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지난 9월초 ‘수소탄 대성공’으로 주장되는 6차 핵실험 감행으로 압박의 차원이 달라진 듯하다. 유엔의 대북결...

유엔 안보리 결의로 다시 고조되는 ‘한반도 8월 위기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8월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초강력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북한이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

[평양 Insight] 김정은 돈줄 바짝 죄고 나선 국제사회

김정은 체제 들어 대북부처 정부 당국자와 북한 문제 전문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대목이 있다. 북한의 재정상황, 즉 국가 자금운용과 관련한 대목이다. 집권 5년 동안 김정은 북한 ...

아버지 때와 다른 ‘김정은의 39호실’

태영호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한국으로 망명한 뒤 주목받는 것은 북한의 '통치자금'이다. 태 공사의 귀순은 앞서 언급한대로 단순히 그가 북한 고위급 외교관이어서가...

“외화벌이 옥죄기로 당대회 자금 마련 급급”

오는 5월6일로 예정된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 당국의 ‘외화벌이 옥죄기’가 심해지고 있다. 당대회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북한 당국이 주민들에게 외화벌이 자금의 상...

김정은 주력한 ‘장마당 경제’에 직격탄

“침략에 대해 전쟁으로 처벌하는 것 외에 경제적 제재로선 가장 강도 높고 포괄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는 북한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단 ...

북한산 마약, 안방까지 들어왔다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가’라는 것이 옛말이 되고 있다. 마약 청정국의 기준은 인구 10만명당 적발된 마약 사범이 20명 이하인 국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 사범이 1만명...

노동당 39호실이 대주주인 ‘KKG’의 정체

지난해 중반 평양 중심가에는 주민들의 눈길을 끄는 변화가 생겼다. 시내를 운행하는 택시에 ‘KKG’란 영문 글자가 등장한 것이다. 차량 앞문짝 쪽에 새겨진 이 표기를 놓고 방북 인...

김여정, 오빠 통치자금 관리하며 ‘권력 핵’ 부상

집권 4년 차를 맞는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에게 2015년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2011년 12월 사망한 김정일의 3년상을 마무리하고 맞는 첫해라는 상징적 의미가 그것이...

호화 사치에 빠진 ‘제왕’ 김정은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지난해 4월 권력을 승계했다. 그동안 북한의 정치 상황이나 권력 구조의 변화는 실시간으로 국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쏟아...

북한 경제, 거꾸로 성장' 속 소득 격차만 커졌다

북한은 4월15일 김일성 100회 생일을 맞이해 대규모 축전을 열고 ‘강성대국과 경제 대국 진입’을 선언한다. 경제 대국 진입이라는 표어에 걸맞지 않게 북한 경제는 악화 일로를 걷...

북한 ‘해커부대’의 위험한 거래

북한의 ‘사이버 침투’가 갈수록 대담하고 교묘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남한 범죄 조직과의 연계가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었다. 정부 기관에 대한 DDoS 공격, 금융기관 전산망 해킹에 ...

북한 체제 떠받치는 ‘비밀 돈줄’

천안함 사태로 남북 간 긴장 대치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또’ 북한 돈줄 죄기에 나서 주목된다. 지난 5월25일 미국 하원이 대북 결의안을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 ...

“북한 대풍그룹은 허황된 기업”

“개성공단도 법대로 처분해야 한다.” 지난 5월1일 중국 기업인들을 이끌고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약칭 대풍그룹) 박철수 총재는 개성공단에도 금강산과 마찬가지로 동...

안에서 새는 북한 경제 ‘바깥 돈’으로 살길 찾을까

북한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말 단행했던 화폐 개혁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오히려 민심만 더 흉흉해졌다. 나랏돈이 그것을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

북한, 달러벌이에 목숨 걸었다

북한 마약 운반선 봉수호의 선장 및 선원 세 명에 대한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주 최고법원의 최근 무죄 판결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놀랍다. 북한이 국제 무대에서 불법 행...

한국 기술자 2명, 북한에서 마약 제조

국정원은 1990년대 초 중국으로 도피한 한국인 필로폰 제조 기술자 수십 명 중 2명이 북한으로 들어가 마약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씨와 이○○씨로서, 이들은...

김정일 시대, 당이 개방 앞장선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 사이에 수수께끼 같은 북한측 실세 인물이 등장했다. 본명을 리수진이라고 밝힌 인물이 대남 경협 사업에 깊숙히 관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