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부대 연봉 중견기업 수준으로”…2027년 소위 4990만원

우리 군 당국이 오는 2027년까지 경계부대 근무 소위 연봉을 4990만원까지 인상한다. 정부는 모든 간부에게 1인 1실을 보장하는 등 군인 복지 개선을 위해 총 39조원을 투입한...

흉악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황제가 된 사형수들

1995년 11월2일,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전격 집행된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 등 일당 6명과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를 연쇄 납치해 살해한 온보현 등이다. 이날 형장의 이슬...

철조망 앞에 선 尹 “안보와 경제는 하나…軍 헌신, 산업 성장 지름길”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날인 1일 전방 부대를 찾아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며 일자리를...

군, 北 미사일 발사 전 ‘킬웹’으로 교란한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사이버작전 등을 이용해 교란·파괴할 수 있는 군 작전 개념이 ‘킬웹’(Kill Web)으로 공식화됐다. 국방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재가 받...

군인권센터, ‘GOP 이병 극단선택’ 軍 해명에 “아전인수”

작년 11월 강원도 전방 육군 GOP(일반전초) 이등병 극단 선택과 관련해 가해 의심 간부의 ‘허위 보고’ 의혹을 제기했던 군인권센터(센터)가 육군 측 해명에 대해 “아전인수식 반...

“‘극단 선택’ GOP 이등병 괴롭힘 가해자, ‘총기오발’로 허위 보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이등병이 극단 선택한 사고와 관련해 가해자의 ‘총기 오발 사고사’ 허위 보고가 유족의 혼란을 키웠다는 군인권센터(센터)의 주장이 나왔다. 군 수사당국이...

‘동료 재소자 폭행·살해’ 20대 무기수, 사형선고 불복해 상고

교도소 안에서 동료 재소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무기수 A씨(26)가 2심의 사형 선고에 불복해 상고했다.3일 A씨 변호인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대전고법...

“2023년에 동사라니” 軍, 혹한기 훈련 이등병 사망 진상조사

정부가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이등병이 숨진 것과 관련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혹한기 훈련 도중 이등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국방의 의무...

北, 권영세·김건 원색 비난…“부질없는 발버둥질”

북한 선전매체들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최근 북한의 비핵화 등과 관련한 발언을 비난했다.북한 ‘우리민족끼리’는 19일 ‘부질없는...

北 선제공격 우려…국방부 “핵 사용하면 北은 자멸할 것”

국방부는 북한이 최근 선제공격이 가능한 핵무기 보유 정책을 새로 법제화한 것과 관련해 “만약 북한이 핵사용을 기도하면 한·미의 압도적 대응에 직면해 북한 정권은 자멸의 길로 들어서...

마약상도 두려워한 마약중독...'딱 한 번'에 빠져든다

인도계 캐나다인 고파(Gopa·33)는 마약상이었다. 그가 유통한 마약은 코카인. 흔히 영화 속에서 면도날로 잘게 부숴 코로 들이마시는 흰색 가루가 바로 그것이다. 흡입하자마자 즉...

5차례나 포착된 월북 장면···軍, 보고도 몰랐다

탈북민이 지난 1일 강원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장면이 군의 COP(일반전초) 감시카메라에 다섯 차례나 포착됐지만, 감시경계 병력이 이를 모두 놓친 것으...

철책 월북자는 탈북민?…1년 전 ‘점프 귀순자’로 추정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을 통해 월북한 사람은 불과 1년 전 같은 부대로 뛰어넘어 귀순했던 '기계체조' 경력 탈북민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3...

野, 새해 첫날 월북에 “文정권 안보의식 안이한 탓” 질타

국민의힘이 지난 1일 신원미상자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안이한 안보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고 비판했다. 황규환...

강원도 전선서 1명 ‘월북’했는데…‘3시간’ 몰랐던 軍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밤 누군가가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군은 3시간 동안 월북 사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

《D.P.》 흥행 영향?…권익위 “軍 폭력으로 극단 선택 시 보훈자 인정”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서 군 복무 중 구타·가혹 행위를 당해 극단적 선택을 할 경우 보훈 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최근 군 가혹 행위와 부조리 내용을...

‘별들의 무덤’ 22사단…이번엔 ‘성추행 2차 가해’ 혐의로 사단장 해임

과거부터 수많은 사단장들이 해임돼 ‘별들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이어온 22사단에서 이번엔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 의혹으로 사단장이 보직해임돼 불미스런 전통을 이어갔다. 전임...

“‘환한 불빛’에 이끌려 철조망 넘어왔다”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

[포토뉴스] 또 뚫린 휴전선…감지 센서 ‘먹통’

군의 전방 철책이 북한 민간인에게 뚫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귀순한 북한 남성은 11월3일 오후 7시25분쯤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 이남의 남측 GOP(일반전초) 철책을...

‘노크 귀순’ 22사단, 민간인에 또 뚫려…또 허점 드러낸 軍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이 또 뚫렸다. 지난 2012년 발생한 이른바 ‘노크 귀순’이 발생한 곳과 같은 사단이다. GOP(일반전초) 철책에 설치된 최첨단 경계감시 장비가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