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2》로 마침표 찍은 DCEU 10년史

예정대로라면, 디시확장유니버스(DCEU·DC Extended Universe) 10년의 마침표를 찍을 작품은 《플래시》(2023)였다. 《플래시》를 끝으로 DCEU 세계관을 개편해...

《더 마블스》 잘 가세요, 이젠 멀리 안 나갈게요

이젠, 정(情)으로 본다는 말조차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인정하자. 지금의 마블은 우리가 사랑했던 시절의 마블이 아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2019)까지 ...

이·팔 전쟁 속 마블이 도마에 오른 이유는…‘이스라엘 슈퍼히어로’

내년 개봉을 예정한 ‘캡틴 아메리카’ 차기작 영화에 ‘이스라엘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등장시키려던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입장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 ...

마동석, 대한민국 간판 액션배우로 우뚝 서다

마동석이 최고 흥행 배우로 우뚝 섰다. 그가 제작하고 주연한 《범죄도시3》가 천만 흥행을 기록했다. 작년에 《범죄도시2》도 1269만 명을 동원했었다. 《범죄도시1》은 청소년 관람...

위기의 한국 영화 구할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또 한 번 전작의 스코어를 넘어섰다. 이미 유료 시사회로 48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3》는 개봉일인 5월31일 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 수 120만을 넘겼다. 1년...

마블 영화에 허탈감 느낀 관객의 마음을 보수하다

* 기사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한마디로 재밌다. 마블 영화를 보고 나와서 주춤거림 없이 ‘재밌다’고 말한 게 얼마 만인지. 단점 없는 완전무결한 작품은 아니지만 《가디언즈...

제임스 건 “《가오갤3》, 올해 최고 영화가 될 것”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온다. 마지막 시리즈다. 적재적소에 배치한 유머 코드와 영화에 녹아든 올드 팝 요소는 《가오갤》의 장점이자 백미로 ...

마블의 마지막 희망, 팀 가디언즈가 온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은 그야말로 완벽한 피날레였다. 페이즈3의 마침표가 너무나 완벽했던 탓일까, 아니면 마블의 성공을 이끈 원년 히어로들의 부재 때문일까. 페이즈4를 ...

엔터업계 ‘일타’ 꿈꾸는 SM, ‘K스타’ 양성 시작했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K스타’를 양성하기 위한 학원이 등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대중문화 아티스트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설립한 SM유...

점점 더 멀어져 가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양대 축이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퇴장 이후의 마블 행보를 바라보는 심정은 정점을 찍은 후 ‘떡락’하는...

페이즈5 시작됐다…‘마블민국’의 사랑은 돌아올까

마블의 페이즈5가 시작됐다. 문은 앤트맨이 열었다. 2월15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한국에서 개봉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앤트맨3》가...

영웅이 부재한 자리에서 모험을 시작하는 법

주인공이 떠난 영웅 서사는 어떻게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까. 11월9일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와칸다 포에버》)는 마블 흑인 영웅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렸던 ...

마동석은 왜 하나의 ‘장르’가 됐나

전작의 오프닝 스코어는 가뿐히 넘겼다. 개봉 첫날(5월18일) 4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마블 영화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한국 영화. 코로나19 팬데믹을 뚫어...

LX세미콘, 차량용 반도체 설계 기업 텔레칩스 2대 주주 등극

LX그룹 계열사인 LX세미콘이 반도체 설계 기업 텔레칩스에 2대 주주에 올랐다. 기존 디스플레이구동칩(DDI)에서 차량용 반도체까지 사업 영역 확장에 본격 나섰다는 평가다.18일 ...

《닥터 스트레인지2》가 보여 준 마블 대혼돈의 시기

* 《닥터 스트레인지2》의 일부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서글픈 뉴스 하나. 당신은 디즈니플러스(이하 디즈니+)가 제공한 《완다비전》(2021)을 보지 않았다면 《닥터 스트레인지: ...

디즈니+ 이후의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2》가 본격적으로 연 멀티버스

우리가 사는 이곳은 몇 번째 우주일까.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핵심 테마로 내세우는 다중우주, ‘멀티버스’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

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2》, MCU에서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마블이 온다. 6년 만의 솔로 영화로 돌아온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 포문을 연다. 5월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해서다. 《닥...

영웅이여, 슈트의 무게를 견뎌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신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3기’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

마블 발목 잡은 《이터널스》의 헛발질

개국공신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의 퇴장과 함께 화려한 10년을 마감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Next Level’로 넘어와 더 넓은 광야에 기틀을 다지고 있다. 가장...

마블, ‘다양성’으로 페이즈4 열었다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가 빠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누가,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그것을 걱정하는 것은 마블이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을 터다.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