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부는 사외이사 女風…‘설계사 조직’ 보험사는 모르쇠?

금융권 ‘슈퍼 주총’ 시즌도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남성에 치중돼 있는 보험사 이사회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3곳은 신규 여성 사외이사...

또 실패로 끝난 ‘조카의 난’…금호석화, 표 대결 완승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경영권 공격이 또 무위로 끝났다. 박 전 상무는 행동주의 펀드와 손잡고 주주제안에 나섰으나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두 부결되거나 폐기됐다.금호석유화학은 ...

KB금융 주총 원안 모두 통과…주주환원율 업계 최고

KB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분기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8.6%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KB금융은 22일 서울 여의도...

지난해 4대 은행 평균 연봉 1.2억원…4대 지주는 1.7억원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지주 직원의 연봉이 각각 1억2000만원, 1억7000만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9일 4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이 공시한 2023...

국민연금, 포스코 회장 선임안 찬성…최종문턱 넘었다

국민연금이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배당에 대해서도 행동주의펀드 대신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조원태 대한항공 한진그룹 회장의...

KB금융, ELS 배상액 최소 1조 예상되는데 주가는 ‘신고가’…왜?

금융당국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관련 조정안 발표에도 금융사의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이 조 단위의 배상액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시장에선...

라임·옵티머스 후폭풍이 바꾸는 증권가 기상도

2019년 라임·옵티머스 펀드에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4년 만에 사모펀드 판매사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제재가 일단락됐다. 금융위원회는 11월29일 제21차 정...

KB 박정림 이어 NH 정영채도 금융위 ‘중징계’ 취소소송

라임·옵티머스 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의 책임을 두고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이 당국을 상대로 잇단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1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

‘직무정지’ KB증권 박정림, 지주 총괄부문장 자진 사임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겸직 중이던 지주 총괄부문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박정...

“韓, 평균 55세 은퇴”…길어진 노후, 적정 생활비 보니 ‘한숨’

우리나라 국민은 은퇴 후 노후에 한 달 약 37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마련 가능한 돈은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양종희 KB금융 회장 취임 일성 ‘상생’…“국민과 함께 성장”

제7대 KB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한 양종희 신임 회장은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KB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

‘중대 재해’로 국감 증인 채택된 SPC·DL 회장, 도피성 해외출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12월1일 청문회에 서게 됐다. 연이은 중대재해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 양종희호 출범…9년 만의 새 수장 선임

KB금융지주가 17일 주주총회에서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1일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KB금융은 이로써 9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은행권 대표’ 낙점…새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내정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16일 내정됐다.은행연합회는 이날 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단독 추천...

‘연봉 7억 이상’ 주인공은…은행연 차기 회장 후보 6명 압축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압축됐다.은행연합회는 1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다고 밝혔다.후보군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전 N...

[차세대리더-경제] 박정림 KB증권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견고한 금융권 유리천장을 깨뜨린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2019년 KB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국내 최초의 증권사 여성 CEO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미국 경제...

떠나는 윤종규 “리딩금융 복귀 보람…지배구조, 사실 답 없다”

오는 11월 퇴임을 앞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9년 임기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에 대해 “리딩 금융그룹을 탈환한 때”라고 밝혔다.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양종희 부회장에 ...

양종희 KB 회장 후보자 “신용리스크·부코핀, 최우선 과제”

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가 "신용 리스크(위험)와 부코핀(인도네시아 현지 계열은행) 정상화 문제, 전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조직 이완 현상 등을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KB금융 차기 수장 후보에 양종희 부회장…비은행 전문성에 재무통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KB금융지주 회추위는 8일 오전부터 양 부회장과 허인 KB금융지주 부...

KB금융 차기 회장, 누가 돼도 ‘기록’…막판 변수는?

KB금융지주의 새 수장을 뽑는 절차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내부 인사 2인과 외부 인사 1인 등 3인이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선 양종희·허인 KB금융 부회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