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모두 비판한 보건의료노조 “진료 정상화 안될시 실천 투쟁할 것”

의과대학 증원을 사이에 둔 의·정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의대 교수 및 전공의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야한다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

여성 BJ에 빠져 5000만원 빚지고도 큰손 행세한 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제주시에는 김소윤씨(여·39)가 살았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절약과 검소가 몸에 배었고,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성실하게 돈을 모았다. 그러면서 부모를 극진히 모시던...

“의사인 내가 총파업을 반대하는 이유”

의사단체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추진에 강력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는 ‘파업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일부 의료진들은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면서도 파업 불참 의...

‘임플란트 치료 불만’…치과서 흉기 난동 벌인 60대 징역 4년

임플란트 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치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6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박옥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6...

반복되는 요양시설 사고, 추락사·질식사에도 안전장치 없다

경기 의왕시 소재 S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살인 사건’을 계기로 요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병실 내 폐쇄회로(CC)TV 부재, 라운딩(회진) 미실시 등이 ...

옥내 소화전으로 화마에 맞선 간호사…환자 342명 중 인명피해 ‘0’

한밤 중 근무하던 요양병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직접 옥내 소화전으로 화마에 맞선 간호사 등이 행정안전부 표창을 받았다.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 더드림요양병원 ...

눈 안 감기고, 수술 부위 곪고…수술방 ‘그 사람’ 간호조무사였다

환자들에게 무면허 성형수술을 하고 10억여원의 수술비를 받아 챙긴 뒤 도수·무좀 치료를 한 것처럼 속여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병원 대표와 간호조무사가 적발됐다.이 간호조무사로부터 ...

‘강남 납치살해’ 주범들 무기징역…‘배후 부부’ 살인 혐의 무죄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인 이경우(36)와 황대한(3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범행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는 살인에 가...

檢, ‘강남 납치·살해’ 사주한 부부와 이경우 등 4명에 ‘사형’ 구형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인 이경우 등 일당 4명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등 혐의 공판에서 검찰은 ...

지하철역서 프로포폴 투약한 중국인 간호조무사 ‘긴급 체포’

병원에서 폐기된 프로포폴을 무단으로 반출해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몰래 투약한 중국 국적의 간호조무사가 긴급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쓰고 남은 프...

“퇴원하세요” “진료 불가” 최대 규모 총파업에 의료 현장 멈췄다

보건의료인들이 19년 만에 ‘전면전’을 선포하며 거리로 나섰다. 간호사부터 약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4만5000명이 7월13일 오전 7시를 기해 역대 ...

인천시내 요양병원 절반가량이 ‘C~D학점’ 수준

인천시내 요양병원들의 절반가량은 의료서비스 수준이 ‘C~D’학점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새로운 ‘욕창’ 환자가 발생하는 비율이 전국평균을 웃돌거나, 욕창 환자의 상태가 개선되는 ...

의료 현장 대혼돈 오나…‘총파업’ 보건의료노조 “정부, 공공의료 붕괴 수수방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산별 노조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10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본부에서 기...

윤재옥 “연내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 법안 처리 최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연내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폐지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양질의 간호조무...

‘강남 납치·살해’ 재력가 부부, 혐의 전면 부인…“가담 안했다”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요 피고인 중 일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부 사이인 유상원(51)씨와 황은희(49)씨 측 변호인은 이날 서...

‘강남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 첫 재판서 “살인 의도 없었다”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법정에서 살인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간호대 남자교수회 “불법과 합법 오가는 간호사 1만 명 넘어”

한국간호대학 남자교수회가 정부의 간호법 제정 저지를 두고 “간호법에 악법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29일 남자교수회는 입장문 발표를 통해 “간호법은 지난 4월27일...

이철규 “野, 간호법에 독소조항 넣어 거부권 행사하게끔 해…의도적”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7일 간호법 제정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해 “도저히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는 독소조항을 넣음으로써 거부권을 행사하게 만들고 결국...

간호계 달래기 나선 정부…“처우 개선, 국가가 책임진다”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두고 간호계가 격렬히 반발하는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간호사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조 장관은 16일 정부서...

총선까지 갈 ‘간호법’ 후폭풍…‘계산기 정치’가 의료계 갈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예상대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그 후폭풍이 길고 거셀 전망이다. 간호법을 두고 의료계의 두 축인 의사협회와 간호협회 간 갈등이 극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