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뛰어든 시민과 눈 마주친 기관사…반복되는 ‘철도 비극’

6년 차 기관사 정아무개(29)씨는 1년 전 4월14일을 잊지 못한다. 이날 정 기관사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진위역에서 송탄역으로 향하는 열차를 운행하고 있었다. 90㎞/h 속도...

성남시, ‘안전성 결함’ 수내교 보강공사 완료…18일 통행 재개

안전상 결함 문제로 전면 사용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탄천 수내교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18일 통행이 재개된다.15일 경기 성남시는 수내교 교량의 교각 하부에 임...

[천안24시] 천안시, 2024년 국비 1조4497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천안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4497억원을 확보하며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시는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인 1조3800억원을 초과한 1조4497억원을 ...

공포 안고 건넌다…8차선 횡단보도에 갇힌 노인들

“무릎이 아파서 빨리 못 지나가니 사고 날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건널목이 너무 무섭다.” 28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난 박아무개(80)씨는 횡단보도를 향해 걸...

지금 순천 정치인들은 ‘숟가락정치’ 싸움 중…무슨 일이?

전남 제1의 도시이자 생태도시인 순천 정치권에서 때 아닌 ‘숟가락정치’가 화두가 되고 있다. 숟가락 정치란 ‘밥(현안사업) 지을 때’는 코빼기도 안 보였던 사람이 ‘남이 차려 놓은...

“차량 줄만 16㎞”…위성사진에 포착된 ‘러 탈출행렬’

러시아를 탈출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표한 탓이다. 26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러시아와 ...

‘동원령 반발’ 탈출위해 몽골 검문소로 몰려든 러시아인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동원령에 반발하며 이웃 국가인 몽골로 탈출하는 러시아인들의 행렬이 늘고 있다.25일(...

‘느림보 열차’ 경전선 전철화사업 두고 논란 가중

“오늘 전남도를 방문해 김영록 지사님과 순천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잘 되다가 경전선을 외곽으로 우회하는 논의에 이르러 배석한 정무부지사와 언쟁이 있었습니다. 부지사는 기재부에...

[성남24시] 성남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성남시가 내년도 예산 편성 반영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제안사업 예산반영 규모는 모두 75억원이다.공모 분야는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단독]세종시 복지주택 ‘미스터리’…사업마다 의문의 ‘잡음’

한국철도공사 조치원역 내 화물기지 매각과 관련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복지주택을 둘러싼 여러 의문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시가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복지주택 모두 열악한...

[창녕24시] 창녕군, 우포따오기 가을 방사 첫 시도

경남 창녕군은 오는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문화재청, 경남도와 함께 제4회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행사를 진행한다.창녕군은 앞선 3차례의 야생 방사와 같이 40마리를 방사할 예...

[밀양24시] 밀양시, 오는 8일 최수봉 의사 추념식 개최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의열투쟁의 선봉인 최수봉 의사의 순국 제100주기 추념식을 개최한다.5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상남면 소재 최 의사 순국 기념비에서 추념식을 연다. ...

“광주~순천 경전선, 도심 통과 반대”…순천 시민단체 농성 돌입

또 다른 ‘눈물의 호남선’으로 불리는 광주~순천 구간 경전선의 전남 순천 도심 통과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남 순천지역 시민단체들은 15일 광주 송정∼순천 ...

방치된 ‘55보급창’이 부산항과 도심 연결 가로막는다

10월13일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주한미군 55보급창 인근 경리2 철도건널목을 찾았다. 이곳은 우암선에서 분기돼 55보급창으로 들어가는 진입철도 구간이다. 철길은 차량 통행을 위해...

숨쉬기 다음으로 필요한 운동 ‘루두스(LuDuS)’

당장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5번 반복해 보자. 5번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초 이상이라면 근감소증을 의심해야 한다. 10개 정도의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기 힘들거나 신...

일본 최초의 이삼평 백자, 메이지 유신 성공의 기틀을 만들다

일본 보수우익 논조의 대표 격인 산케이신문 구로다 가쓰히로 객원논설위원이 일본인들의 역대급 망언 리스트에 최근 또 하나를 추가했다.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한국이 경...

어르신, 4차선 도로는 17초 안에 건너야 합니다

걸음이 느려지면 건강이 악화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이은주 교수·장일영 전임의)와 KAIST(정희원 연구원) 연구팀이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獨, 유모차 가는 길에 막힘이 없다

한국에서 최근 ‘노 키즈 존(No kids zone)’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다. 노 키즈 존이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의 출입이 제한된 장소를 말한다. 갈등과 해결책의 초점은 실...

도로 위의 무법자들 번호판 가리기 천태만상

불법 유턴, 건널목이나 인도 운행, 일방통행로 역주행 등 오토바이는 도로의 무법자다. 경찰이 위반행위를 카메라로 촬영하지만, 요즘은 이마저도 쉽지 않다.5월4일 오후 서울 종로구 ...

노약자 위한 지하철의 배려는 참혹했다

시사저널이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실시한 제1회 정보공개 청구 공모전 ‘찾아라! 내 삶을 바꾸는 정보’의 수상작 6편이 가려졌습니다. 이 중 대상 1편과 우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