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주말드라마 코드와 히어로 소재의 ‘찰떡 케미’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10월7일 첫 방송은 시청률 4.3%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2회에 6.1%로 올라가더니 3회엔 8%, 4회엔 9...

블랙핑크에 이르러 완성된 K팝 유니버스

블랙핑크가 지난 7년간의 활동을 글로벌 투어인 ‘Born Pink’로 팬들과 함께 자축했다. 신인 K팝 그룹에서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 되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지난 7년의 여정을...

K팝 공식 깼다…뉴진스의 방식, 무엇이 달랐나

뉴진스가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 활동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겟 업’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 곡 《슈퍼 샤이》는 핫100에 ...

아이브가 4세대 걸그룹 대전에서 살아남는 법

아이브(IVE)의 신곡 《I AM》은 여러 면에서 이 시대 K팝 걸그룹 음악의 모범처럼 느껴지는 곡이다. 한때 유행했던 ‘후크송’만큼 노골적인 건 아니지만, 청자를 즉각적으로 끌어...

이경실 설화, 여성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그동안 방송가에서 남성은 절대로 해선 안 되지만, 여성은 비교적 괜찮았던 게 있다. 바로 이성을 향한 성적 대상화나 성적 표현이다. 남성이 여성을 성적으로 묘사하면 즉시 문제가 된...

[차세대리더-문화예술] 아이브 가수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차세대리더-문화예술] 뉴진스 가수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블랙핑크가 쓰고 있는 걸그룹의 새 역사

1년10개월 만에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복귀한 블랙핑크는 10월1일자로 미국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

‘걸그룹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대단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음원 차트를 걸그룹이 점령했고,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던 음반 판매량에서도 걸그룹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밀리언셀러’가 보이그룹만이 가질 수 있는 ...

정수정 “살인 예고 받은 남자와 시한부 여자의 로맨스”

《애비규환》 《경찰수업》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정수정이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

여자가 하면 걸크러시, 남자가 하면 범죄?

얼마 전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으로 큰 곤욕을 치렀다. 스타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진행한 유튜브 예능 《헤이나래》 때문이었다. 유행하는 장난감 체험 코너에 남성 모양의 인형이 나왔...

딜레마에 빠진 생존 콘텐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생존’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기 때문일까. 생존을 소재로 하는 콘텐츠들이 최근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하지만 우려도 공존한다. 여러 ...

최강희 “《굿캐스팅》, 여성들이 대리 만족할 드라마”

최강희는 데뷔 25년의 베테랑 중견 연기자다. 그 시간 동안 스캔들이나 루머 하나 없이 ‘담백하게’ 직업과 라이프의 줄다리기를 잘해 온 똑똑한 배우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호불호...

라미란 “영화 48편 만에 첫 주연, 버티면 이긴다”

언젠가 한 연예부 기자가 라미란을 인터뷰한 뒤 설레는 목소리로 후일담을 들려준 적이 있다. 참고로 여기자다. “너무 좋았어요. 라미란씨는 제가 만나본 인터뷰이 중 1등이에요! 뭐랄...

[2017 차세대 리더-문화·예술·스포츠①] 세계적 스포츠 행정가 꿈 키우는 김연아와 박지성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센’ 언니들의 귀환…안방이 들썩인다

출산과 육아, 휴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시청자 곁을 떠나 있던 40대 ‘언니들’이 안방극장에 속속 컴백한다. 그 포문을 연 이는 이영애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구르미 그린 달빛》의 ‘사극 불패’ 필승 공식

KBS 2TV 신작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 뜨거운 반응이 나타난다. 방영 첫 주에 올여름 최대 화제작이었던 《닥터스》와 《W》를 제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TV화제성 ...

'걸크러쉬(Girl Crush)' 여성들이 여성에 빠졌다

지난 4월에 KBS는 여성들의 리얼버라이어티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편성했다. 최근 지상파 예능 침체로 퇴출되는 프로그램들까지 나타나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살아남았다. 멤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