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혁신당, ‘대통령 4년 중임제’ 띄운다

개혁신당이 오는 4월 총선 공약 중 하나로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동시에 ‘위성정당 없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내세우면서 본격...

‘내부자들’이 말하는 이낙연-이준석 갈등의 서막

야심차게 닻을 올린 제 3지대 ‘빅 텐트’가 항해 10일 만에 좌초 위기에 몰렸다. 여야 거대 정당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3지대 4개 세력...

[단독]‘대선 결선투표’는 Yes, ‘여가부 폐합’은 No? 이낙연·이준석 정책 엇박자

개혁신당 내부에서 정책 방향을 두고 이준석-이낙연 대표 측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이준석 대표 측이 여성가족부·통일부 폐합 등 ‘정부조직 개편’과 ‘위성정당 출현 금지’, ...

‘조국·이준석 신당은 좀’…선거제 회귀에 힘 합치는 거대 양당?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에서 ’병립형‘으로 되돌리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준석 신...

“‘양당 카르텔법’ 막아야 제2의 尹 막고 당도 이재명도 승리”

‘무(無)국가 상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을 이렇게 정의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는 사라진 지 오래다. 거대 양당의 ‘증오 정치’라는 구도 속에...

野김종민 “양당제는 민주주의 역행…국민에게 폭넓은 선택권 줘야”[2023 선거제 개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시사저널과 만나 “승자독식으로 운영되는 현행 선거구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현재 국회...

투표용지 불태우고 공격…‘후보 22명’ 난장판 된 과테말라 대선

중미 과테말라의 대통령 선거가 25일(현지 시각) 투표용지 소각과 선거사무원에 대한 폭력 등 혼란 속에 치러졌다.일부 투표소가 아예 운영되지 못하는 등 참정권을 크게 훼손하는 상황...

‘無존재감’→‘與대표’로…당권 쥔 김기현, 굴곡진 인생사

“‘어대현’(어차피 대표는 김기현)이다. 친윤(친윤석열)계의 전폭적이고 노골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떨어지는 게 이상한 것 아니겠나.”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시사저널에 입을 모아...

민주 개헌특위 출범 “새로운 시대정신 담긴 헌법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이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제도 개혁 등 민주당의 자체 개헌안을 다룰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헌법개정특위를 꾸리겠다고...

“‘윤석열당’ 만들겠다”는 대통령, 2년 차 권력의 ‘빛과 그림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중심에 섰다.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의중)’은 지금 차기 당대표를 뽑는 집권여당 전당대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다. 윤심은 분명하다. 차기...

[단독] 죽 쒀서 안철수 줄라…‘尹心의 역설’에 당황한 용산

‘윤심(尹心)’은 막강했다. 장기판의 룰을 바꾸고 말(플레이어)을 세우거나 주저앉히며 모든 ‘설마’를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설령 그것이 진정한 윤심, 즉 윤석열 대통령의 진짜 ...

우상호 “尹대통령의 나경원 압박은 구정치·정치퇴행”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우상호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구(舊)정치 중의 구정치에 정치퇴행”이라고 맹공을 퍼부...

나경원이 뜬다…최대 변수 된 ‘결선투표’ 향방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저울질하던 나경원 전 의원이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이 설 연휴 직후 공식 출사표를 던지면, 국민의힘 당권 경쟁 구도는 사실상 ‘김...

김기현 “다음 대선 출마 안 해…윤 대통령과는 ‘부부관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월9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기는 리더십’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국민의힘 당권 주자 중 전국 단위 선거를 진두지휘해 승리로 이끈 경험을 갖춘 사람은...

이준석-나경원, 앙숙에서 동맹으로?

이준석(이): “트럼프 이미지 덧씌우려 하는데, 이준석이 한 혐오 발언 한 가지만 말해달라.”나경원(나): “진중권 전 교수의 중앙일보 칼럼을 인용했다.”이: “비겁하게 한 학자를...

‘적의 적’은 아군? 안철수의 ‘나경원 딜레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나경원 출마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경선이 흥행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나 전 의원 출마에 제동을 건 ...

尹정부 맹폭하면서 ‘영수회담’ 제안…이재명의 ‘투트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정부는 말로는 ‘협치’...

與, 전국위서 ‘당원투표 100%-결선 투표제’ 개정안 의결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차기 전당대회에 ‘당원투표 100%’·‘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각종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다른 당 지지층...

‘친윤’ 대표 만들자고 18년 당규 폐기한 국민의힘 [유창선의 시시비비]

집권 여당의 당대표 선출 방식이 18년 전으로 돌아갔다. 2023년 3월초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는 2004년 이후 계속 이어져 오던 7대3 룰(당원 투표 70%...

‘여유만만’ 유승민 “전대룰 개정, 도전정신 자극”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당원투표 100%’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 “오히려 제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것”이라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유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