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승규 전 수석, ‘사조직 만들고 식사 대접’ 의혹 제기…지역 선관위 조사

4·10 총선 충남 예산·홍성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한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지지자 및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사조직을 만들고 식사 대접 등을 한 의혹을 받아 충남 홍...

“형님께 잘하라”…‘MZ조폭’ 수노아파 단순가입자 20명 선처한 法

서울 도심의 호텔에서 난동을 부린 폭력조직 ‘수노아파’에 단순 가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행동대원들이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 선처를 받았다. 반면 이들을 폭력조직으로 이끈...

“이건 시작일 뿐”…‘쉬는 일요일’ 사라지는 마트에 노동계 반발

정부가 쏘아 올린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방침에 노동계 반발이 거세다. 대형마트 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되고 새벽 배송 불가 족쇄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업계는 반색하고...

“책 값으로 3억원?”…정치인 출판기념회, 이대로 괜찮나

‘국민 만을 섬기는 OOO 출판기념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출판기념회에 보내주신 성원, 국민의 일꾼이 돼 보답하겠습니다.’2024년 새해 벽두부터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4·1...

“30년 묵은 부시장·부군수 낙하산 인사”…전남서 또 논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30년 묵은 전남도와 일선 시군 간에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갑진년 새해 벽두 1월 2일 오전, 전남 고흥군 청사 1층 로비. ...

“저축 여력도 양극화…10명 중 6명은 대출 갚는 중”

가구들의 저축 여력에 있어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4일 발표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4'에 따르...

‘강남 한복판의 혈투’ 살인 조폭들의 29년 만의 최후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강남은 유흥업계 최고의 노른자위로 불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흘러다니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전국의 조직폭력배(조폭)들은 너도나도 강남으로 진출했다. 이름 좀 있다는 ...

화성시 펜싱팀 감독 '선수수당 갈취' 의혹…"지위 남용해 선수들 대리운전 강요"

경기 화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감독이 선수들의 전지훈련비, 출전비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우수선수들에게 지급한 선수영입수당 등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감독 지위를 이...

전국 최대 오리 집산지 전남 ‘AI 뚫렸다’…방역당국 ‘비상’

전남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대 오리 집산지로, 과거 여러 차례 AI로 홍역을 앓았던 터라 전남도가 ‘발등에 불...

‘철근 사태’ LH, 임원 외부서 선발…퇴직자 모임 사무실도 퇴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임원들의 후임을 외부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이르면 내달 중 임원 자리가 모두 결정될 전망이다.25일 국회 국토교통...

[부산24시] 김종호 기보 이사장 “운전자금 9000억 신속 지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이 22일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추석 전후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운전자금 9000억 원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

故 윤기중 교수 장례 마무리…尹대통령 “애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장례 절차를 모두 마치고 “부친상을 애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17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광주 남구에는 왜 부구청장이 2명일까…황당한 ‘인사’ 내막

광주 남구청에 부구청장 2명이 동시에 근무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광주시와 남구 간 인사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다 근원적으로는 부구청장 임명을 둘러싼 광주...

휴식은 피곤할 때만?…충분한 휴식의 ‘의외의’ 이점들

휴식 목적의 위한 연차나 월차를 신청하면서도 병원 진료, 친척 경조사 등의 핑계를 대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휴식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사회 풍조 탓이 가...

‘쩐당대회’ 어제 오늘 일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둘러싼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021년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원 등 수십 명이 검...

감사원 “금감원 48명 초과 파견…하루 출근에 월급 1200만원 지급”

금융감독원이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직원을 파견하면서 국장·팀장급의 이른바 '유사 직위'를 과다하게 부여하고 이들에 대한 근태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 경비로 경조사비 500번 냈다…조합장선거 불법행위 무더기 적발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경찰이 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한 결과, '금품 수수' 사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선거 운동...

‘농촌의 권력자’ 조합장 선거는 5당4락…‘조합장’行 열차의 혼탁

‘조합장 선거는 5당4락(五當四落).’4일 오후 전북 김제시 요촌동에서 만난 농협 조합원 이 아무개(61)씨는 “요즘 조합장 선거가 어떻게 돌아가느냐”는 질문에 대뜸 이렇게 답했다...

[단독] '갑질' 논란 수협, 농수위 안병길 의원에게 축의금 냈다

수협 자회사인 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 간부 A씨(시사저널 2월24·28일자 보도)가 직원들에게 불법행위를 강요하는 등의 ‘갑질’로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국회 소속 상임...

“대출이자 189만원에 30만원 난방비 폭탄, 남은 생활비는 40만원”

# 서울 시내 중소기업에 5년째 재직 중인 32세 이정환씨의 하루는 냉장고에서 밥과 닭가슴살을 꺼내놓는 일로 시작한다. 다들 체력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매일 만원을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