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금리 인하, 이른 것보단 늦는 게 낫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하가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이뤄진다면 위험할 수 있다고...

지난해 가구소득 평균 6762만원…1억원 넘는 가구 비중은 20%

2022년 가구당 평균 소득이 6762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연도보다 292만원(4.5%) 증가했다. 양극화를 보여주는 소득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도 개선됐다. 다만 '은퇴...

[경기24시] 경기도, 겨울방학돌봄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모집…20일 접수 시작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1월부터 운영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겨울방학돌봄 프로그램인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

금 투자가 ‘전가의 보도’는 아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 10월23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는 전 세계 자산 가격의 기준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 10년물 수...

서머랠리 이후 반도체·IT 하드웨어 관련주 주목

최근 물가가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다. 6월 기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은 전년 동기 대비 3.0%를 기록하며 2022년 6월 9.1%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

“美 기준금리 동결에 동요 말라”…韓 금융당국의 ‘경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시장에선 금리인상 레이스가 끝났다는 기대감이 번지고 있지만, 한국 금융당국은 연이어 “경계를 늦춰선 안 ...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연내 추가 인상 강력 시사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 시각)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엔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매파적 입장을 강하게 시사하며, 연내 추가 긴축 조치를...

성장세 꺾인 中 시장, 자급자족 경제 구축하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중국 경제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연초 코로나19 방역조치들을 해제하면서 수요 회복에 따른 빠른 경제성장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수출 및 소매판매 확대를 통해 3월까...

KDI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 1.8→1.5%…경기 부진 장기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만에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1.6%보다도 낮은 수치다.국책연구기관인 K...

정부 “한국 경제, 석달째 둔화…수출·설비투자 부진 영향”

정부가 지난 1월 처음으로 한국경제 상황을 '둔화' 국면으로 판단한 이후 석 달째 같은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정년 앞둔 직장인 84.5%는 재취업 희망…“문제는 직무 미스매치”

정년을 앞둔 직장인 5명 중 4명이 재취업을 원하지만, 희망 직무와 현실 간에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8일 정년 5년 이내 만 55세 직장인 200명...

파월 “최종금리 기존 전망보다 높아질 것”…‘빅스텝’ 가능성 시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주춤한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와 쉽게 식지 않고 있는 물가 지표들을 언급하며 "연준은 금리 인상 폭을 다시 높일 준비가 돼...

섣부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른 참극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인플레이션이 쉽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4%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상승률(5.3%)보...

금융위 “인력 확충해 금융사고 예방해야…비용 아닌 투자”

금융당국이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인력 충원을 조속히 실행할 것으로 금융권에 주문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 주재한 '금융권 청년 일자리...

매서운 고용 한파…신규취업자 97%는 ‘노인’

새해 첫 달인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1만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증가폭은 8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가며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apo...

갑작스러운 입사 취소 통보, 이렇게 대응하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노동법이 꽤나 중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힘들게 취업했거나 이직에 성공했는데, 갑자기 입사 취소 통보를 받을 때나 회사가 어렵다면서 갑자기 사인을 하라고 할 때...

하루 새 23원 급등한 원-달러 환율, 왜?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20원 이상 오르면서 125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일일 상승폭 기준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

올해 공공기관 채용 6년 만에 최소…“일 없는데 뽑으면 세금낭비”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는 2만2000명 안팎으로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1일 기획재정부는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

“코로나 팬데믹 때가 차라리 더 나았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더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기자가 최근 만난 한 대기업 임원의 말이다. 새해를 목전에 둔 시점이지만 기업들...

[기장24시] 정종복 군수 “기장 발전 위해 행정력 집중할 터“

정종복 기장군수가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정 군수는 전날 ‘제271회 기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섰다. 정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