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9-04-01 [충남 보령 르포] “시방 우린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저것’ 생기고 나서는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지난 3월25일 찾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마을의 주민회관. 벽에 몸을 기댄 김병옥씨(74)가 뿌연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