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 증원 규모, 합리적 근거 제시되면 바뀔 수 있어”

정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합리적 근거가 제시되면 의대 증원 정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며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계와의 대화를 촉구했다.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

민낯 드러낸 지방의료…43개 시군구, 소아청소년과 병원 ‘0’

충북 보은군에서 생후 33개월 된 아이가 물웅덩이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구조된 아이는 상급종합병원 10여 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하다 결국 숨졌다. 충...

‘박용진 배제’ 놓고 민주당 또 불협화음…김부겸 “선거 망칠 위험”

‘막말·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에서 낙마한 가운데, 지도부의 ‘강북을 전략 선거구 지정’ 후폭풍이 거세다.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

“곡성(哭聲)보다 웃음소리 큰 곡성(谷城) 만들 겁니다”

“이상철 군수님 말씀이죠? 인구 정책에 관심이 많으세요.”(허청 곡성군4-H연합회장)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수도권에서는 구청장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한데, 곡성에서 기자가 만난...

親尹 이철규도 경선…與 ‘단수 공천’ 대상자는?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총선에 나설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강기윤·김성원·최재형·박수영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한 13명을 단수 공...

[르포]곡성에선 너무 먼 ‘배달의 겨레’…”서울에선 새벽배송이 된다고요?”

※ 이하 기사는 2월19일 온라인 기사 "“해 지면 이북”…‘소멸 위기 0순위’ 곡성군에서의 7일"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거기 무서운 동네 아니야?” 영화 《곡성》의 음산한 이...

[르포]“해 지면 이북”…'소멸 위기 0순위' 곡성군에서의 7일

"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가 유럽 흑사병 창궐 때 감소 속도보다 더 빠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2일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흑사병에 빗대 강조했다. 이는 국내에서...

곡성군청 신청사 ‘190억 예산증액’ 의혹…‘감사원 심판대’에 올랐다

감사원이 전남 곡성군 신축 청사 건립을 둘러싼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본감사에 착수했다. 곡성군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한지 3개월 만이다. 신청사 건립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놓고 ...

“양수발전소 최적지는 합천군” 27일 우선순위 심사에 김윤철 군수 ‘선전’ 다짐

경남 합천군의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여부가 지역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양수발전 신규 양수 우선순위(PT) 평가가 열린다.신규...

박지원, 이 정도일 줄 몰랐다…총선 여론조사서 ‘압도적 1위’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 고향(전남 진도)이 포함된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첫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30%포인트(p) 이상 격차로 따돌리며 압도적 1위에 ...

[전남24시] 전남도, 내년 고속도·연륙·연도교 주요 공사 ‘순풍’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내 고속도로, 연륙·연도교 등 주요 공사 예산이 반영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남지역 도로 ...

살인괴담 다룬 《치악산》 논란…《곡성》 《곤지암》은 어땠나

살인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치악산》 개봉을 앞두고, 원주시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강력히 대응하고 나섰다. 원주시는 24일 제작사 측에 “사실이 아닌 괴담 수준의 내용으로 인해...

[전남24시] 호남지역, 상반기만 인구 8490명 유출…20대가 ‘절반’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 올해 2분기 경제 사정이 갈수록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지역 인구 유출 현상이 여전히 심각해 올해 1·2분기에만 8490명이 타 지역으로...

이정현 “잼버리 파행이 전북 탓? 정신 나간 소리…與 책임 더 커”

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정부‧여당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의 책임을 전라북도에 돌리는 데 대해 “그런 논평이 당론이라면 오늘이라도...

‘잠기고 무너지고’ 광주·전남 곳곳 호우 피해 속출

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부터 내린 많은 비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다. 19일까지 100~200㎜ 더 내리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

[전남24시] 전남 지자체에 따라 장학기금 천차만별…“상대적 불이익”

전남지역 일선 시·군이 예산 등을 출연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장학회(장학재단) 적립 기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 단체장의 복지철학과 재정여건, 지역사회 관심 등을...

[전남24시] 부산·전남·경남, 남해안 해양 관광벨트 조성 ‘맞손’

부산시와 전남도, 경남도가 천혜의 섬·갯벌·해안 등 세계적 해양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인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전남도는 28일 부산시와 경남도와 ...

광주·전남 ‘25㎝ 적설’ 사고 속출…‘넘어지고 부딪히고’

광주·전남지역에서 연이틀째 이어진 폭설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각종 사고가 속출했다. 눈길,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저수지에 빠지거나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져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도민 물절약 참여로 절수효과…지속추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실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동참으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절수 효과가 뚜렷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물 절약...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지역 현직 시장·군수 5명 기소

검찰은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12월1일) 만료를 하루 앞두고 전남지역 현직 시장·군수 5명을 재판에 넘겼다.광주지검 형사4부(임삼빈 부장검사)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