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에 폭행 당하던 택시기사 구한 편의점 알바생…“당연한 일”

택시기사가 취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자 건너편에 있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이를 저지하고 경찰에 인계해 검거를 도왔다.16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9일 오후 ...

‘늑골 21곳 골절’ 노모 살해하고…태연히 시신과 생활한 아들

검찰은 모친을 살해하고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 일상생활을 이어갔던 5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불복 항소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노인도 예외 아닌 ‘비만’…안전하게 체중 줄이려면?

비만은 이제 명실상부한 전세계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각 국가의 발전에 따라 먹거리는 풍부해지는 반면, 운동을 포함한 신체 활동량은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

신생아 폭행해 심정지…친모·공무원 남편 “너무 미안하다”

생후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중상을 입힌 친부모가 중형을 구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

위장약을 장기간 먹어도 괜찮을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위장약 가운데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라는 약물이 있다. 위산 분비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약물이다. 그래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궤양 등 다양한 위장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실제로 ...

성관계 대가 못 받자 동거남 잔혹 살해한 그 남자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남자들끼리 성을 사고파는 은밀한 거래가 빚은 비극이었다. 2016년 5월1일 오후 3시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토막 난 남성의 ...

“우리가 살리겠다”…‘의료대란’ 속 빛난 軍병원 영웅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사직이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군병원을 찾는 민간인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밀려드는 환자들에 군의관들은 사실상 ‘전시 상황...

[태안24시]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900명 대상 ‘특수건강검진’ 추진

충남 태안군이 관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비 자부담액도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군은 농림축...

“새벽에 시끄럽게”…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환자 살해한 40대男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같은 병실을 쓰던 다른 환자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고령층 지방간 특효약은 ‘햇빛·생선·영양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대다수는 고령자다.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2022년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의 40.4%가 비알코올성 지방...

정상 등반 나선 KIA 타이거즈, 시즌 출발하기도 전에 ‘날벼락’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시즌 준비에 막 들어가려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그렇다. KIA 선수단은 1월29일(코치진), 30일(선수) 이틀에 걸...

올해 프로야구 흥행은 이들의 손에 달렸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5강 진출이 기대됐지만, 각각 6, 7위로 미끄러졌다. 한화 이글스는 탈꼴찌에는 성공했지만 9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쉬움을 삼킨...

배현진에 조용히 접근한 뒤 ‘돌변’ 중학생…쓰러진 뒤에도 공격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 공격한 10대 중학생은 범행 직전 배 의원에게 조용히 다가와 신원을 확인한 뒤 돌변, 머리·얼굴 등을 10여 차례 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 의원은 ...

뚱뚱한데 근육량은 적은 ‘근감소성 비만’ 주의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근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과 근육량은 잘 알려진 대로 건강 문제와 직결된다. 비만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이 둘이 함께 병존하는 근감소성 비만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할 수 ...

화성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육절기와 함께 사라진 여인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조선시대 수사기관에서는 죽은 시신의 독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은(銀)을 사용했다. 은이 독약의 주원료였던 비소나 질산염에 반응해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과학수사...

“죄책감 때문에”…13년 만에 ‘친형 살해’ 자수한 50대男

친형을 홧김에 둔기로 살해한 뒤 13년만에 자수한 5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

‘고백 거절’에 격분해 성폭행한 30대男…피해 여성이 증거 남겼다

호감을 품었던 20대 여성에게 고백을 거절당하자 격분해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 8년을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

구속영장 집행 피하려…아파트 6층 난간에 매달렸다 추락사 한 60대

검찰의 구속영장 집행을 피하려던 피고인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피고인 신분이던 6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5...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감금·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기소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라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사망자 최소 30명” 공포 휩싸인 日, 일주일 내 추가 강진 가능성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일대를 강타한 규모 7.6 지진으로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향후 1주일 내 같은 강도의 지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