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자비용 감당 어려워”

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이자비용을 상환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

[서산24시] 서산시, 미래자동차 산업도시 산업 현장 찾아 격려

충남 서산시는 자동차 산업 현장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8일 시에 따르면 홍순광 부시장이 관내 대규모 산업단지인 오...

태영건설 “설 연휴 전 공사현장 체불 임금 최대한 지급”

태영건설이 공사현장 임금 체불과 관련해 설 연휴 전에 최대한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달 중 협력업체에 33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지급할...

동부건설 “3000억원 유동성 확보…태영건설과 달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동부건설이 현재의 유동성 상황을 설명하며 태영건설과는 사정이 다르다고 해명에 나섰다.동부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

고양시, 식사1지구 ‘미사용 학교용지 용도 폐지’ 늑장…준공 앞둔 체육시설 1년째 방치

경기도 고양시 식사1지구에 지어진 복합생활체육시설이 조합의 공사대금 미납으로 1년째 준공을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고양시가 식사1지구 내 미사용 학교용지의 용도 폐지를 미루면서 ...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한 中 국영 건설사, 과징금 30억 철퇴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고, 지연된 대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국내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한 중국 국영 건설사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영업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

공정위, ‘철근 누락’ 에이스건설·대보건설·대우산업개발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날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

7월 건설경기지수 31개월 만에 최고치…8월 급락 가능성도

국내 건설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2년7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향후 지수를 살펴봐야 할 필요성이 크다는 지적이다.한국건설산업연...

[단독] ‘무면허 업체’에 공사 떠넘기고 자재 대금도 ‘나 몰라라’

성남위례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서도 부실시공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하도급' 논란이 불거졌다. 공사 자재를 납품한 영세업체는 재하도급 업체로부...

인천 ‘건축왕’ 일당에 ‘범죄단체조직’ 혐의 적용…전세사기 첫 사례

검찰이 이른바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단'으로 알려진 일당에게 국내 전세사기 사건으론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인천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세입자 보증금 305억 가로챘다…인천 ‘건축왕’ 일당 기소

검찰이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건축왕’ 일당에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국내 전세사기 사건에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7일 인...

대구 '악성 미분양' 1000가구 넘어···1년 새 5배 급증

대구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가 1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대구 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1017가구다. 지...

태양광 공사비 ‘24억 부당대출’ 혐의…전주지검, 15명 불구속 기소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을 부풀려 수십 억원 상당의 부당 대출을 받은 혐의로 태양광 시공업체 운영자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문홍성)은 사기 혐의로 태양광발전소 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횡령 사건, 본지 보도 10개월여 만에 재수사

2014년 ‘황제노역’ 논란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가 재개됐다.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갈지자 전기·가스요금 인상 행보…한전·가스공사는 벙어리 냉가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 정부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인상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추후 결정하겠다며 불확실성만 키웠다. 당정의 갈지자 행보에 한국전력...

한 총리 “건설현장 강성 노조 불법·부정부패 반드시 근절”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는 건설 현장의 적폐와 관행이 되어온 강성 기득권 노조의 공사방해와 금품요구 등 불법행위와 부정부패는 반드시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유진종합건설 ‘하도급 갑질’ 자진 시정키로…동의의결 절차 개시

하도급 업체에 부당하게 비용을 떠넘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아온 유진종합건설이 스스로 손해를 배상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유진종합건설의 신청을 인용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했다...

남해군, 국가보조금 부정 집행한 다랑이논 보존회 수사 의뢰

경남 남해군이 공사 관련 국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집행한 가천마을 다랑이논 보존회(보존회)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남해군은 보존회가 지난해와...

‘하필 이때’…레고랜드 3개월 휴장 “자금시장 혼란과 무관”

강원도 춘천에서 운영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내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임시 휴장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근 채권시장 자금경색을 부른 &...

‘레고랜드’ 준공대금 못받은 업체들…“강원도, 책임지고 해결하라”

이른바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금융시장 혼란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했던 지역 건설업체들이 강원도에 공사대금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강원도중도개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