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한반도 평화·코로나19·신남방’ 논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외교장관회의가 9일부터 나흘간 화상으로 열린다. 한반도 평화 방안과 코로나19 극복 협력 ...

또 하나의 화약고, 중국-인도 접경지역

지난 6월15일 밤, 인도 서북부 잠무·카슈미르주 라다크 지역의 갈완계곡. 이곳에서 중국과 인도 병사 600여 명이 각목과 쇠파이프를 동원해 6시간 동안 난투극을 벌였다. 일부 병...

중국은 왜 인도에 인내심 발휘하나

#장면1. 8월15일 오전 인도 서북부 잠무·카슈미르주 라다크의 판공(班公) 호수 부근. 판공 호수는 인도와 중국의 경계로 각각 3분의 1과 3분의 2를 분할 통제하고 있다. 한 ...

훈센, 캄보디아式 색깔론으로 정권 연장 악용?

대한민국 19대 대선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자평하면 이번 대선도 어김없이 흑색선전이 난무했던 것 같습니다. 안보 위기를 부추기는 색깔론은 여전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양욱의 안보 브리핑] 北, 경제위기로 핵과 같은 비대칭 전력에 집중

북한은 무려 120만 명의 현역군인에 770만 명의 예비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국민의 절반 가까이 군역에 종사하는 셈이니 명백한 병영국가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군대는 돈 ...

선진 PKO'비결'배웠다

육군 상록수부대 소속 2백52명의 장병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7월14일 소말리아로 떠난다. 공병인 이들은 주로 수도 모가디슈에서 벨렌트윈 지역에 이르는...

군축무드에 日·印 ‘반기’

89년의 몰타정상회담을 고비로 미·소간의 군비경쟁은 막을 내리고 있다. 그 단적인 예가 지난해 7월말 모스크바에서 미·소간에 조인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이다. 물론 이 협정...

노대통령 訪美 한ㆍ 중수교 지원 요청할 듯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7월1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하는 盧泰愚 대통령은 과거 ‘업무방문’ 때와는 달리 완전한 의전절차에 의해 ‘국빈방문’을 하는 대한민국 최...

예멘공화국 주재 ??鎬 대사

고대 로마인들로부터 '아라비아의 펠릭스'(행복한 아라비아)로 불렸던 예먼이 72년간의 분단을 딛고 통일된 지 1년이 되어온다. 외세의 침략과 이념의 차이로 분단됐...

치밀하게 계산된 도박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7월 중순부터 對쿠웨이트 정치공세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가 석유수출기구(OPEC)의 석유생산 쿼터를 위배, 과잉생산함으로써 연...

만주 벌판에 녹색혁명

드넓은 만주벌판에 한국인이 녹색혁명의 불을 당기고 있다. 만주 동북부에 펼쳐있는 흑룡강성의 三江平原에 대규모 한 · 중합작 농업개발 계획이 구체적으로 진척되고 있어 머지 않아 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