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투명성 확보가 방산비리 근본 대책”

방위산업(방산)비리가 국민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다. 율곡비리는 대표적인 방산비리다. 전두환·노태우 정부 시절 군 전력 증강 사업인 율곡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

[방산비리④] [단독] “프랑스 나흘 머물며 1시간 미팅”

방위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조직이 있다. 방위사업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국과연)라는 곳이다. 이곳은 국방에 필요한 무기나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조사·연구, 개발...

군납 비리 앞에 ''양심''은 금물?

1973년부터 30년 가깝게 밀실에서 방위력 증강 사업을 추진해온 군에도 ‘휘슬 블로어’, 즉 내부 고발자는 있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수뇌부에 맞서 ‘사업이 잘못 되었다’고 직...

한국의 사거리 3000㎞ 미사일 개발 진실

한국이 사정 거리 3백㎞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4월19일자 보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신문은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가 4월 초 서해안에서 미사일을...

“기능 통폐합, 조직 슬림화”

국방 상부 구조(국방부·합동참모본부·각군본부) 개편의 중점은 △유사·공통 기능을 통폐합한 조직 슬림화 △방위력 개선 제도 및 절차 혁신 △국방 중기 계획과 예산 편성 기능 일원화 ...

적 잠수함 길목 ‘백상어’로 막는다

물속은 수십m만 내겨가도 깜깜하다. 불을 켜도 수m 앞만 겨우 살필 수 있는 완전한 어둠의 세계이다. 물속에서는 전파도 통하지 않는다.VLF(초장파)처럼 파장이 큰 전파는 5~10...

국방위 3인방 ‘복수의 칼’에 베일까

대검 중수부(부장 안강민 검사장)는 10월26일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특가법상의 뇌물 수수 혐의 외에 형법상의 직무상 비밀 누설 혐...

금배지 값한 국방위 신4인방

무어니 무어니 해도 이번 제181회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가장 주목된 상임위는 국방위원회였다. 제15대 국회 원(院) 구성 이후 처음 맞는 국감인 데다가 회기 중에 터진 사상 초유...

율곡사업에 구멍 뚫려 있다

육사(22기) 출신 예비역 대령 지만원 박사는 ‘적’이 많은 사람이다. 국방부와 합참 일각에서 그는 ‘트러블 메이커’로 통한다. 자신도 그런 사실을 잘 안다. 현역 시절 국방연구원...

'뻥뻥' 뚫리는 해안 방어산

열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막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북한군 정찰조의 침투 사건과 무장 간첩 체포 사건은 한 도둑을 막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주었다. 또 이번 사건은 이...

군인 97% “핵개발 절실”

우리 군은 절대 다수가 독자적 핵 개발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이 단독으로 입수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핵 개발에 대한 현역 군인들의 견해를 공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