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치의 문제는 타이밍 놓치고 인재풀 좁게 쓰는 것”

정치가 실종됐다는 말이 이렇게 자주 회자된 적은 없었다. 정치의 계절 4·10 총선이 치러졌지만 여전히 앞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정치의 실종은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

‘범야권 200석’ 넘으면 무엇이 달라질까[선택 2024]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191~217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 방송 3사 출...

국내 증시, 총선보다 대선 전후 방향성 더 뚜렷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2억 명 이상이 투표소로 향한다’고 전하며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참여하는 선거가 이루어지는 해가...

한동훈, 광주서 “5·18 정신 헌법 수록 적극 찬성…반대세력 없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4일 광주 5·18 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단독]‘당정관계 변화’부터 ‘혁신위 자체 희생’까지…사장된 ‘與 혁신안’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1일 조기 해산을 결정한 가운데, 그동안 혁신위에서 내부 논의됐으나 ‘사장(死藏)’ 위기에 처한 혁신안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혁신위에선 지난 42일간...

[의령24시] 의령군, 전국 최초 95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100만원 지원

경남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95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105명의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 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통계청 집계 &...

푸틴과 젤렌스키의 지루한 정치戰…탄약·전비 부족 속 전쟁 이어가

지난해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두 번째 겨울을 맞고 있다. 하지만 지난여름 이후 계속 중인 교착 상태는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지루한 소모전·정치전으로 흐르고 있...

[부산24시] 부산시, 북항 ‘친수공원’ 개방 “모두의 힐링 공간 기대”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27일 시민들에게 개방된 가운데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현장을 찾았다. 로드체킹을 통한 시설점검으로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

[부산24시] 부산교육청 내년 예산안에 ‘안전 의지’ 담았다

부산교육청이 내년 부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보다 7.4% 감소 편성하면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 사업 예산은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나 ...

[대구24시] 동구 의원연구단체 “반야월 연꽃단지 활성화”

대구 동구의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에 대한 구민 여론조사에서 인지도는 높은 반면 방문 경험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곳 연꽃단지에 대한 시설 개선과 확충을...

[단독]‘낙태죄·야간 옥외집회 금지’ 개정 시한 넘긴 위헌 법률, 국회 논의는 ‘0’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진 법안에 대한 논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는커녕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2021년 3월 ‘...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

“국민 표 대신 뭘 지켰나”…선관위 ‘해킹 노출’ 논란 일파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해킹 노출’ 등 보안 관리 부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구멍 뚫린 주권, 모든 조작이 가능했던 선관위의 투개표 시...

[단독]‘정쟁 국회’가 방치한 ‘위헌’ 법률...내년 총선 전 고쳐야 할 법만 14개

결혼 4년 차 여성 이아람씨(가명·32)는 2022년을 잊을 수 없다. 그해 여름, 이씨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 때문이다....

역대 대통령 향한 ‘탄핵’ 발언은 언제, 왜 나왔을까

“국민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한다.”(9월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대로 가면 국민들이 탄핵하자고 나설지 모르겠다.”(9월5일 설훈 민주당 의원)최근 더불어민...

‘브렉시트 7년’ 英 국민 절반 이상 “EU 탈퇴 잘못, 재가입 찬성”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로부터 만 7년이 흐른 가운데 영국에서 유럽연합(EU) 재가입을 지지하는 여론이 절반을 넘어섰다.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김진표 “대통령 4년 중임·불체포특권 등 내년 총선 때 개헌해야”

제헌절 75주년을 맞는 17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내용을 담은 개헌안을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

권력 유지 위한 푸틴의 ‘공포정치’ 더욱 가속화될 듯

끝이 안 보이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러시아 용병조직 바그너그룹의 반란이 그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심복이던...

[광주24시] 강기정 “대통령·여야, 5·18정신 헌법수록 천명하라”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맞아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더 미루지 말고 실행해야 함을 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랑스에서 과속 사고 내놓고 유럽의 운전대 잡겠다는 마크롱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최근 행보가 거침이 없다. 자국 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프랑스 여론의 강한 반발에도 연금 개혁을 밀어붙인 데 이어 최근엔 미국을...